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이드 번외”는 기존 월간이드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추가한 엑스트라 에디션입니다. 기존 월간이드에 다뤘던 문학, 미술, 인물, 역사, 과학, 심리, 생존팁 등의 주제가 순서와 상관없이 (무작위) 이어질 예정입니다.
“월간이드 번외” 이번 편은 “섹스 미루는 법”입니다.
섹스해 줄 것처럼 굴면서 섹스 안 해주는 법.
섹스를 무기로 남자를 쥐락펴락 이리 굴렸다 저리 굴렸다 조종하는 법.
섹스 해주지 않고 관계에 더 미친듯이 매달리게 하는 법.
섹스를 미끼로 남자를 낚시 바늘에 꿰인 붕어로 만드는 법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남자는 섹스를 해주지 않은 여자에게 미련과 아쉬움을 갖는다. 여자가 남자와의 관계에서 압도적 우위를 굳히는 것이다. 남자를 올려다 보는 게 아니라 한참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다. 이것이 “하지만 섹스는 해주지 말아야” 조언의 효과다. “섹스 미루기”의 진정한 위력이다.
...남자는, 섹스만 하고 싶은 여자에겐 사귀자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자들은 이 부분을 쉽게 간과한다. 그냥 섹스하고 싶어서 사귀자고 한 거겠지. 이런 생각을 한다. 남자는 섹스”만”하고 싶으면 사귀자고 하지 않는다. 남자가 사귀자고 한 건 “섹스”보다 “번식”에 더 무게를 두었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조건”을 거는 순간, 그 관계는 멸망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좋은 남편감이든, 나쁜 남편감이든, 여자가 남자에게 “저거 해주면 이거 해주지” 이렇게 나오면 그게 아무리 정당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브&테이크 조건이라고 해도 그냥 딱 감정이 상한다. 더 이상 이 여자와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 않게 된다.
...이 생각으로 몸뚱이를 움직이면 접근성은 낮아지고 매력은 상승한다. "섹스하고 싶은 대상"이 아닌 "모시고 싶은 대상"이 되는 것이다. 섹스의 대상이 아닌, 부양의 대상, 섬김의 대상, 존경과 경외심의 대상이 되는 것 - 여자의 생존에 이보다 더 중요한 포인트도 없다.
ISSN 2982-9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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