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모르는 누군가의 지극히 사적인 얘기가 궁금하다면?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아무에게도 발송되지 않았던 편지가 당신의 신청으로 배송됩니다. 1. 편지의 내용은 지극히 사적인 내용입니다. 2. 그리고 굉장히 일방적인 내용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쓴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짧은 시 한편 정도의 분량으로 갑니다. 4. 무료입니다. 부담갖지 말고 신청해 주세요. 제가 보내드린 편지의 내용이 별로라면 잊어버려도 됩니다. 이것은 한 때의 기록성애자가 자신의 사적인 마음을 기록한 것입니다. 상담내용은 쓰고 싶으신 분만 쓰시면 됩니다. 신청 내용과는 별개로 저의 이야기만이 짧은 분량으로 배송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다 문득문득 남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질 때 나와 다른 이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나 궁금해질 때 손편지와 같은 옛 감성을 느끼고 싶을 때 저를 찾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