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렇게 힘들까?

나만 이런 일들을 겪는걸까?

왜 나만 이럴까?

엠비티아이, 심리 상담방송 등등을 보면서 위로받는 이유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공감하는 것보다 공감받는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단순히 들어주는 것보다는

그럴 수 있다, 그렇게 되는 게 당연하다, 비단 너만의 문제가 아니며 누군가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당신은 안도하는 겁니다. 

사회학적 관점으로 당신의 문제를 봐드리겠습니다.

당신의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공부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당신의 문제는 당신의 생각보다 당신의 개인적 인생을 좌지우지 하지 않습니다. 

내 문제가 너무 특별해, 내가 너무 특별해

오히려 괴로울 수 있습니다.

내 문제는 인간 사회에 살면서, 현대 문명에 살면서 어쩌면 당연하기까지한 흐름중에 하나구나, 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사는 게 덜 괴로울 수 있습니다.

본인 특이사항: 소소한 연애상담 운영중이며, 미 주립대 사회학+심리학 전공&통계학 부전공 학사졸업. 주 공부분야는 'intimate relationship (친밀한 관계)' 이나 산업과 직업/ 정치사회/ 전통사회/ 인지사회심리 등에 발을 담궜고 실제 사례 리서치등을 통해 사례연구분석을 많이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