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유전자 재밌당 ㅋㅋ(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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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 2024-08-31 |
가족들한테 늘 너는 너밖에 모른다 애매하게 착한 놈이 아니라 너한테 완전히 져주는 놈 만나야 한다고 말했었는데 ㅋㅋㅋ 그게 유전자라니 엄마는 오죽하면 아빠한테 요즘은 이혼도 흠 아니라고 돌아오면 받아주자고 설득도 했었고 남동생이 진짜 유한데 누나랑 만나는 형아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ㅋㅋㅋㅋ 엄마가 늘 그래 너들이 남여 안바뀌어 태어난게 다행이다..ㅎ 엄마가 드센것도 아니고 오히려 강압적이라 할 수 있는 아빠랑 맨날 싸우며 자랐는데 아빠보다 더하다고 하니... 반항심으로 그렇게 된거 같아 원래 반골이기도 한게 애기때 매들면 보통 손 내밀고 맞잖아..? 맞지? 근데 난 그 매를 손으로 잡아 막았음 내 얼굴에 침 뱉기라 자세히 말은 못 하지만 아빠가 술취해서 폭력적으로 굴었을 때 선풍기 집어 던진 적도 있고 ㅎ 물론 지금은 나이들고 남자들 자존심 건들면 안된다는 거 알고 몸도 사리고 밖에 나와 살면서 사이 좋아졌지만 지금 회상하면 내가 아빠 술 마실 때마다 극혐하면서 자존심 긁어서 상황을 악화시켰던 것 같음 그냥 적당히 친한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데 가까운 주변 사람들한테 늘 극단적이고 폭력적이라는 말 듣고 남자가 억압적으로 굴거나 남성성 내세우면 눈 돌아가서 더 쎄게 나가고 싶어짐 니가 감히 이러면서 ㅋㅋㅋㅋ 그래선가 애초에 알파남한테 성적으로 끌리지도 않고 ㅋㅋ 키크고 덩치 큰 사람도 별로라 사회에서 만나는 남자들도 겉으로 티는 안내도 남성성 어필하는거 너무 가소롭고 말많음 입 쳐막고 싶어지는데 내가 적당히 함부로 대할 수 있는 남자들한테만 끌리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20점으로 점수는 별로 안높게 나왔는데 테스트 할 때 남친이 옆에서 왜 점수 그것밖에 안나오냐고 만점 아니냐고 수능이면 1등급이라고 ㅎ 전남친 만날 땐 남친 오토바이도 발로 막 차고 컴퓨터도 넘어트리고 분풀이 눈돌아가서 하곤 했는데 그것도 사람봐가면서 하는지 지금 남친한텐 적당히 눈치 봐가며 막대하거든 ㅋㅋㅋㅋ 현남친은 내가 정말 내 맘대로 굴면 도망갈 각을 잡아버려서ㅠ 근데 반전은 나 완전 여성스럽고 착하게 생김 ㅎ 어른들이 참하다고 주변 남자들 소개시켜주고 싶어하고 사귄 남자마다 자기 이상형은 착하고 잘 웃는 여자다하며 날 만나는데 사귀고 한달 지남 상냥한 얼굴에 속았다고 펑펑 움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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