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 바나나 머핀 성공 (베이킹소다 맛에 예민하면 추천)(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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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20-09-11 |
나는 밖에서 스콘이나 퀵브레드(예시: 바나나브레드)를 사먹으면 80%는 베이킹소다 맛이 느껴짐. 그 이상한 화하고 씁쓸한 맛 알지. 그런데 집에서 만들어도 그 맛이 남ㅋ 레몬즙 넣어도 그럼. 나 같이 혀가 쓸데없이 예민한 빵순이들에게 이스트를 추천한다. https://blog.naver.com/homoscriptus/221419197897 이게 원 레시피인데 나는 베이킹소다 양이랑 같게 이스트 사용함. (베이킹 파우더는 4로 나눠서. 그러니까 이 레시피에서는 이스트 1과 4분의 1 티스푼. 4-5그램 정도.) 그리고 바나나 으깬 거를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돌려서 살짝 따뜻해지면 이스트에 설탕이랑 섞어서 이스트 활동 시작시켜줌. 나머지는 시키는 대로 해서 밀가루까지 넣고 반죽 완성되면 천으로 덮어서 30분 정도 둔 다음에 구우면 됨. (우리집은 lg광파오븐인데 175도로 25분은 구워야 했음.) 나는 집에 중력분이 없어서 박력분으로 했더니 무슨 케이크처럼 엄청 가볍고 퐁신퐁신한 머핀이 나옴. 설탕도 레시피의 3분의 2만 넣었더니 매우 담백. 이스트 특유의 냄새도 강하지 않음. 다음날 토스트해서 가염버터 발라먹으니 맛있다. 이 다음에는 발효 시간을 조정해보고 박력분 대신 찰밀가루로 만들면 더 밀도있는 바나나브레드스러운 머핀이 나올지 실험해볼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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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바나나브레드는 이스트로 시도해 보겠다 쌩유 | ||
B사감과청첩장 | 2020-09-11 | 답글쓴이 돈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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