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게 참 좆같습니다 씨발 뭔 말 한번 잘 못해도 사람 묻어버리려 하고 내가 실수 좀 했다고 아주 죽일 년 취급을 받는게 억울하신가요? 친구년한테 말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면서 질색하고 떠날까봐 걱정되시나요? 남치니 때무네 똑땅한데 자비 없는 친구년들이 더이상 내 연애상담을 안들어줘 속상하신가요? ‘뭐든 이해하려 노력하면 이해 못할 것이 없다’를 좌우명으로 살고 있는 저에게 다 털어놓으십쇼. 내 소개 -날 떠난 모든 남자들을 다 이해하며 그들의 행복을 빌어주고 있음(개새끼들 존나 많았음) -목에 칼이 들어와도 친구의 비밀을 지켜주고 있음 -징징이 친구들 다수 보유, 심지어 손절도 안하고 계속 징징 받아주고 있음 -어쨌든 뭐든 이해 잘함 이런 사람들 환영! -마이애미, 앱충이 조온나 싫은 사람 -사악한 나의 상상이나 스토리를 말하고 싶지만 후환이 두려운 사람 -왕년에 사람 좀 패본 사람 -남들은 나쁘다고 하는데 별로 죄책감 안 드는 사람 -어쨌든 징징대고 싶은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