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이드 55호
문학 관찰기: 매트릭스
이제 기지마 가나에가 어떻게 그렇게 한 건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여자는 숟가락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던 거에요." 가나에에게 가나에는 없었습니다. 오직, 그가 상상하는, 그가 믿는 자아만 있었습니다. 숟가락은 없으니, 자기가 상상하는대로, 제 마음대로의 숟가락을 만들 수 있었죠. 우리는 이 영화가 흔한 헐리우드 액션 무비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 영화는 지금껏 한번도 보도 듣도 못한 본격 불교 철학 영화였습니다.

문학 관찰기: 언더 더 스킨
너무나 놀랍고 충격적인, 아마도 21세기 가장 독창적인 영화임에도, 극히 일부 사람들에게만 입소문이 난, 사실상 아무도 모르는 영화가 돼 버렸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일생일대의 마스터피스를 위해 인생을 갈아 넣기 전에, 마케팅과 세일즈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합법적으로 사기 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패턴 분석법: 사람 유전자 보는 법
지금 이 이야기는 남편감/아내감 구별법 얘기가 아니다. 지금 하는 얘기는 사람의 유전자를 보는 법이다. 인간의 본질을 파악하는 법이다. 지금 이 사람의 신체 건강과 잠재적 능력, 그리고 미래를 보는 법이다.

ISSN 2982-9038

All rights reserved by (주) 이드페이퍼

작품 등록일 : 2021-06-16
독자서평
숟가락은 없다.
반지의 제왕절개   
밑에 언니가 적어준 <이드 세계관의 집대성> 이 감상평 충분히 납득된다

No spoon! スプーン ない!!
여름밤ㅤ   
유전자보는법.. 새기고 또 새긴다. 잘해주는지만 집착한다는 부분부터.. 정신에 병이 심하다는걸 뒤돌아 보게 된다.
Yuna   
레퍼런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패턴에 대한 직감은 떨어진다.. 다시 읽어도 새롭고 명언
나니나니   
언더 더 스킨 대박이네
Ashera8   
당분간 55호 집쯍공략해야겠다 레알 레젼드b
Ashera8   
명불허전
Ashera8   
이드의 본질이 여기 다 들어가있네
통찰력
ca*******   
어제 읽었는데 다시 읽으니 또 새롭다니
55호 한동안 푹 빠지겠노
Ashera8   
사람 유전자 보는 법으로 인생 여러방면에서 안목을 키울 수 있겠다
이멘
Ashera8   
생존하는 사람을 알아봐야 한다는 거죠?
유나   
매트릭스랑 언더더스킨 안보고 유전자볼라고 옛날에 샀음 오늘 언더더스킨보고 소장이 썼을거같아서 찾았는데 요기잉네 개잼.
매트릭스까지 다봐버림. 매트릭스에서 복날에 개 가 몇번 등장할까요
wa*******   
이걸 이제야 읽다니
이게 이드페이퍼의 본질이엇다….
lw****   
이멘
Ashera8   
이거 진짜 최고
소장 감사
im*******   
번식보다 생존의 눈깔로.
바람이 머문 꽃   
ㅋㅋㅋㅋㅋㅋㅋ또 무릎탁 새로워서 55호는 많이 안 읽었나 했는데 댓글 왜케 마니 달아놨엌ㅋㅋㅋ 다시 읽으니 또 다름.. 읽을 때마다 조큼씩 더 알겠음 55호 너무 좋아ㅠㅠㅠㅠㅠ!!!!
Ashera8   
최고다 왜 이걸 이제봤을까 메트릭스 섬네일 때문이였을까 봐야겠다 생각안했다가 55권보고 인생이 바꼈다는 글 보고 홀린듯 구입 단박에 읽어버렸다
월간이드에서 뭘 볼까 망설인다면 사람유전자 보는법 부터 추천 전권다산건 아니지만 지금껏 읽었던 월간이드 중 내 생존에 제일 도움되는 글이였다
도쿄물낙지   
Good
op******   
다시 읽는데 또또또 새로움
이멘

+이거 이제야 좀 체화되는 거 같슴니다
할렐루야 이멘
Ashera8   
사랑하는 55호
Ashera8   
이멘입니다
오늘따라 더 가슴이 웅장해진다
Ashera8   
내가 왜 오페라랑 발레를 좋아하는지 알겠네.
숟가락이 있는 세계라서, 박나래랑 김경진을 절대 볼쇼이 극장의 무대에서 보거나 듣지 않을 수 있는 세계- 볼쇼이극장이 망해서 사라질지언정-라서 좋아했구만.
날개구리의 노래   
숟가락은 없다 잘 와닿지가 않음
다른 해석영상을 찾아봐도 깨달음이 오지않는다. 숟가락은 없다가 정확히 무슨 마음가짐??
da****   
숟가락은 없다
띠로리   
오 오만과 편견 읽어봐야겠다. 역시 두고두고 보는 과월 호들.
내가 딱 정 병신인데 ㅋㅋㅋ
나한테 잘해주는 친구들만 사귀고..근데 오래 못갔음. 왜냐면 걔네들 항상 나한테 잘할 순 없거든.
근데 소개팅에서 잘해주는 남자들로부터 거부감 들어 도망가는 버릇 생김. 그 심리는 ?
사무적인뇨자   
생존 부분 개쩌는듯... ㅅㅂ.
The amps   
어우 빨려들어가듯 읽었네요. 번식과 생존이 상반된 것이라니.. 두고두고 읽도록 하겠습니다.
ch*********   
내 불행의 이유를 알게 됨.
냥먕   
와 이거 보니까 여기서 말하는거 반대로 한게 내 30살까지의 인생이었다 숲은 안보고 나무 아니 나뭇잎만 보고 작은거에 목숨걸고 숟가락을 늘 잊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 검열에 여기서 말하는 되지 말아야할 인간 표본이 나였던거 같다 이드 보고도 헛짓도 많이 했지만 이드덕분에 살아남은것 같다ㅋ
ch*****   
번식욕 때문에 힘들어죽겠다.
ji********   
아니 개재밌는데 도움까지됨.. 여태 고민했던 많은 주제가 풀림
욜로골로   
디테일만 보는 학좀이었는데 이번편 너무 좋았음
o2***   
뭔소린지 아직 둥둥 떠다님
dm********   
지금까지 본 월간이드 중 가장 최고의 내용이었음
매트릭스는 오래 오래 기억날 듯
su*****   
공부 관련해서 자세한거 필요함
bl*********   
언더더스킨 최고네 영화 다운받아 봤어
나비   
2e 222222222
야한   
아 시원해
la******   
언더더스킨이 가장 좋았습니다
li   
이번 월간 이드는 쵝오다. 이드 세계관의 집대성. 소장 이번 글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철학. 인간에 대한 애정. 당신 진짜야. 브라보
sm******   
이번호 세상 무거운 주제같은데
읽어 내려갈수록 가볍고 상쾌해지는 이 기분은 뭐지
R2**   
매트릭스 너무 재밌다. 고마워 소장. 나이거 왜 이제봤지. 숟가락 여운이 진해. 앞으로 숟가락살인마가 되도록 정진하겠음. 알러뷰
정의는너의것   
소장님의 글 공통점. 인간 존재의 가장 핵심 원인인 인간의 생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감 소장님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되면 환상에 사로잡히지 않고 세상의 이치가 이해됨. 이제까지 읽은건 다 도움됐는데 중복되는 내용이 좀 많은듯 생존을 강조해서 그런가 그래도 재밌고 도움되니 돈값많이 함 ㅎㅎ ㅋㅋ 아는척해서 미안 ㅎㅎ 다음에도 소장님의 똑똑한 두뇌로 생존과 번식 알차게 풀어주세요 사랑행
jm*****   
탁월하다. 이번호에 ID의 에센스를 다 뽑아다 쓴 글인 듯. 특히 추가 업데이트.

번식능력을 갖기 이전, 자신의 생존본능대로 사는 삶. 번식능력 갖게된 이후 대자연의 프로그래밍에 의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희생적인 삶.

어쩔수 없는 대자연의 프로그래밍에서 벗어나 의존없이 자유의지대로 사는 것. 메트릭스가 이래서 위대한 작품이구나.

좋은 인사이트를 줘서 감사.

원래 진리에는 한 줄의 진리 뒤에 사족이 많이 달린드. 근데 그 사족은 어린 아해들이 진리를 이해 못하니, 몽둥이로 후두러 패면서 미주알 고주알 알려주는 장치.
생각보다 느낌   
좋구나..
슈퍼우먼   
생존 매트릭스
조또   
나도 이런 글 쓰고 싶다.
  
성욕없고 임신생각더더욱없는 사람이 결국 유리하겠네
wa*******   
진짜 도움되고 좋아요
특히 생존매트릭스 이부분
미미위   
진중권이 주류 지식인?
그냥 이슈 메이커 같은데
wb****   
추가한 내용 감동..
warm   
음..내게 유익한 좋은유전자를 가진 사람이라면, 본인 스스로에겐 좋은 유전자를 가졌다고 말할 수 있나요?
so********   
대단하다 소장
하산해도 되겠어
mi*****   
이거 진짜 통찰력 지렸따,,,
한겨울   
좋네. 추가한 내용은 해답편이네.
냥냥   
점점 태고로 돌아가는 느낌이 드네
ba******   
진중권 방송고정 나온거 여러개고
책도 많이 썼고 언론에 영향 미치는거 보면
충분히 주류 지식인이지

골방 룸펜 갖다대려면 변희재 정도가 맞는듯
yo*****   
진짜 쩐다
ki******   
쩐다. 보기 전과 후의 자신이 달라짐.
코드 살구   
학좀이어서 그랬는지 달달 외워서 어느정도까지는 됐는데
뭘 새로 만들어내려고 하니까 더이상 안돼.
그 틀을 깨야 했던 거네 ..

+ 유전자 보는 법 부터 먼저 읽고
매트릭스 봄 .. 이번 호도 넘 좋다
"숟가락은 없다" 어디서든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wings   
소장 당신 대체 누구야 당신의 집필능력이 탐난다 질투나ㅎㅎ
je*******   
최최..최고. 매트릭스도 존잼 there are no spoon에 마지막 패턴분석법은 신의 한수. 천잰데 글도 잘써. 뼈를 묻게따
개비개비   
오오 오오옹
롯데월드   
진짜 공감하는게 다른나라가서 영어로 걱정한적 한번도 없음 잘보일필요없고 내 목적만 생각하면 되므로 큰덩어리만 말해도 대충알아듣고 알려줌 태도가 쭈구리만 아니면됨 영어권 아니면 오히려 더 잘통함 ㅋㅋㅋ 서로 같기때문에 유럽도 마찬가지 ㅋㅋ
lovelyme   
이번호 때문에 과월호들 미친듯이 찾아읽고 있음. 이번호 유전자 구별법 정말 좋아요ㅠㅠ
warm   
3개 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느껴집니다. 언더더스킨은 나도 모르게 두번 읽었어요. 너무 좋습니다.
sh****   
디테일 버리라는 거 보고 무릎을 탁 쳤다 내가 그래서 공부를 못했구나 싶었음
de******   
죄송한데 다음편 시급하다 ㅠㅠ
우시   
문학 좋았음!그리고 전체 내용도 좋았음
근데 항상 느끼는 게 나는 유전자 감별법을 읽으려고 산 건데 소장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서 이걸 유전자 감별법에 적용하면 된단다~ 하는 느낌임ㅋㅋㅋ
그래도 소장이 하고 싶은 말이 좋아서 돈이 아깝진 않음. 그래도 참고.

+) 유전자 감별법 업뎃됐음! 좀 더 이해하기 쉬워진 것 같음 감사해요 소장님~
ai****   
내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구매했는데,
응 소장이 어!! 너 잘살아라!! 좀!! 이러는것 같음
좋아! 특히 혼란스러울땐 이진법으로 간단화도 시키는 법도 가리켜주고
나임~   
이번편 진짜 재밌다. 솔직히 나 월간이드 사고 제대로 읽은거 별로없다. 근데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내용까지 다 봤다. 처음이다 이런거
티라미수쿠키   
재밌다
green   
이번호 진짜 좋다
kn*****   
이게 찐인거 같음 난 역대급으로 이번 호가 너무 좋다
sa*****   
이번호는 한단계 레벨업된 느낌이다.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핑키핑쿠   
매트릭스 짱이다 ㅠㅠ 미쳤따
키위**   
언더더스킨 재밌다
호기심많은 아기사슴   
오우야~~~~~~
lo**********   
그래서 소파 어디거냐 아는 언니 댓좀
bi********   
이번호 진짜 좋다 딱 지금 내 상황에 필요한 얘기만 잔뜩있어
비타오백   
‘I have a dream’ 진부한 문장 같지만 이번호를 읽어보면 달라집니다. 전 앞으로 믿을 거에요. 잘 안되도 조금씩 믿어볼거에요. 진실되게 믿어볼거에요.
ke*******   
이번호는걍글쿤
초장   
매트릭스 존잼
휴먼   
다음시간!!!!!!!!!!!!!!!!!!!!!!!으아앙 ㅋㅋㅋ
공원공원   
죽여버려 김여사!!!!
뱁새   
언더더스킨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안목이 늘어가고 있다 !
zula   
뭐야 소장… 내용이 너무 끝내주잖아?
cy*******   
글 너무 재밌어.

매 순간 과거는 객관화 시키고 현재 본능과 직감에 충실
본능과 직감을 키우기 위해 칼을 갈아놓고
그러기 위해선 결국 시간과 노력으로 백그라운드를 쌓는 물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인내는 각자의 몫이다.
백만시간의 법칙 회독수 늘리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다.
사람 보는 법에 적용시킨건 대단한 혜안

다 읽고 나서..

소장 미쳤다. 48인가 49의 나도 나를 모른다 이후 거의 역대급..
소장은 홀수에 강한가??
뇌 죽이고 생존 본능을 믿는것. 믿고 질러본다.ㅠㅠ
실은 이부분 설명 미흡하다.
여튼 연습하며 다음화 기다려볼 따름이다.
근데 이거 쓸수록 외로워지는데 부작용인가?ㅠ 그래도 고.
너를 많이 사랑해   
왜날뷁 시발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ㄹㅈㄷ네
앗흥힝헹   
나도 좋아하는 제2외국어 부담없이 공부할 때 정말 내 본능 따라가면서 배웠더니 단기간에 ㄹㅇ 쑥쑥 늘었음

어느 정도 레벨에 다다르니까 정말 생소한 거 빼고는 얘기하면서 왠만큼 느낌으로 다 알겠드라 그게 바로 여기서 말하는 패턴이었구나... 추가로 가끔 틀리더라도 오히려 그게 내 패턴 강화한다는 거 ㄹㅇ임

근데 학교랑 학원에서 꾸역꾸역 가르친 영어는 제2외국어만큼 쑥쑥 늘기는 커녕 거부감만 커져서 좀 공부 대비 아웃풋이 제2외국어에 비하면 훨씬 덜한거같긴 함 영어도 못하는 건 아닌데

이런 패턴을 사람 보는 안목에도 대입시키는 통찰력 크라쓰가 남다르네 크으
다음 시리즈들도 기대된다
Spacedust   
이번 편 짱이다 언더 더 스킨? 뭐임 언더더씨냐? 하면서 읽었다가 눈물쏙빼고갑니다... 그러게 결국 우리에게 남는 건 쌓이는 나날의 기억 추억 이런 것들이겠지 그것조차도 쥘 수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 한톨이라도 좋은 느낌으로 남는다면...
산길   
다음편도 기대됩니당~
m_*******   
이번편 너무 좋아요 뒷쪽만 세번째 읽는중 놓쳤던 부분이 계속 보이고 이해가됨.
warm   
이번호도 예술이네 캬 다음달 빨리왔으면 좋겟다
wf*****   
후후 안자고 있었다리
to******   
띵작
Aaaa   
나 월간이드 읽을ㄸㅐ마다 느끼는디 너무 똑똑하고 잘 살고있는고 같으
무니꼬리   
개미쳤다........
582   
기다렸다! 언더 더 스킨!
영상이 기괴하고 아름다웠는데 해석하기 넘 어려워서 영화가 주는 기묘함으로만 남았던 영화
영상자료원 상영회 때 불켜지니 박찬욱 감독도 앉아있어 깜놀했다는 그 영화
해석판 읽고 오겠습니다!
푸드덕   
패턴분석법 너무 유용해요
여태까지 잔가지 나무 하나하나 보느라 숲 못봤던게 뭔지 사소한거 집착했던게 뭔지 너무 잘 느껴짐
오장육부가 짱임 걍
미미위   
거꾸로 보고 있는데 외국가서 can i ? 이거하나면 만사 오케이였던 내 모습이 살짝 뿌듯해진다
꼬부기   
기존 이드페이퍼 아이디가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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