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돈정도의 돈까스 집은 널리고 널렸어도 사람들 웨이팅이 몇시간씩 걸리는 이유?

바로 뭘 해야 될지 몰라서 그래

한국민 종특이 자기 취향이 없고 남들이 하는걸 우루루 따라하는 습성 때문에  

막상 내가 정해야 되는 순간 인스타 네이버 광고글에 의존하다가 눈탱이만 맞고 후회 하지

나로 말할꺼 같으면 돌변연 소장 급 미적 취향과 엄청난 분석력 잡다학 호기심의 끔찍한 혼종을 바탕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물건(가구, 가전, 악세사리, 애기 선물, 어른 선물, 생활용품, 정말 아무거나  특히 음향 영상 가전 쪽 특화), 여행 숙소 등등등등  

이런걸 사람들에게 추천 하는 오지랖을 부리면서 오지라즘 느낌

내 경력을 밝히면 노처녀가 차 사고 싶어해서 차 골라주고 (7천짜리 외제차) 거기 동호회에서 남편만나서 애낳고 잘살고

2만원짜리 이어폰 끼던 사람한테 42만원짜리 인생 템 이어폰 추천 해줘서 그걸로 나한테 여러번 감사하단 인사 받고

최근에는 홈카페 도구 추천 해줘서 고맙다고 원두를 사다주고

본업 보다는 이런쪽으로 인정 받는 사람임

근데 주변에는 의외로 이런거 알아보고 결정하는데에 서터레스 받는 사람이 많다는걸 느끼고  

상담을 결심함 질문 양식은 자유롭게

ex.  

엄청 중요한 클라이언트 선물을 사줘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여친(남친)과 역사적인 첫 여행 어디로 가고 어디에서 묵을까요?

참고로 비싸다고 추천 하는게 아니고 정말 다방면으로 검증에 검증을 거쳐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삼아서 추천 해줌

그래서 예산은 얼만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싶은지 등등 최대한 tmi를 해줘야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