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서면 '시더스초밥'(1)
ha*** 2021-06-17
[RG, 찬호力없으면 괄호는 패스~
오늘 부산갔다왔어.

이유있는술집 12시 예약하구 술사러 가는데, 시음 할텐데 속을 비우고 갈 순 없어서.

주변을 둘러보는 데 멀리 보이는 반짝반짝한 새 간판을 보았지.

시더스초밥 인테리어가 깔끔, 금빛 반짝 거리길래

들어갔더니 아담하고 깔끔.

혼자왔어요. 다찌에 앉으세요.

메뉴판 보니. 코스로 먹고싶었으나, 12시 예약인데 시간 오바될까봐.. (그리고 분위기가 차분히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테이블은 거의 가득 차고 다찌는 3분의 1정도만 찾는데)

점심이라 사람들 많아서 5분정도 세팅 기다리니 말차, 미소장국,생강초절임등이 나왔구.

10분정도 지나니 계란찜, 게맛살 유부주머니가 나오더라구. 그리고 사시미 초밥 순으로.

계란찜은 개완 사이즈에 도자기그릇에 나왔는데, 사케 향기가 났는데 부드러웠느데 맛은 그냥저냥]

사시미로 방어와 연어가 나왔는데. 뭉퉁하게 썬 큼지막한 방어 한 조각이 스시와 사시미 통틀어 젤 맛났어.

담백하고 비린내 나지 않고 완전 서걱 거리는 건 아닌데 기름기가 적당히 많아서 질감을 가지면서 부드럽게 이가 들어가더라~

그 다음이 장어초밥.

장어 목넘어갈때 까슬까슬한 느낌이 좀 나긴 했지만. 간장소스와 기름이 적당해소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솔직히 장어만큼은 이때 껏 먹은 것중에 가장 맛나다는 느낌.

메뉴판엔 우삼겹이라고 나왔는데, 소고기초밥은 따뜻함이 남아있긴했지만. 좀 별로, 적당히 기름기가 있었으나. 그저그랬어.



다른건 보통 이상의 맛이었어. 한남동 기다스시와 비슷하거나 조금 위 정도. 물론 재료의 질과 급은 이곳이 더 나은 듯.


*이 가격에 이런 구성이라니, 훌륭했어. 맛도 보통이상. 먹고나면 적당히 배가 차고.

다만 스타터 메뉴가 있다보니 후식은 없었다. 녹차도 말차로 나왔는데 괜찮았다.

메뉴이름이 오마카세라는데 그냥 잘 나온 세트메뉴느낌. 1인 2만7천인데. 이정도 구성과 퀄은 정말 보기 힘든 듯.

그리고 셰프들이 요리하는 공간이 아주아주 깨끗했다.

=<요약>==============================

•가격대비 구성이 훌륭, 맛도 괜찮다.
•오마카세라기보다는 세트.
•서면에 간다면 가볼만한 곳. 부산에 산다면 먹으러 갈듯. 타지역에 산다면 그정도는 아닌.
•1인 2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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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여기에 https://m.blog.naver.com/dobejhany/222401445222

런치는 1만3천, 모듬초밥세트는 1만4천5백 부터 2만2천.
예약메뉴 3만~5만/ 코스7만,12만
사시미 2만5천~8만



+ 배를 채우고 바로 '이유있는 술집' 서면 위웍스점에 갔는데. 시음만 7~8종류 마셨다.

청명주, 오묘하고, 고아하고 달달한데 끈적이지 않는 맛이었다. 그 외에도 이건 이것대로 저건 저것대로 맛나더라.

근데 가격이 좀 차이가...

랑낭 매번 읽어봐주고 머니도 주고 고마워

오오 사진보니 질이 좋아보이네
가격도 적당하고 부산에서 초밥 생각날 때 들러볼 만 한듯
mo**** 2021-06-17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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