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를 사랑한다고 느꼈을 때는 언제야?(149)
ej****** 2022-07-18
나는 어렸을때
내가 잘근잘근 씹던 음식을 어떤 이유로
내뱉었는데 엄마가 아깝다며 그것을 주워 먹었을때.

나 현재 박재범 빠순이거덩
문학이 글 올렸으니 함 봐줘라. 쫌.
https://m.idpaper.co.kr/book/view.html?workSeq=13597

결혼할때 돈없어서 스트레스받는 나를 위해 밥먹다말고 돈뭉치 던져주면서 난 어려웟어도 넌 편하게 가라 말할때
LUST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먹을거 줄때
lo******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엄마가 나 자는데 끌어당겨서 안아주고 뽑뻐해줄 때 어렴풋이 깨서 눈치챌 때 있는데 그럴때마다 엄마의 따랑을 느낀다
****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두가지 이상의 선택사항중에 항상 제일 좋은 것을 줄때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너무 많아서…….
br******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어릴때 나 낮잠들면 깰까봐 조용하게 문닫아주던거, 알뜰히 살림하시면서도 다양한것 배우게 해준것, 어학연수 보내준것, 첫 취업했을때 사무실로 내 생일케익 보내주면서 나눠먹으라고 해준것, 누구랑 싸워서 이겼다고하면 힘들었겠노하면서 이해해주는것


자유****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엄마가 나 다 큰 대딩이었는데..
방학때 집내려와서 자고 있으면
불도 안키고 들어와서 머리맡에 앉아서 얼굴 요리조리 살펴보고 쓰다듬고 그랬음
포근하고 사랑받는 기분 너무 좋았움
pu*********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어렸을때 여행갔눈데 사이다가 먹고싶었음
엄마 영어 못하는데 사이다 사옴
ke*******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주말에 누워 자고있으면 얼굴 구경하고 감
이 나이에 팅팅 불은 얼굴로 일어나도 맛있는 게 없네하면서 열심히 요리해줌
*******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집오는날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 해주고 잔뜩 사줌
e*********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진짜 징징대지 않는 타입인데
한번 인턴하는데 너무 힘든거야 것도 지방에서

엄마가 그거 당장 그만두고 서울 오라고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할거 없다고
그랬을때 좋았음 ㅋㅋ
참아라 열심히 해라 그랬음 빡쳤을듯
al*******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돈줄때
pl****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중2때 세 시간동안 가출했는데
그날 밤에 나 껴안고 잤을 때
불행하고 무뚝뚝한 여잔데 갑자기 그러니까 느끼했지만
살다 보니깐 그 마음이 가끔 생각나더라

엄마따랑해오. 미워도내엄마에오
아프디마오 다시 웃어주세오
se********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회사에서 친절카드같은걸 받았는데
엄마는 속상해하시며 이런거 받을만큼 열심히 하지말고 제발 남들만큼만 하라고 하셨고
시어머니는 자랑스러운 며느리라고 하셨어
뿌아아앙구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없어
co******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매일 ㅠㅠ
어제는 나더러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하실 때 ㅠㅠ
고나리자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없어
mj****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업어 위에 덧글중 경험해본거 하나도 없네
그래도 직장 사람들이 더 잘해주니까 ㅋㅋ;
안철수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매일 느낌
항상 내 걱정하시고 내 위주로해주심
sl***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주말에 늦잠자고 일어나서
나는 하루종일 뒹굴뒹굴하는데
분주하게 세탁기돌리고 청소하는 엄마의 움직임과
밥솥에 밥짓는 냄새와 소리
그 정성어린 마음이
비몽사몽 누워서 뒹굴거리는 나의 후각에
따뜻한 밥냄새로 전해지는데
잠결에도 집에 엄마가 있구나,
나를위해 집안일을 하시는구나,
하며 느껴지는 안도감
몽글몽글
ba*****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항상
ch*********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과일 깎아서 제일 맛있는 부분 나한테 줄때.
ev******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사소한거지만 문제해결해 줄때
나 아프고 힘들때 같이 아파하며 공감해줄때
아 엄마 보고싶네
ki*****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나한테 자꾸 먹이려할때 나한테 이쁜거 맛있는거 몸에 좋은거 다 해주려할때
lo******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없어
ch*****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밥잘안먹다가 어제 엄마가해준 김치찌게에 멸치볶음 오이무침에 밥두공기 뚝딱했더니 울엄마 초딩이 밥잘먹은거처럼 기특해함ㅋㅋㅋㅋㅋ 나 사십넘었는데 ㅋㅋㅋㅋㅋㅋ
sh***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떠드는 거 다 들어줄 때
…….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돈 벌어보니까, 그렇게 번 돈 아낌없이 지원해줄 수 있는게 사랑이었다 느꼈어
am*****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너무 많음. 존재 자체가 나한텐 사랑이었음
보고싶다

+ 아래 댓 보니 하나 떠오르는 건
며칠 머리 안 감아서 기름떡내 진동하는데 누워있던 엄마가 이리오라더니 날 꼭 껴안아줌.
머리 안 감아서 냄새나고 미끄덩거린다니깐 “괜찮아 우리딸 냄샌데 머 어때”라 하면서 더 꽉 안아줌

++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게 등을 돌려도 엄마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옆에 있어줄 거라며,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줬움

스박 적다보니 하나하나 생각나서 작년에 돌아가신 울 엄마 보고시퍼 쥭겠네ㅠㅠ
ve********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엄마 누워있을 때 옆으로 가면 맨날 이불 넓게 펼쳐서 들어오게 해준 거 단 한 번도 빠짐없이
de****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나 입원했을때 3개월 동안 내 수발들다가 앞머리가 싹 다 하얗게 샜을때
R2**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밖에서 뭔가 기다리다가 엄마무릎에서 잠들었는데 눈떠보니까 엄마 이쁜치마에 내 침범벅됨
놀래서 어떡하냐고 그러니까 00이는 엄마가 사랑하는 딸이라 그래도 괜찮아 라고 함
평생 쳐때려서 절연한 애미지만 자기 삶이 불행했던거지 날 사랑했다는건 알고있음
wj*********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매일 나 밥먹었는지부터 확인할때… 여기 댓글 뭐야 흑흑
김철수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매순간
ka****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매순간2
씩씩하게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기숙사 살 때 음식 보내지말라고해도 매번 해동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밥 반찬 해다 보내줬을 때
by******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성격 드러운데, 그럴려니해줄때
no********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없다
엄마가 나를 자랑스럽게 여길 때는 있었는데 엄마가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못받아본듯
di********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최근에 오랜만에 집에 가서 집밥 먹는데 엄마가 아빠랑 맛있는거 해먹을때마다 우리딸이 이거 잘먹을텐데.. 이런얘기 한다고 했어. 코끝이 찡하더라
aj*****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없어
py****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오랜만에 집에가면 냉장고에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 다 채워놨을 때.

그 과일 잘라서 좋은 건 다 나주고
씨앗 근처에 붙은 거 먹을 때.

그냥 매순간 엄마한테는 엄마 자신보다
내가 먼저인 거 같아
피리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학교때 도시락 반찬 엄청날 때
일욜날 늦잠자고 일어났더니 밥상에 잘 먹으란 쪽지 볼 때
고딩 시험 밤샘때 내 옆에서 자줄 때
겁나 짠순이 엄마가 나 필요할 때 목돈 턱턱 줬을 때

사실, 사랑은 늘 확실했어. 세상에서 날 제일 사랑하는 거 잘 알아
kephy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병신짓 하는데 내가 최고라고 할때
내 밥 먹인다고 허겁지겁 열일 제치고 뛰어올때
as***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나 요새 왜 엄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냐
이런 글만 읽어도 눈물이 나네
xl*****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얼웨이즈
honda87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얼웨이즈
wee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항상항상
so********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퇴근하고 피곤한데 내 튿어진 우산 꼬매줄 때
yo*******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하고 싶은 거 하라고 말할때
ku******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저녁마다 내가 오늘 있었던 좋은 일 속상한 일 다 쏟아내면 다 들어주고 맞장구쳐주고 같이 고민해주면 마음이 한없이 편안해지고 잠도 잘 왔지.
아침잠이 많은 나를 깨우느라 짜증났을텐데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우리 딸 이마도 예쁘고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다 이쁘다 하며 손발 주물러주면서 사랑 가득한 눈으로 깨워주던 기억.
hs*****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매일 항상
wp****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밥먹을땐 항상 식탁에 같이 있어줬음
새벽이건 밤늦게던
mimime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대리만족하고감
zx*******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힘든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주셨지.
그래서 지금도 남편이!!애새키가!!하고 찡찡거리면 다 한때다 이것아 하고 말씀해주시지.
그게 사랑이라고 느껴짐.
ty****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밤늦게 자다가도 배고파 하면 일어나서 바로 밥차려주는거 ㅎㅎㅎ

아빠가 그러면 생까고 주무심 ㅋㅋㅋㅋㅋㅋ
qn**** 2022-07-18 답글쓴이 돈주기   
다들 부럽다
te**** 2022-07-19 답글쓴이 돈주기   
나는 쿨쿨 자는데 내새끼 밥 챙겨줄 때
자기는 1년 내내 똑같은 옷 입으면서 내 학원비 내줬어
ku****** 2022-07-19 답글쓴이 돈주기   
힘들었던 어느 날 밤새 내 다리 주물러 줄때
yi********* 2022-07-19 답글쓴이 돈주기   
많은데
언제나 요리에 진심이고 최선이던 그 모습에서 가장 많이 느낀듯
bl*** 2022-07-19 답글쓴이 돈주기   
타지에서 일하는데 한번씩 본가 가면 갈 때마다
나 먹으라고 갓지은 밥이랑 반찬이랑 차려놓으신다. 그리고 나 밥먹는거 앞에 앉아서 흐믓하게 보심. 이때랑 아침에 나 자는거 머리맡에서 바라보고 있는거 느껴질때. 이게 사랑이지 ㅠ.ㅜ 엄마 사랑해
ry***** 2022-07-19 답글쓴이 돈주기   
항상
매 순간
gh***** 2022-07-19 답글쓴이 돈주기   
싸워서 꼴보기 싫을 때도 밥 차려주시는거
mi***** 2022-07-19 답글쓴이 돈주기   
항상
엄마가 나만 챙기고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삼촌들이 만나면 너가 엄마한테 엄청 효도하나보다고 엄마한테 얼마나 잘하면 엄마가 널 이렇게 챙기냐고 할정도임
난 너무 당연해서 챙기는건줄도 몰랐는데 그때 또 새삼 깨달음
항상 날 짠해하고 귀여워함ㅋㅋ
al******** 2022-07-19 답글쓴이 돈주기   
엄마가 나 열날 때 딸기 으깨서 연유랑 우유부어서 줬던거
sk********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돈줄때
yk*******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없어
다들 엄청난 사랑을 받았구나
아무리 생각해도 뭔지 모르겠었는데
댓글 읽으니 대충은 알겠다
bl*******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많아서 하나하나 꼽지는 못하겠어
기억나는 건 할머니 병수발 할때 내가 기저귀 갈려고 하니까 못하게 하면서 엄만 너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어 이러면서 밀어내더라 자긴 하고 있으면서...
Sososo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나 154인데 딱좋고 이쁜키라고 말해줌
썸타던남자가 갑작 잠수탔는데 머리에 총맞았다고 욕해준것
아플때 음식해서 갖다준것
la*****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다들 지랄났네 희생이 사랑이냐?
한데 모여서 이것이 사랑이요 하면서 저거 애미 부린거 전시하는 꼴들이 개역겹네
애낳은 여자가 죄인이다
bl********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bl 아이 낳아봐
la******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입원하고 와서 수발들어줬을 때? 별루 없었는데 다들 부럽넹ㅋㅋ
koo04045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머리 쓰다듬어 줄때. 울엄니 스킨십 싫어하심.
yu********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너무 많아
근데 가장 어릴 때 엄마 사랑이라는걸 처음 인식했던 적은 5살 쯤 가을 어느날 놀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내가 너무 추워했어 그니까 엄마가 그러게 내가 너 가디건 입고 나오라고 했잖아 하면서 엄마 가디건을 벗어서 나한테 입혀줌. 그리고 집까지 걸어가는 그 길에 엄마가 으~ 춥다하고 내 손 꼭 잡고 둘이 걸어가던 기억.
전생에로마공주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나 타지에서 고생하고 있으니까 아등바등 힘들게 살지마라고 엄마가 너 하나는 먹여살린다면서 미래걱정 말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라믄서 용돈 보내주심.
퇴근하고 왔더니 더운날 땀흘리면서 시장에서 장봐서 내가 좋아하는 밑반찬 해주심.
매일매일 사랑한다 넌 나의 기쁨이라고 해주심..
본인 홈쇼핑 보다가 맛있는거 주문할 때 꼭 내꺼도 같이 주문해서 보내주심..
사실 걍 맨날 느껴짐
Aaa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쌍수하고 회복실 누워있을때 손발 주무르고 걱정할때
mi******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낼모레 마흔인데도
노산에 초산으로 애낳고 육아도움은 절실했을때
365일 장사하느라 바쁜 엄마는 열일제쳐두고 애기봐주러 오시고 새벽수유도 다 해주시고..돈을 더 주심..ㅠㅠ

근데 시어머니는 내가 월300을줄테니 사정상 딱 한달만 애기좀 봐달라해도 안하심.

결혼생활 9년차..
울부모는 잔소리는 많아도 자식들의 어려움과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셨고
시부모는 강건너 불구경 보듯 했음

소장이 그랬잖아
이뻐하는 거랑 사랑하는건 다르다고
사랑하면 문제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댔나..그말이 맞는것 같아
it**********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돈때문에 힘들어하니까 엄마명의로 대출해서 돈 주심
sw**********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너무 많은데..
기억에 떠오른건
어렸을때 높은데 올라가서 떨어졌는데
엄마가 몸바쳐서 나 받아냈음
tr*******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얼마전에 개판 싸우고 나가서 하루종일 밖 싸돌아 다녔는데 저녁즘 "와서 밥먹어" 라고 문자왔을때. 집 들어가자마자 밥 먹었냐고 재차 물어 봤을때. 한국 나가 있는 동생이 엄마한테 카톡왔었다고 쟤 돈 아까워서 밖에서 밥 안 사먹을거라고 집에 가서 밥 먹으라고 나한테 문자 좀 해달라고 했대. 밥이 뭐길래. 본인 감정도 상했을텐데 맨날 싸우면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밥 차려줄때. 뭐가 이쁘다고 밥을 그렇게 차려줘? 하면 그러게 하면서 먹는거 보면 좋아할때. 난 지금도 잘 모르겠음 애가 없어서 그런지
pr*****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매순간
ka*******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밥 차려 줄때 그랬던듯. (그리고 돈 줄때..)
mo****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ㄴ2222
내가****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아 또 생각남..
나 유초딩때 밥 완전 잘먹는 어린이였는데
새벽에 4시에 일어나서 밥 달라고 해도
짜증 한번 안내고 밥 차려줌 ㅠㅠ
엄마 보고싶노… 엄마가 비상식적으로 나한테 화내거나 짜증낸 기억이 없다…
일하는데 엄마 보고팡..
pu*********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스꾸랩. 자주 봐야지.
na******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별로없음
ㅇㄹ*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어렸을 때 고열로 토했는디 토를 손으로 받아주심
lo******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싸우고 다퉜는데 엄마가 먼저 문자와서 미안하다 손내밀었을때
**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나한테 더 못해줬다고 항상 미안해 했던거
엄마 보고싶다 ㅠㅠ
es*****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머야 댓글읽다 눈물나써 ㅋㅋ
독립했는데 가끔 전화와서 너 잘 먹는거 먹고있는데 내 생각난다고 하는거
3a******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평생 내이름으로 된 통장에 돈모아준거.
통장 외에도 금전적으로 내 미래에 도움되는것들 준비해준거
bo**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나 먹을거 챙겨줄때
st*******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항상느낀다..매분매초
no********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항상....
ve******* 2022-07-20 답글쓴이 돈주기   
없음
컨트롤프릭임
ch**** 2022-11-19 답글쓴이 돈주기   
매 순간
그리고 나 임신하니까 손주 볼 생각에 기뻐하면서도 나 고생할까봐 더 노심초사 걱정할 때
ph****** 2022-11-19 답글쓴이 돈주기   
중요한 순간에 돈으로 보여줌
po**** 2022-11-19 답글쓴이 돈주기   
내 그지가튼 연애사 남자고민 다 들어준거
30대 중반까지 방 치워준거
남편이랑 대판 싸우니까 나 기분 풀어준다고 바로 우리 동네로 와서 밥사먹인거
엄마란 뭘까 정말 대단해
ju******** 2022-11-19 답글쓴이 돈주기   

이해 안 가는 소비더라도 내가 좋아하면 지원해주는 거
5u*** 2022-11-19 답글쓴이 돈주기   
항상
닭발충 2022-11-19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힘든 일 있을때 젤 먼저 연락하고 어떻게든 해결해주는거
yy**** 2022-11-19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힘든 순간에 엄마는 어떻게 알고 바로 카톡이 오더라 “딸~ 요즘 괜찮지?” 하면서…. 보면 엄마와 딸은 굳이 만나지 않고 말하지 않아도 텔레파시적으로 통하는게 있나 싶었어 엄마는 정말 대단한 존재야
du******* 2022-11-19 답글쓴이 돈주기   
옷사줄때 고기사줄때
닌자토리 2022-11-19 답글쓴이 돈주기   
없음
tm****** 2022-11-21 답글쓴이 돈주기   
특별히 언제가따로없고 늘 느끼는데
Anonymous 2022-11-21 답글쓴이 돈주기   
항상.
12***** 2022-11-23 답글쓴이 돈주기   
코로나걸렸을때 골골대고 원룸에 누워만 있는데 먼길 달려와서 두부구이, 장조림 반찬이랑 먹거리 문앞에 두고갔을 때
얼굴 보지도 못하는거 알면서도 와주심
먹으면서 울컥했다
sw********** 2022-11-23 답글쓴이 돈주기   
댓글 읽으면서 눈물난다...
나 회사 다니면서 힘들어할 때 당장 그만둬도 넌 뭐든 할 수 있으니 걱정말고 얼른 그만두라고 나 믿어준 것
엄마 말대로 회사 관두고 잘 풀림
나 좀 미련해서 엄마 지지랑 응원 없었으면 절대 못그만두고 지금도 울면서 회사 다니고 있었을듯
20대 땐 노력해도 잘 안풀렸었는데 그때마다 나보다 더 가슴아파하고 울어주고 도와준 것 엄마 돈없어도 난 유럽 보내준 것
맨날 내 끼니 걱정하고 챙겨주는 것
항상 고맙고 미안해서 엄마 생각하니 눈물나네 난 불효녀라서 찔려서ㅎㅎ
ya**** 2022-11-23 답글쓴이 돈주기   
ㅅㅂ 엄마복이 없네 난ㅋ
da***** 2022-11-23 답글쓴이 돈주기   
아플때 안마해주고 아무도 나힘든거 안알아줄땨 알아주는거
hym9188 2022-11-23 답글쓴이 돈주기   
쉬는 날 집에서 동생이랑 방 문 잠그고 둘이 술마시고 잤는데 담날 아침에 엄마가 술 좀 고만 쳐무라며 콩나물국 끓여줬을 때.

나 어릴 때 엄마가 출근하러 나갈 때마다 자는 내 볼에 뽀뽀하고 나갈 때.
te******* 2022-11-23 답글쓴이 돈주기   
음 댓글에있는대로 중요한순간에 돈으로 해줄때.,
늘 아낌없는 지원
as*** 2022-11-23 답글쓴이 돈주기   
존나 개백수 히키로 고향집 내려가 있을 때
나는 엄청 위축 되어서 방에만 계속 있었는데
엄마가 방문을 빼꼼히 열더니
"예쁜아~ 나는 니가 너무 예뻐서 확 깨물어 먹고 싶다~ㅎㅎㅎ" 이러고 감ㅋㅋ
난 공부하라고 잔소리 할 줄 알았거든...
개백수 딸이 뭐가 좋다고...
그때 뭉클했음..
go******* 2022-11-23 답글쓴이 돈주기   
난 매일 아침에 밥 채려주고 차나 커피 내려주고 내 방 환기 시켜줄 때. 그걸 한번도 불평하거나 짜증 안 내서
sy***** 2022-11-23 답글쓴이 돈주기   
돈줄때
크림쿠앤크 2022-11-23 답글쓴이 돈주기   
집 사줬을 때
di******** 2022-11-23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혼자 서울 올라와 살면서 힘들게 돈 좀 줘 라고 말 꺼낼 때마다 별로 묻고 따지지도 않고 해줬을 때.

곰 같은 여자였는데 나에게는 항상 구원자였음.

지금 경도인지장애 와서 슬프다. 나는 엄마를 구원해 줄 수 없어서
el**********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중학생땐가 한참 공부안하고 방황할때 엄마가 나를 혼내면서 하던말이 생생함
너는 어린 강아지가 물가로 자꾸 가면 어떻게할거냐고 엄마한테 넌 그런 어린 강아지라고
그말이 아직까지도 가끔 생각나
doremi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지나가며 먹고싶다한거 꼭 만들어줄때

진지하게 내얼굴보며
너무 이쁘다고 감탄할때 ㅎㅎㅎㅎㅎㅎㅎ
su*******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내딸한테는 댓글들처럼 해줘야지
pa*******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엄마가 항상 뭐먹고싶냐, 돈필요하냐.. 어디 아프냐 병원 예약해둔다, 대학생때는 알바하는 것도 너무 싫어했고 그러면서 나를 최대치로 부양하고. 개새끼 남편한테 학대 당하면서도 20년간 쉬는 날 없이 일하던 엄마. ㅠㅠ 정말 물심양면으로 입히고 키우고 그랬어 워킹맘이라 정서적으로는 못 보듬어줬지만 세상에 완벽한 엄마란건 없으니까 난 너무 감사하다
하딛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없어. 댓글보고 대리만족하고 간다ㅠㅠ
부럽다.부모복도 없는 나뇬..
Ci******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나이 서른 훌쩍넘은 딸이 유리컵 깨뜨려서 치우려 하니 엄마가 손다친다고 치워주실때
나 올때마다 좋아하는 과일 다 다듬어서 냉장고 꽉채워두실때
공항에서 만날때마다 한참을 껴안고 손 안놓아주실때
아빠가 유학 반대하실때 밤마다 아빠 설득하신일
엄마 아파트 나 줬을 때
fe*******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지나가다 내 옷 사올때 ㅋㅋ
난 그거 맘에 안든다고 안입음 ㅋㅋㅋ
그래두 고마워 엄마
co*****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자식이란 뭘까
si**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어디가서 멘탈 털리고 와서 남들같으면 지겨워서 못 들어줄 소리 죽어라 할 때 다 들어주고 멘탈 관리 해줄 때
yl*******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뭐 먹고싶다고 하면 다해주고
안마좀해달라고하면 안마해주고
물떠다달라고 하면 물떠다주고
사달라고하면 사주고
돈달라고하면 돈주고
여행가자고하면 돈 다대주고 여행가고
여행가서도 가자는데 하자는거 다하고 불평불만없고
돈필요하면 말하라그러고 ㅠㅠㅋㅋㅋ
엄마같은 남자 만나고싶당 ㅋㅋㅋㅋ
ck*******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솔직히 모르겠음
여동생을 더 사랑한다고 느낌
원할머니보고쌈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이런 댓글 볼때마다 부럽네
난 하루 빨리 독립하고 연끊을 생각밖에 없는데
bl********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ㄹㅇ 매순간순간이다 ..ㅋㅋ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어릴때 주워온 동물들 나대신 다 키워줬을때
장사하면서도 매일매일 아침밥 차려주고 많이먹으라고할때
배달음식 먹고싶다고하면 다 시켜줄때
엄마 빚졌을때도 과외시킨다고 교육비 안아꼈을때
대학합격했다는 소식에 너무 기뻐서 달려오다가 계단에서 넘어졌을때
같이 뷔페가자해놓고 엄마는 한접시먹고 너네 먹이려고 온거라고 먹는거만 보고있을때
안먹는다고 보내지말라해도 버려도좋으니 굶지말라며 장조림이며 음식 바리바리 싸서 보낼때
여행가서 내집 비워놓으면 내 기분좋으라고 청소해놓고갈때

적어놓고나니 항상 미안한 기억뿐이다
aanti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항상
sy*******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난 한번도 없었어 ㅠ 싫어하고 거부당하는 느낌만 받음
pa**********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나 아플때 주물러주고 발 씻겨줌
ra*****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엄마 독실한 기독교인인데 내가 실연당하고 울면서 전화했을때 화나서 하나님한테 삿대질 하심ㅋㅋㅋ
la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돈줄때
byzeun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난왜모르겠냐...
ha***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자고있는데 들어와서 귀여워~~~ 하더니 이불 잘 덮어주고 다시 나갈 때. 사소한걸로 내가 엄마한테 화나서 약간 성질내고 걸어가는데 엄마가 먼저 팔짱 꼬옥 껴올 때. 화낸 게 미안해지면서 뭉클했음.
yp******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엄마가 힘들게 알바해서 번 돈
나 다이어트했다고 새옷 사입으라고 줄때
ㅜㅜㅜ

su*******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서른도 넘은 딸내미가 주말에 엄마집가서
집김밥 싸먹자고 엄마 김밥 먹고싶다 하면
아묻따 재료사와서 쫙쫙 말아줄때 ㅎㅎ
에로유부녀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돈, 물질적 지원을 사랑으로 느끼는 사람 많네
풍요롭게 키워내지 못할까봐 아이낳기 꺼려진단 글이 떠오는구먼..,
머니메이날씨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뭐칼에베였거나 다쳤을때
친구들은 마음아파하진않잖아ㅋ
야괜찮아?조심해 이정도인데
엄마는 막엄청놀라면서 화낼때
ch********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ㄴ 단순히 돈을 줘서라기 보다 엄마가 힘들게 번 돈을 딸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라고 주는 마음이라 사랑이 느껴지는거
ps***** 2023-12-14 답글쓴이 돈주기   
2222
힘들게 번 돈 자기 말고 자식 위해 쓴다는 거.. 이드녀들도 스스로 돈 벌면서 더 느끼는 거겠지

나를 위해 쓰는 것보다 자식 위해 쓰는 게 더 큰 기쁨으로 느끼는 것 찐 사랑은 나보다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란 건데 쉽지 않구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를 제일 많이 사랑했던 사람은 가장 많은 %의 자원을 할애해준 사람이다랄까)
hs****** 2023-12-15 답글쓴이 돈주기   
댓글보니까 엄마보고 싶다! 내일 전화해야지
ol****** 2023-12-15 답글쓴이 돈주기   
아침에 깨워주는데 애기한테 하듯 얼굴 쪼물락거리고 못생겼다며 히히 웃을때ㅋㅋㅋ
꼭 필요한 순간에는 내가 부탁도 하기 전에 알아서 반드시 도움 주는데 그러면서 생색도 안 낼 때ㅜㅜ
ki****** 2023-12-15 답글쓴이 돈주기   
에휴씨발...
내기 그토록 받거싶어했던 사랑은
엄마한테 다 받았었규나.......싶다
근제 사랑안준다고 개거품물고 엄마탓하고 졸라 븅신같은련이엿네...
반성하고간다
my********* 2023-12-15 답글쓴이 돈주기   
없넹
심지어 받은 돈도 빚같이 느껴짐
열시미 일해서 갚아야것다
li******* 2023-12-15 답글쓴이 돈주기   
늘 거의 항상

도토리묵 먹고 싶다 하니까 오늘 바로 짠 하고 해줘써.. 힝
ji****** 2023-12-15 답글쓴이 돈주기   
회사에서 상받았는데 화낼때
친절직원 홈페이지에 올라왓는데 화낼때

너무 용쓰고 열심히 하지말라고ㅠ
hohohi 2023-12-15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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