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화장실 꿀팁(3)
꼬마농부 2019-04-28
길 다니다가 화장실 가고 싶을 때 꿀팁.
길에서 화장실 급하다고 게시판에 검색할 것 같진 않으나...
미리 알아두면 좋을 수 있으니까 써본다.

1. 지하철
지하철 화장실 모를 사람 없고...

2. 주유소
주유소 화장실은 오피셜리 공중화장실인데
이것도 모를 사람 없을 것 같고...

이제 꿀팁이라 할만한 것들.

3. 종교시설
교회, 절, 법당 같은 곳.
좀 큰 교회는 아무 말 안 할 텐데
그래도 어떤 용무로 오셨나 물어볼 경우가 많음.
그때 그냥 화장실 너무 급해서 왔다고 하면 친절하게 받아준다.
또 골목이나 정말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곳에
뜬금없이 절, 법당이 있음. 그냥 일반 건물에.
그런 곳 사이비 아닌 경우 99.9%니까
그냥 가서 화장실 한 번만 쓰자고 해도 보살 아주머니들이 친절하게 해줌.

4. 상가건물
상가건물 요새 화장실이 매장 안에 있거나 한 경우도 있는데
공중화장실 잘 찾기 어려운 지역 상가건물은
공용으로 화장실을 쓴다.
그런 곳 1층은 요새 거의 다 비밀번호로 잠겨 있는데
2층 가면 그냥 오픈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도어락 설치되어 있더라도 오픈 된 경우 많음.
어떤 경우는 2층도 잠겨 있는데 3층 가면 열려있음.

그래도 잠겨있다면 상가 층에 가게들 입구만 대충 둘러보면 됨.
그러면 화장실이랑 이어지는 입구 문에 화장실 번호 쓰여있음.
특히 카페 같은 곳은 문에 붙여놓은 경우 많다.

5. 패스트푸드점
맥날이나 롯데리아 같은 곳 화장실 가면 됨.
들어갔다 나와서 7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나 아메리카노 한 잔.
안 해도 되고.
근데 요새 영수증에 비번 써놓는 곳도 있던데
이용료 천 원 낸다 생각하고 싸야지 뭐.

6. 관공서
관공서 건물 은근히 자주 있는데 들어가서 싸면 됨.

7. 파출소
오줌 싸러 파출소를 간다고?
생각보다 많이들 온다.
한 번 갔다가 경찰 아저씨랑 담배 피우다 들은 건데
하루에도 몇 명은 있다더라.
그러니까 부담 갖지 말고 들어가서 너무 급해서 그런데... 하고
이용하면 됨.

8. 각종 몰
롯데몰이나 스타필드 그런 곳 가면 됨.

9. 술집/횟집 건물 화장실
횟집 같이 아저씨들 많고
술 많이 먹는 그런 곳들은 화장실 안 잠겨있는 경우가
아주아주 많다.
그리고 화장실도 보통 건물 뒷쪽, 건물 공용화장실임.
술 먹고 자꾸 물어보고 가다가 까먹고 바쁜데 또 물어보고
그래서 그냥 열어놓는 것 같음.


난 이 정도 이용하면서 그냥 편안한 배뇨 배변 생활 중임.
참고로 휴지는 없는 곳 많다.

편의점 이런 곳 물어봐야 외부인 못 쓰는 경우가 많으니
편의점에 물어보면 괜히 편돌이 난감해지는 일만 생기더라.

거 고맙소
je**** 2019-04-28 답글쓴이 돈주기   
고맙소♡
ki****** 2019-04-28 답글쓴이 돈주기   
고맙소

난 공공기관 잟늠
emi 2019-04-28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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