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작 아직 한 페이지의 글밖에 구매하지 않았지만 확실한건 소장은 사람을 살리는 글을 쓴다는 거임. 그게 본인을 살리려고 쓰다가 그 글을 보는 남까지 얻어걸려 사는건진 모르겠지만 하여튼 글에서 절대 꺼지지 않겠다는 강한 생명력이 느껴짐. 감사히 읽을게. 나한텐 이 글이 생명수같음

다시읽어도 띵작

상실의 시대에서 미도리가 제일 귀여웠음.

망각의 모든 것, 잊다
기억을, 자격을, 생각을, 이윽고 내 자신을
그 남은 자리엔 백 번 천 번 아무도 아무 것도 모른 채
어떤 대상이 나라는 '어떤 인간'을 행하다
- 내가 없어진 자리엔 내가 행하는 주동적 개념은 사라졌으니
나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모든 응어리진 것이 풀리고, 소리없이 흐느꼈다, 너무나도 좋아서

- 남자들 처럼 주제를 모른 채 한심하게 살아가자 -
- 안 되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다시 해본다. 왜냐? 보상은 없기 때문이다 -
- 석기시대 마인드로 살아야 한다 -
- 육신 덩어리, 말의 내용에만 집중하자 -
- 당신 그냥 세상에 놓아 둬도 된다. 더렵혀지고 욕먹더라도 그냥 두면 된다 -

다시봐도 명대사 대잔치

좋은글 감사합니다

와 아멘

오랜만에 복습

오 이거 사놓고 안봤나봐
부러우면 진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군.
박경리가 어떤 글에서. 이미 유명해 지고 난 후 여고 동창생 몇명이 자기를 찾아왔는데 ‘별볼일 없던 네가….’라는 경멸어린? 눈 빛을 봤다고 기분 나빴다는 식으로 말했는데…죽을 때까지 자기가 특별하단 생각 못 버린 거 맞는 말 같음ㅋㅋㅋ

사실 소장도 나랑 같은 병을 앓았던 냄새가 나 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야지

이거 보니 온갖 정병 짓을 예전 팀 상사에게 엄청 많이 했는데 ㅋㅋㅋㅋㅋ이제 안그래야지. 상실의 시대도 재밌어요 엄청 예전에 읽었는데 정리되는 느낌 ㅋ

예측과 결과가 맞아떨어지는것 - 바로 메타인지 !

주옥같아서 끄롤 여자가 인생을 훨씬 더 복잡하게 산다는거 정말 공감간다

아 좋네..

상실의 시대 내용을 지금 알게됫는데
미도리상 나올때마다 어찌저리 톡톡 튀고 깜찍할수있나

카사트 그림 좋다

상실의 시대 못읽겠어서 시작을 못했는데 이렇게라도 읽으니 행복하네용

와 나 쇼지키 미술관찰기는 이제야 보는데 쇠라 그림 너모 좋다. 음울하고 다크한것도 좋고 얌전하고 무난하고 상콤한 그림도 다 잘그리고 천재 같다.
현대미술 1도 모르는데 쇠라가 그린 "범용성"이 좋다는 그림들은 정말 어디에 놓아도 다 잘 어울리고 마음이 뭉그몽그르르르 해지는 느낌이다,,,,

내가 여자라서 대하기 불편하다며 남자인 동료하곤 사적으로 더 친하게 지내고 업무적인 중요한 결정도 일임하고 그러는데, 이건 실력 경력 이런게 아니라 그냥 타고난 성별일 뿐인데 자격이랑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건가. 여자라는 이유로 지금껏 못한것도 없었고 불이익 입은적도 없었는데 요즘 힘들다

나는 없다
그대로 세상에 놓아둬도 된다

오늘 상사가 난 공격받았다고 생각하면 방어가 엄청나다고 하시던데, 잘 일하고 있었거든, 거리도 잘 두고, 그런데 나에 대해 비난이 나오고 나서 견딜수 없이 힘들어하고 정병루트를 탔었네. 되게 의욕적이고 재미있어하고 일에 애정도 있고, 그랬는데 그 말이 상처였고, 전달방식에 충격 받았고, 그러고 내내 끙끙 앓는다.

자격강박증이라길래, 토익점수나 자격증 집착하는 내용인가하고 안 샀다 늦게 너무 힘들어할때 샀는데 많이 도움이 됐어. 내 멘탈이 깨진 이유가, 주변사람따른 환경 변화도 있지만 이런것보단 노오력했는데 정말 많은걸 포기하고 노오력했는데 안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던것 같아. 좌절극복법은 언제 나와? 될때까지 한다 계속한다 해봐야겠네.

사놓고 뒤늦게 읽었는데.. '당신 그냥 세상에 놓아둬도 된다.' 라는 문장에 울컥함 ㅠ 그동안 나를 방어적이게 만든 것, 나라는 사람 자격 검열로 지친 것 달라지게 할 수 있을거 같음... 감사합니다 소장....

안되면 군소리말고 계속 하는거 진짜 맞다ㅋㅋ자격이고뭐고 나도내가누군지모르고 맞다해도 맞는지모른다 그냥하다보면 내가누구구나하고 아는게 인생이다.

아빨리 다음편
좌절극복편 빨리 내놔여!!

처음 사본 월간이드..! 중독될 거 가타~

이거 개잘산듯ㅎㅎ

돈이 안아까움
망설인 시간이 아까움

쏘 잇 고즈...!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역대급 48호

증말..월간이드는 너무 혜자다....

강철멘탈 아 쩔어 상실의시대 평도 잘봤음
자격은 필요없다!!!!!!!!!!!!!!!!!!!

이번 사례에 등장한 사람들 이야기도 재밌당

이번호는 지금까지 산 것 중에 젤 좋아요

정신이 병들었는데 이제 고칠게요

손에 꼽을 만한 월간이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글
다만 '자격미달~~~' 제목 바꿨으면 좋겠음, 안 와닿음

나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나의 취향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했던 나는 정신병자였네요

뼈때림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번호는 좋았어요 읽을만해서 알라븅

진짜좋은내용이에요.많이 담담해지고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기, 자기 변호와 변명하지 말고 웃어 넘기기, 고민보다 행동하기.
강철 멘탈 되는 법은 상남자들의 공통적인 기질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6,800원이 아니라 만 원 받으셔도 될 거 같아요.

흙먼지 좀묻히면 어때 원래 흙먼지인걸 구질구질해지면 좀어때 우주속에서 흙먼지로
살아남는것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없는것

나의 멘탈은 내가 낳은 아이다 ㅠㅠㅠㅜㅠㅜㅠㅜㅠ
흑흑 극공감....알아서 잘살게 냅둬야지....

이제 자기 정당화 하려면
경찰서나 법원 찾아겠네ㅋㅋㅋㅋ

짐승이되겠다 크하

자소서 쓸 때마다 영 어색하고 힘들어서 난 왜 그런가 싶고 자소서 쓰기 싫어 회사 못 옮기고 있는데 월간 이드에서 위로 받습니다.

업데이트된 내용이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강철멘탈 시리즈 정말 좋습니다 구입전에는 시바 오늘도 똑같이 행동하라는 소리하겠찌하고 욕하면서 구입하는데 읽고나면 눈물만... 흙흙

먼가 영화보고 개연성이없다고 욕하는 인간들보면 이해안갔는데 이제알겠다

소장 아이유 참 좋아해 까들이아이유싫어하는거보다 아이유까는사람싫어하는소장 맘이 더 클듯 아까살

업데이트된내용까지 강철 멘탈 시리즈 전부 소장님한테 큰절

미술관찰기 지금까지것중에 젤 술술 잘읽히고 재밌었음니다 카사트 부분 보면서 울었음 ㅜ

강철멘탈 되는 법 머리가 띵해지네요. 지금까지 내가 왜 이렇게 병신같이 살았는지가 확실하게 알게됐어요. 주기적으로 다시 읽어야 할 내용.

최고

오늘도 뼈맞아서 전신골절당하고 실려나갑니다.....

맥도날드할머니 링크 안나와요

특권의식을 가질 수 있지만 자격을 운운해서는 안된다는 부분이 잘 이해안되서 두번이나 읽었어요. 읽고 나니 그동안 나를 옥죄왔던 것의 나사가 좀씩 풀리는 느낌이예요. 이제 그 나사 제가 풀어야 겠어요.

이번호 역시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제가 본 글 중에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면에서 손꼽을 정도에요
강철멘탈 시리즈 같은 주제 더 보고 싶어요
소장님 이런 주제 더 써주세요
얼마든지 결제해서 소장님이 가진 생각, 가치관 더 보고 싶어요

정신이 아픈 사람이 먾구나 싶다 ..... 땡큐 소장

너무 좋다.
남도, 나도 편안한 시선으로 볼 수 있을 거 같음.
매강, 이드 컨텐츠, 자의식 죽이기 3편까지
소장이 하는 말이 일맥상통.
아 속시원해. 너무 좋다.

노르웨이숲 지금까지 읽으려고 세번시도했다가 세번다 좃같노하고 때려쳤는데 월간이드로 읽어서 후련하다 ㅋㅋㅋ

궁딩이 붙이고 주둥이 만 나불대지 말고 행동하라!!!
보상심리는 다이어트에도 함 적용해 봐야 겟다
이번호 진자 최고여... ㅠㅠ

감사합니당!!!!!!!!

캬아 좋다 업데이트 된 내용도 좋아 여러번 읽어봐야지

이번 호 진짜 미쳤다 너무 좋다... 명쾌하게 내가 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던 점을 후드려 패줌

소장도 그냥 한 명의 사람일 뿐인데... 월간이드 읽으면 뭔 성경같고 막 믿고싶고 그러냐 ㅋㅋㅋㅋㅋ 이번 월간이드 쵝오!!!! 두 번 읽어도 쵝오!!!!

이번편 왜케 잘썻어요 .. 흑흑
그래도 살려면 자소서를 써야하는것이 괴로와~~

나는 이거 자의식 죽이기 연장선이자 핵심인거 같음 개인적으로 자의식 죽이기편보다 더 쉽고 더 와닿음

소장님은 나에게 무슨일이 있을 때마다 그 상황에 딱 맞는 해결책을 글이든 월간이드를 통해 제시해 주어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그것들이 내가 몰랐던 세상돌아가는 법칙이었다는 것을.

멜라니랑 결혼하는 남자는 없다고
왜 나는 아니고 그 여자인지 알겠음

1. 메리 스튜어트 출생~사망 시기 오류 고쳐주세요.
2. 실비아 플레이스만 영어이름 병기, 나머지 외국인들은 출생년도만 기재. 통일해주세요.

소장 미안. 내 직업병이야. ㅎㅎ

강철 멘탈 전 시리즈의 핵심
신선하고 깊이있는 통찰
잘 읽고 갑니다-

2번 읽고 쓰는 후기 : 미쳤따

강철멘탈 너무 좋음

문학관찰기 눈도 떼지않고 봄
강철멘탈은 다소 어수선하다는 느낌?

매회 역대급
매번 사람살림

소장 잠은 자고 일해? ㅎㅎ
내용 졸라 풍부. 어제 새벽에 다읽엇는데
멍해진 느낌이야. 아마 강철멘탈 시리즈 체화하면
인생이 달라질듯 ㅋㅋ앞으로 상담게시판에 징징거리는글도 못쓰겟다
또 몇번 읽어야지

추천글 없다고 속상해하지말어 소장
나 빡대갈이라 몇번 더 읽고
머리에 넣은뒤에 쓸것이여

맞아 이거 완전 디테일 어쩌고 사소한 걸로 의도파악 대단한 의미캐치 이런거 했을 예전에 내자신을 완전 무너지게 했음!
커다란 숲을 보는것처럼 그 사람을 단순한 나무 동물 그런 자연물로 보니까 인간관계 많이 편해지고..
크게크게 넓게넓게 어쩌면 블러되게 그러면서 기대조차 없어직ㅎ 나도 잊고

미술관찰기 왜 글이 하나도 없지?

이번 호에서 언급된 박경리 선생님의 말씀처럼

문학이란 건 작가의 손을 떠나 세상에 던져지는 열매일 뿐,
그 열매를 주워들고 작가나 다른 사람들이 주절주절 떠드는 건
참 쓰잘데없고 구차한 짓이다...

설명을 덧붙여야만 아름다움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건
작품이 그만큼 미흡하고 지저분하다는 반증이다... 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장님의 문학 관찰기를 읽다 보면
그런 생각마저 무식한 편견이 아닐까 하는 혼란이 오네요.

지난번 파리 대왕부터 시작해서 호밀밭의 파수꾼, 상실의 시대...
전부 (지금보다) 어릴 때 절반 정도까지 읽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던 소설들인데

문학 관찰기로 읽으면 어지간한 블록버스터 영화보다도
흥미진진한 작품으로 다가오네요.

정말 놀랍고 아름다운 능력입니다.

아직 생존팁만 읽었는데
매강이랑 거구법 첨 읽을 때처럼 흥미로운 한 편이었다

강철멘탈 이번화에서 머릿속이 개운해짐
지난화에서 풀어헤친 매듭이 여기서 새로운 방식으로 묶이는군여
잘 읽었습니다!

와아 멘탈강화법은 매 회가 레전드네

이건 뭐 역대급이네요
딱 현재 나에게 필요한 바로 그것
갈수록 필럭이 느시는듯
혼을 갈아넣으셨음
주말에 안쉬고 불태우셨음
쌩유

생존법에, 지금까지 내가 소장 글 읽으면서 싫었던 모든 게 다 고쳐짐. 소장 요근래에 무슨 득도했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