드라마 불꽃에서 유자 막판에 지현이앞에서 우는거 (13)
po****** 2022-08-06
그냥 배경처럼 틀어놓는데

진짜 저런 여자셋관계 어지간하면 다들 겪어봐서 알거임



현경이랑 다르게 유자는 계속 지현이에대한 질투로

말한마디 곱게 안하더니

(사실 유자였다면 비슷한 상황에서 이혼안하고 끝까지 살 가능성 높쥐)

마지막에 미안하다고 너에대한 열등감 없었던거 아니라고 우는데

지현이가 글잘쓰는것도 가정 화목한것도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결혼을 틱틱거리면서 하는것도 얄미웠다고



사실 저것도 지현이가 본바탕이 독하지 않은거 알고

어느정도 먹힐거같으니 저러는거지

전혀 안먹힐거같으면 저렇게 자기 창자까지 확 까놓는거 하겠음?

저러면 또 여린 지현이는 경계심 확 무너질거 너무 뻔하니

그래도 막판에는 유자 인간적이네

종혁이는 지혀니한테 전화해서 니가 무슨 작가냐고 겉으로만

안운다뿐이지 광광

으아 암튼 개존잼이당 ㅋㅋㅋㅋㅋ

진짜재밌더라
요즘 티비에서 해주는데
조민수씨가 갓난아기한테 너싫어서 아빠한테 보내는거 아니라고
우는데 같이 울었음
20년전에 엄마가 저드라마 보면서 울때 왜울지?그랬는데
이해가가
ka******* 2022-08-06 답글쓴이 돈주기   
ㄴ그러게말야 나도 그장면 ㅠㅠ
po****** 2022-08-06 답글쓴이 돈주기   
불꽃재밋음
어릴땐 왜 차인표두고 지현이가 강욱이한테끌리나 노이해였는데 지금보니 약간은 이해가되기도
sl*** 2022-08-06 답글쓴이 돈주기   
ㅇ ㅇㅇ 짐 보면 이영애가 차인표 놔두고 이경영한테 가는지 좀 이해되더라
차인표는 이영애를 사랑하고 정말 많이 참고 양보하지만 일방적이고 집안이 넘 보수적이고 숨막혀
이영애, 이경영 결혼해서 각자 가정 꾸리지만
둘 다 넘 숨막히는 환경이야
이경영은 집못해왔다고 징모에게 후려치기 당하고
수시로 처가식구들에게 휘말리며 처가살이나 다름없고 조민수 엄마는 말막하고 구두쇠에 이모는 조카 위한답시고 사사건건 이경영 부부네 간섭하고 수시로 찾아들고 일키우는 빌런에 조민수는 의사지만 넘 경박해
결혼전 백화점서 혼수 쇼핑하던 이영애를 본 이모가 끝까지 쫒아가서 막말해서 이를 알게 된 이경영이 경멸하며 자리 박차고 나가서 이를 따지던 이영애와 다시 만나서 사과하는 장면 질렸다
거기다 조민수는 굳이 이영애에게 사과하겠다고 연락해대고 하아…
가마니하지 조민수와 이모가 부채질해서 일을 키우고 있더라 이영애가 쓴 드라마 방송 한다고
같이 보자고 계속 부채질 하고
aj******** 2022-08-06 답글쓴이 돈주기   
ㄴ 그르게말이야 ㅠㅠ
po****** 2022-08-06 답글쓴이 돈주기   
조민수는 독선적이고
여성적 매력은 없는데 집잘살고 의사라 자존심 겁나쎈 스타일
속으론 남자 엄청 좋아하고
이집 여자들이 이경영 잡도리 겁나함
이래라 저래라

극중에서 차인표는 이경영보다 더 좋남인것같아
책임감있고
입만 산 스타일도 아니고 이혼하면서도 위자료 잘챙겨주고

근데 너무 재벌가에서 억압받아서 큰건지 와이프를 개부르듯이 부르더라고
일로와봐 앉아
화면안보면 개부르는걸로 착각하겠다싶어
명령조에

그러니깐 이영애는 다정다감 말투로 살살 녹이는 이경영한테 끌렸나봐
ka******* 2022-08-06 답글쓴이 돈주기   
나도 요즘 불꽃 보는데
개존잼 ㅂㄷㅂㄷ
ca***** 2022-08-06 답글쓴이 돈주기   
웨이브에 불꽃 있네 이영애누님 진짜 아름다워 ㅋㅋㅋㅋ
♥♥* 2022-08-06 답글쓴이 돈주기   
또경영 존섹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열받아
mi******* 2022-08-07 답글쓴이 돈주기   
이거개쌉삽존잼 보면서 저렇게 혐관처럼 살면서도 차인표랑둘이 쎆했겠지 생각하면 꼴림 ;;
anjdidlrp 2022-08-07 답글쓴이 돈주기   
존잼 ㅜㅜ 이경영 전형적인 별로인 남자
그깟 태국여랭 며칠이 뭐라고…
차인표네 집안 진짜 토나와 강부자 어휴
tt*** 2022-08-07 답글쓴이 돈주기   
난 이경영이 싫어서 ㅋ
si** 2022-08-07 답글쓴이 돈주기   
불꽃을 한 다섯번 봤는데 볼 때마다 이경영이 젤 재수없어.
우유뷰단하고 착한척은 다하면서 피해자인척.
다 참고 산다는 표정과 행동.
결국 민경이가 이혼 얘기 꺼내게 만들었으면서 내가 하고 싶은게 아니라 쟤가 하잔거래요. 애는 못 줘.
애도 청주 지 엄마한테 맡길거면서 장모랑 민경이처럼 큰는게 싫다 어쩌고 저쩌고.
장모랑 이모가 자존심 스크래치 마구 내지만 그렇게 싫으면 결혼까지 하지 말아야지.
민경이가 그만두자 하지 않는 이상 지가 먼저 그만 두자는 말도 못하면서 꽁한 채 밤에 혼자 담배 피러 나가는 뒷통수가 참 꼴불
견이었다.
집안일 도와주는 여자가 일 못한다고 민경이 못마땅해할 때도 남편죽고 돈 벌러 온 사람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며 화내고. 자선사
업가 나셨음.
이영애도 미련한 구석이 있어서 답답함.
임신 한것도 말 안해. 뻥 뚫린 이층에서 왜 시어머니 얘기는 하는지.
차인표랑 문제 생길 때마다 이경영한텐 연락하는것도 웃기고.
그러면서 오해받는건 싫다?
결국 자기가 결정한 것에 대한 책임 회피라고밖에 안 보였음.
그럼에도 자꾸 보게 되는 매직~~
김수현 작품 중에 젤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
br***** 2022-08-07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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