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니들!
서울 사는 30대 평범한 직장인 이드야.
<이드 문학글: 새해 소원 이루는 법> 을 쓰고 이번이 두번째 문학글이네.
이글은 두 달 전(벌써?) 뉴욕 여행기,
그리고 거기서 배운 10개의 깨달음을 적은 글이야.
‘모든 게 내 마음대로 되기를 바라는 집착'을 내려놓고
떠난 5월의 맨해튼으로
언니들을 초대할게.
*집필기간 두달... 글 많음(3만 단어) + 사진많음 + 덕분에 숏츠 영상 첨올렸어*
0808 링크 추가 및 수정 완료*
0811 사진추가, 오타 수정 및 질문 답변 업뎃
0906 질문 답변 업뎃
0909 답변 및 바 링크 업뎃
0918 답변
댓글 준 언니들♡
쓰는 과정은 정말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는데(이드 문학글은 이것처럼 너무 긴글을 쓰기엔 적합지 않은 거같아용 소장님 흑)
댓글보니 안쓰면 어쨋을까싶다.
정말 뿌듯해.
비용까지 내가며 끝까지 읽어줘서 내가 더 고마워.
어떤 방식으로든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줬다면 그걸로 충분해!
질문에 대한 답은 맨 아래쪽에 해둘게.
[서른 번째 생일, 2주간 혼자 떠난 뉴욕 — 10일간의 기록]

[추천]
삶이 답답한 분.
열심히 사는데도 “왜 제자리 같지?”라는 생각이 드는 분.
혼자여행(혼여)을 해보고 싶지만 망설이는 분.
뉴욕(또는 도시의 에너지/예술)을 사랑하는 사람♥
의지만으론 안 풀리고, 환경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분
낯선 곳에서 사람을 만나며 기회를 만드는 감각을 배우고 싶은 분.
관계에서 원하는 걸 말하는 게 어렵고, 욕망/기준/자기확신이 필요한 분.
여행을 장면과 감정, 깨달음으로 가져가고 싶은 분.
[비추천]
Only 디테일한 여행기(뭐가 맛있고, 동선이 어떤지) 기대하는 분.
뉴욕 정보/맛집/코스만 깔끔하게 정리된 가이드를 원하는 분.
낯선 사람과 대화/즉흥적 만남 자체가 싫거나 불편한 분.
우연, 운, ‘우주가 주는 신호’ 같은 표현에 거부감이 큰 분.
당장! 문제를 해결해줄 실전 솔루션만 찾는 분.
자기 성찰·감정·깨달음 흐름의 에세이가 지루한 분.
[끝까지 읽으면 남는 것]
(1) 원하는 삶을 끌어당기는 10가지 비밀(뉴욕이 가르쳐준)
(2) 혼자 여행하며 기회를 만드는 대화/태도
[내용 소개]
이 글을 쓰고 싶어 계단을 두 칸씩 올랐다.
백만 인플루언서 양남
“‘…삶은 정말 일주일만에도 달라질수 있어. 넌 뉴욕에서 사는 거 생각해본 적 있어?’
72살 할아버지(모마에서 만난)
“너 대체 뭐하고 있는거야?’
…일단 결정만 해. 나머지 모든 건 따라와...”
남자들이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안녕, 난 몬트리올에서 온 D야. 반가워. 너희에게 비밀을 하나 알려줄게.
절대로 남을 위해 일하지 마."
“여기가 좋아? 여기.. 더 만져줄까? 니 입으로 말해”
인생 2회차, 절대 매력녀를 만나다
…샤넬? 디올? 뭐든. 필요한 거 골라. 뭘 원해?
… 있지, 잘 들어. 지금 내 인생의 모든 건 내가 manifesting 한 거야
…절대! 기준을 낮추지 마!
… 여자들이 남자보다 많은 걸 얻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 알아?'요구하지 않기 때문'이야.
"이제 알았다. 우주가 나를 통해 너에게 이런 말을 전하고 싶었던 거야! …이건 운명이야."
yes 걸의 위력은 대단했다.

[목차]
들어가며
: 사랑의 커뮤니티에 바치는 글
- 1-1.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뒤로하고
[Part 1. 여행기] 10명과 여행한 뉴욕
1-2일차: 100만 인플루언서가 준 선물
– 일주일 만에 바뀌는 삶
3일차: 받는 것도 해봐야 는다
- 착한 남자가 안 끌리는 이유 : 스윗 대만남, 15분 한남
4일차: 5년 만에 본 예술충 친구
– ‘그럼에도’ 뉴욕인 이유
5일차: ‘힙’을 넘어선 ‘힙’
– 재즈클럽 사진가, 브루클린 아티스트
6-7일차: MoMA에서 생긴 일
– ‘오늘부터 매일 생일이야!’
8일차: 23살과 찍은 <비포썬라이즈>
– 내 인생 가장 어린 남자와 [숟가락은 없다]
9일차: 24살 벤츠녀와의 저녁식사
– 이 글을 쓰게 된 계기 [‘진짜 벤츠’는 언제나 여자다]
10일차: 삶이 내게 물었고, 나는 답해야 한다
(1) 나를 찾은 여행
(2)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사람
(3) 언어보다 중요한 것
(4) 우주가 내게 던진 질문
(5) 자기확신의 실현: 꿈이 아닌 ‘목표’
(6) 돈, 어떻게 벌것인가
(7) 결혼을 넘어서
(8) 운명이 된 우연
(9) MET에서 번호 3번 따이는 한녀
(9-1) 한녀’s 파워
마치며: 이주동안 느낀 두 나라 장단점
[본문]
사랑의 커뮤니티에 바치는 글
안녕, 언니들!
나는 서울 사는 30대 평범한 직장인이야.
<이드 문학글: 새해 소원 이루는 법> 을 쓰고 이번이 두번째 문학글이네.
이글은 두 달 전(벌써?) 뉴욕 여행기,
그리고 거기서 배운 10개의 깨달음을 적은 글이야.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 열흘간의 여행. 꿈의 도시였던 뉴욕에서 만난 10명의 사람들, 그들이 남긴 말과 태도는 내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모두 내 선생님이자 친구였고, 어떤 순간에는 연인이었어.
‘모든 게 내 마음대로 되기를 바라는 집착'을
내려놓고 떠난 5월의 맨해튼으로 언니들을 초대할게.
나는 ENTJ다. 플래너와 다이어리를 매년 두 권씩 쓴다. 특히 T 성향이 강해서 팩트폭행이 잦다.(그래서 아빠는 중학생 때부터 나를 ‘싸가지’라고 부름). 한해의 끝, 내 인생을 SWOT으로 분석하고, 다음해 목표를 분야별, 월별로 설정한다. 실행한 뒤에는 꼭 피드백한다. 가만히 있는 걸 못 견디고 어디선가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
이러다 보니 스스로 정한 목표는 대체로 이뤄내는 편이다. 성취 경험이 쌓이니 부동산을 공부한 뒤에는 내게 도움을 구하는 친구들도 많아졌다. 가족들 역시 내가 뭘 하든 결국 해낼 거라고 믿는다.
이드에 쓴 글 참고, 고난을 극복한 사례: (26살 주택사기, 28살 청약당첨)
메타인지도 잘 되는 편. 이 덕에 26살 첫 회사 재직 중 완전 다른 업계 대기업 공채 최합. 한 개 썼는데 한 개 붙음. 취업할 때는 메타인지와 함께 ‘숟가락은 없다’를 잘 조합하는 게 최적인 듯(나중에 이것도 글 써볼까?)
그래, 나는 내가 원했던 걸 다 이뤘다.
그런데 이상했다. 갈수록 내 세계는 좁아졌다.
아늑한 방에 있어도 감옥에 갇힌 느낌이었다.
네모난 사무실에서, 가석방을 기다리는 무기수가 된 느낌.
분명 일도 익숙하고, 취미도 다양하다.
매력녀도 됐는데 왜??
문득 점심먹고 회사로 가는 길.
마음은 이런 말을 했다.
‘내가 10년 후 오후 1시에도, 지금처럼 회사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을까?’
그건 절대 싫었다.
근데 그래서 뭐할건데?
내게는 목표가 없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도, 내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그걸 알려고 노력했다.
최근 2년은 그나마 괜찮았다. 뭔가에 집중할 것, 목표를 향해 달리는 감각을 되찾은 느낌. 그렇게 남자 만나기를 목표로 했다. 닥치는 대로 만났다. 어플, 결정사, 소개팅, 헌팅, 여행 가서 동행 구하기 등 안 해본 게 없다.
매력의 비밀을 깨닫고 실천하니 내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는 게 짜릿했다. 월화수목금토일 다른 남자를 만나면서도 사실 별로 피곤하지 않았다. 또 남자들의 관심에 중독돼 버린 느낌, 그들과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열어가는 하루하루가 설렜다.
그럼에도 3년이 지난 지금, ‘결혼’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남들 다 원하니까 나도 원할 거라고 믿었는데, 이상하게 어떤 남자를 만나도 ‘결혼한 내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게 명확하지 않으니, 결혼의 타이밍이 와도 우물쭈물하며 놓치게 되더라.
나는 예술고등학교와 미대를 졸업했다. 지금은 대기업에서 예술가를 지원하는 일을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예술과 사람이 내가 원하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클래식 독주회(다들 잘 안가는)를 비롯, 다양한 음악회에 가고 다양한 예술행사에 참석했다.
나만의 일을 하고싶다는 소망에 작년부터는 서울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AI 컨퍼런스에 주말도 반납했다. 꿈이 가득한 사람들을 만나면 잠시는 채워지는 기분이었다.
그럼에도 텅 빈 기분을 느낄때면 스포츠에 도전했다. 그덕에 마냥 지루하리라 생각하던 골프를 즐기게 됐다. 말 타는 법을 배웠다. 몽골 초원도 달렸다.
그러나, 작년에 이 모든 노력 + 아홉수로 여겨질만큼 큰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다. 당연히 될거라 생각한 승진이 밀렸다. 새로운 커리어 공부를 시작해 퇴근+주말 내내 공부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다. (스스로에게 쓴 돈만 2천만 원 정도) 결혼하리라 생각한 남자친구는 퇴사를 결심했다. 생애 처음 교통사고 피해자가 되었는데, 상대가 역으로 나를 고소하는 일도 있었다.
현타가 왔다.
‘그렇게 3년 동안 하루도 안 빼고 열심히 살았는데.
상처받고 사랑받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왜 이런일이 일어날까?
왜 남는 게 없지?'
결국엔 제자리.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결혼과 일에서조차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는 상황이 계속 됐다.
그리고 채워지지 않는 내 안의 공허를 매우려 피나게 노력한 지난 2년.
결국 그 청구서는 올 초, 가만 있어도 눈물이 나는 심리/신체적 이상 반응으로 왔다.

모든 게 주저앉은 이때, 나는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도망칠수록 문제는 몸집을 키웠다.
나는 나 자신을 다른 시각에서 보기로 했다.
그래서 새로운 세계에 나를 던져보기로 했다.
그렇게 8년 만의 혼여행을 시작한다.
장소는?
미국, 그것도 꿈의 도시인 뉴욕.
언제?
내 역사적인 30살 생일을 기념하여!
(5말 6초 최고의 날씨)
왜?
한 번도 안 가본 나라에서 나를 던지는 경험.
미지의 세계로 걸어들어간다.
누구랑?
혼자
(여자 혼자 미국여행... 사실 검색 히스토리엔 ‘뉴욕 치안’, ‘뉴욕 여행 주의할 점’, ‘미국에서 주의해야할 점’ 등등 위험한 상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어떻게?
예술 투어 + 그리고 최소한의 계획으로
1)
나도 곧 다른 인생을 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하늘을 만진 여자
김덕구
얼른 2탄도 올려줘 ㅋㅋㅋ
뉴욕 숙소는 어디로 잡았는지 알 수 있을까
보통 1박에 5-70만하더라구 맨하튼은!
새의선물
얼른 2탄도 올려줘 ㅋㅋㅋ
뉴욕 숙소는 어디로 잡았는지 알 수 있을까
보통 1박에 5-70만하더라구 맨하튼은!
새의선물
랴나
닝콩
이 글이 올 하반기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줬어
고마워!
+ 이드의 현재 영어실력은 어떤지 궁금해 ㅎㅎ 물론 글에서 영국에 갔었고 최근에 테스트를 봤는데 어느정도가 나왔다 까진 알지만 … 예를들면 예전에 본 토익시험이라던지 등등!
나는 아이엘츠 6 정도의 지극히 평범한 실력이라.. 언니처럼 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싶다
새의선물
언니생일날 찍은 R언니는 상의자켓 어디거야?
글구 이해가안되는데 약혼자가 호텔 장기투숙을 하게해줫다는건가(
기세다
여행왓다구해써??
외국인은 넘 어색하던데
ro******
설레는 글!!
sk********
do******
천혜향먹어봅세
망고빙수
la******
아오이
보송이
띠로리
만족을 몰라요
Skuld
예체능인데 직접적 회사를 밝히진 않더라도 어떤 직무의 회사를 들어갔는지와 찾은 과정 궁금해!
너무 막연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여행도 그렇고 선지를 넓히고 삶을 구체화 잘 하는 것 같아.
뭣이 중헌디
언니 뉴욕커 돼서 일상도 자주 들려줘
그냥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함
Labu
심상화 끌어당김 Being 일상에서 어떻게 하고있는지 책이나 유투브영상도 공유해줘 ❤️
많은 영감 받아서 또 읽는중
망고빙수
매력
ch******
romakiller
bring
진짜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사람들. 그리고 최고의 것을 누리는 사람들. 그 에너지가 너무 충격적이고 신선했었어.. 언니 글보면서 그 충격이 다시 떠올랐어!! 그냥 뻔하고 지루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다시금 그 열정적이고 생기넘치는 정신상태를 다시 일깨우고싶어졌어. 고마워!
생즉go
Procrastinator
외부링크도 하나하나 다 챙겨보고
러시아 언니가 참 벤츠다!!!
펜지
근데 약속하고 약속도 안지킨다고하고
즉흥적으로 만나는 여자한테 자기 자랑하고 비싼 밥 사주는 거 자체를 즐기는 남자들 많은 거 같음
남편감으론 Sattle down은 잘 안할거 같은.
적당히 얻어먹고 ㅂㅂ 잘한거같음
요들레이요
회장
인생 남자에 대한 기준 낮추어야하나 고민이었는데
세상에 ㅗ하고 킵고잉한다
바란다는 건 가질수있다는거래
ro******
역시 주기적으로 양키국 나가서
한녀스러움 탈탈 털고 와줘야 함
언니 햇살 그늘 하이브리드 중에 뭐 나오는지도 궁금해!!
마빈
망고빙수
나도 뉴욕갔다와서 뉴욕병걸린사람으로써 2편 뉴욕병 얘기 너무 기다려진다 ㅋㅋ
ma***
오랫동안 너무 우울 안에 개구리처럼 산 것 같았는데
나에게 너무 희망을 주는 글이었어~~
언니 넘 이뿌다~
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활기뿜뿜
차표
ma**********
뭐로할까
la******
L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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