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난번 문학관에  타로카드를 배워서 돈을 벌어보자를 작성한 부엉이야.

이번엔 타로카드를 배워보는 글을 써보려 함!

타로 카드 배우는 법은 워낙 네x버 검색만 해도 엄청 많기 때문에,

문학관을 사랑하는 이드녀들만을 위해, '이드식 화법'으로 가르쳐주는 글을 찔 거임. 비속어, 약간의 19금 설명이 있을 수 있다. 그래야 각인이 돼서 쉽게 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동다남,동다녀,산높계깊,다아시남,매력녀,거구법,유흥다아시' 뭐 이런 단어 마구 쓸 거임

이번 글은 타로의 가장 기본인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 78장을 위주로 쓸 거임.

참고로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역방향'은 다루지 않음.

이 카드임.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

'라이더 웨이트 타로' 

다 비슷하니 아무거나 픽해서 구매해도 됨

***부엉이 소개***

-6년차 타로리더 및 타로상담가

-헬로우봇 어플 타로봇 크리에이터로 조만간 출시 예정(2월 초쯤)

-5년차 사주 상담 

-유튜브 구독자 n만명/n천명 2개 채널 운영 중

-누적 상담 n천명 (사업가, 전문직, 인플루언서, 연예인, 해외 거주 한인 다수, 화류계, 불륜,이혼,내연관계,양다리 삼다리 등 동다남 동다녀 특화 인물들,게이,레즈비언,바이 등)

***결제 추천 대상***

-이드식 화법으로 타로를 배워보고 싶은 분

-타로를 쉽게 배워보고 싶은 분

-타로를 배워서 셀프로 간단하게 점을 보고 싶은 분

-배워서 나도 보고 남도 봐주고 싶은 분

-6년차 타로 리더 부엉이만의 임상 및 스킬을 듣고 싶은 분

-타로를 쉽고 재밌게 접근해보고 싶은 분

***결제 비추천 대상***

-이드식 화법에 익숙하지 않은 이드 입문자들

-타로가 뭔지 아예 한 번도 들어본 적도 없고 그게 뭔지 전혀 모르는 왕초보들

-파워 진지한 사람

초급편(1)-(3) 시리즈 전체 목차

1.타로 카드 간단 설명,셀프로 점 보는 법

2.메이저 아르카나 소개 22장

3.마이너 아르카나 소개 56장

-타로 카드로 셀프 점 보기

초급편(1)에선

1.타로 카드 간단 설명

2.메이저 아르카나 소개 22장

초급편(2)에선 마이너 아르카나 완즈/소드

초급편(3) 마이너 아르카나 컵/펜타클

다룰 예정

본 작품은 초급편(1)이오니 참고 바람.

1. 타로 카드란? 간단 설명(셀프로 점 치는 법은 유료결제분들에게만 공개)

서양에서 점치는 도구로 많이 활용됨. 

누가 카드에 막 어떤 기운이 들어있고 신물이고 어쩌구 해서 부정 타면 안된다..!!

해서 만지기 겁내하기도 하던데, 그런 거 전혀 없음.

신끼 없는 사람도 자유롭게 만질 수 있는 '수단'이자,

'도구'로 접근해야 함.

점 치는 원리는 동시성의 원리임. 많이들 들어봤을 거임.

현재 나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내 무의식'을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그림을 '지도'처럼 보여주는 거라 생각하면 됨.

즉, 내가 갖고 있는 무의식에 동조하여, 내가 끌리는 카드, 

하필이면 그 때, 그 순간, 손이 머물렀던 그 카드의 기운과 맞아떨어졌다-라는 것은 특정 주파수가 통했다는 것임.

주파수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거임!

대충 타로 카드는 엄청 많다, 아래는 부엉이가 갖고 있는 타로들

(갖고 있는 카드 중 3분의 1 정도 되는 양임)

왼쪽은 우리가 오늘 짚어볼 유니버셜웨이트 타로 78장과 결을 같이 하는 카드임.

디자인도 다양하고 그림도 다양하고 다 다르게 생겼지만, 기본 윤곽은 웨이트 타로와 같다고 보면 됨. 카드 장수도 78장이 제일 많으며, 간혹 타로 제작자나, 삽화 작가에 따라 1~2장을 더 추가하기도 함. (보너스 카드 개념.)

그리고 오른쪽에 몰아놓은 카드는 흔히 말하는 '오라클 카드'임. 장수는 천차만별임. 30~80장 등.

어떤 조언이나, 나에게 필요한 메세지 같은 것을 볼 때 유용함

그리고 중간 아래에 오쇼젠과 심볼론은... 웨이트와 오라클 카드랑 살짝 결이 달라서 빼두었는데, 어쨌든 점치는 원리는 다 똑같다.

'동시성의 원리'

일단 오늘 배울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를 접하고 나면,

차차 다른 작가나 제작자가 그린 예쁘고 화려한...본인 스타일의 웨이트 계열 타로를 수집하면서 따로 공부를 해보면 됨.

그렇게 계속 공부를 해나가다 보면

웬만한 웨이트계열 새로운 덱(카드 종류를 구분하는 단위)을 접하더라도

따로 공부를 안 해도, 

아 이건 마법사 카드구만? 아 이건 소드6카드구만? 

하고 인지하는 경지에 오름

그리고 오라클 카드는 그림만 봐도 바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것부터, 메세지가 적혀 있는 것, 그리고 공부를 겁나 해야 하는....난해한 덱까지 종류가 무척 많으므로, 쉬워 보이고 끌리는 것들을 공부하면 된다.

그래서 부엉이가 추천하는 타로 공부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가장 기본인 웨이트 타로 78장을 공부한다.

2. 웨이트 타로로 간단하게 셀프 점을 쳐본다.

3. 웨이트 타로로 좀 더 복잡한 스프레드로 점을 쳐본다.

4. 웨이트 타로로 나와 다른 인물 사이의 스프레드로 점을 쳐본다.

5. 1-4 후, 다른 사람들, 친구 가족 지인들에게 재미로 점을 봐준다.

6. 웨이트 계열, 본인이 끌리는 그림체를 가진 타로를 구매해서 공부해본다.

7. 익숙해지면 오라클도 사서 공부해보고 웨이트와 콜라보 해본다.

이번 초급편에서는 1,2번을 다룰 것임.

타로카드는 크게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와,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로 나뉨.

메이저 아르카나는 0번~21번까지 있는데, 말 그대로 메이저 이기 때문에, 마이너 아르카나보다 좀 더 중요하게 봄. 0번부터 21번까지는 인간의 한 삶과 순환을 다룬다고도 하고,영웅의 여정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고 다양함.  

마이너 아르카나는 메이저 아르카나 소개 이후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보니 헷갈리고 어려울 수 있지만, 일단 카드를 1장씩 바로 공부해보도록 하자.

쉽게쉽게 설명하기 위해 단정적 어조를 쓴다. 

1. 메이저 아르카나

바보 카드다, 바로 이야기 한다. 이 남자 어떤 놈인가? 하면 일단 '귀여운 남자'이다. 뒤에 떠오르는 빛처럼 해맑지만 아무 생각이 없다.

근데 돈은 없는 놈이다. 

일단 행색부터 초라하다. 여행을 막 시작하려는 시골 청년 느낌이므로,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그러나 무엇이든 가질 수 있는 가능성도 동시에 갖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만나는 놈이 이 카드 나왔다면 그냥 연애만 하자.

얼굴을 보라, 뽀얗고 주름 하나 없다.

피부가 탱탱하다. 연하남의 이미지를 갖고 있기도 하다.

여행을 오지게 좋아하는 놈이다.

옆에 멍멍이 한 마리 달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동물을 좋아할 수도 있다. 

일단 돈은 없고, 나이는 어리고 미숙하고, 해맑고 밝고 순수하다. 

에너지는 넘친다. 체력은 좋을 수 있다. 아무 생각이 없다. 그래서 개념이 없을 수 있다.

줄 수 있는게 들고 있는 한 송이 꽃뿐이지만 본인이 최고 로맨틱한 놈이라 생각하는 안타까움도 느껴진다. 

바로 앞에 낭떠러지야.... 현실직시해

라며 팩폭이 필요한 놈이기도 하다. 

취업운 시험운에선 신입사원 느낌도 아니다. 인턴 느낌도 아니다.

취업준비가 안 된 느낌이다.

좀 더 준비가 필요하다.

관계운에선 현재 서로가 서로를 잘 모르고 있단 의미다. 

그래서 신선할 수도 있고, 낯설 수도 있고, 기대감과 긴장이 공존한다.

마법사 카드다. 

구릿빛 청년이다. 일단 선수다, 

마법사는 마법을 잘 부리기 때문에 작업도 잘 친다.

동다남, 동다녀 하는 매력남녀이 많다. 스킬이 좋다. 인기가 많다. '당밀'을 잘 한다. 

먼저 당기고 밀고, 상대방 애태우기 하는데 선수다. 다재다능하다.

19금 스킬도 좋을 수 있다. 스킨십도 잘 한다. 매력적이다. ㅈ뱀이 많기도 하다. 

보여지는 것이 많다. 책상에 펜타클 컵 검 완즈 다 두고 있다. 남자 놈이 붉은 망토 걸친 거 봐서 감각도 좀 있는 놈이다. 옷도 잘 입는다. 센스가 있다.

카드 외곽에 장미덩쿨로 치장한 것 좀 보라. 이벤트 러버이기도 하다.

연애 상대로는 좋지만 결혼 상대감으론 추천하지 않는 마법사 놈이다.  

보여지고 뽀대나는 것을 좋아한다. 사주적으로 사화 느낌이 강한 놈이다. 그게 뭔지 모르겠다면 당신이 순수한 이드녀면 일단 만나고 나면 잘 안 잊혀지는 매력남이라고 기억하면 된다.

당신이 이드짬밥이 좀 되는 농밀한 여성이라면 오장육부가 거부할 수도 있다.  

고위여사제 카드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변수'라는 의미가 크다. 

상대방 남자 카드 뽑을 때 관련 스프레드에 나오면 다른 여성이 있다고 보기도 한다. 

내가 모르는 다른 변수의 존재 가능성이 있다란 의미임.

시험운 공부운 합격운과 관련되서 나올 땐 합격률이 높다. 

공부를 잘 하고 조용하다. 노잼이다. 

내가 만약 여자고 다른 동성에 대해 알고 싶은데 

이 카드가 나왔다면 일단 비밀이 있고 찜찜하다. 100프로 신뢰하긴 어렵다. 

그러나 어쨌든 똑똑하다. 공부도 잘 한다. 어쨌든 옆에 두면 득되는 부분도 있다.

온전히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 같은 이다. 

예를 들면, 능력남, 조건 좋은 남을 많이 알고 소개는 많이 해주는데 왠지 소개해주고 지도 몰래 그 놈이랑 연락하면서 '이드랑 나랑 둘 중 누가 더 나아..?'류의 질문 할 것 같은 썅스러움이 있다. 

그 다음 여황제 카드부터는 유료 결제 이드녀들에게 공개하겠다.

es언니 첫댓글 첫질문 댓글 너무 고마워!!ㅋㅋㅋ

일단 개소리가 싶어도 무조건 많이 해보는게 좋아

개소리력도 쌓이고 쌓이면 임상과 데이터가 쌓임

예를 들면 나의 연애운에 대해서 점을 쳐봤다

1-2-3 순서대로 카드를 뽑았는데

달 카드- 절제 카드- 정의 카드가 나왔다. 

보통 타로는 1-3달 정도로 보니까,

과거 카드에 달이 나왔으면 언니 상황에 맞게 키워드를 접목해서 해석을 해봐. 가령 예를 들면 조또 아무것도 없고 엉망진창이었다 시발..! 이랬다면 달 카드는 일단 의심, 내가 모르고 있는 사이에 진행되는 변수 같은 거니까,

음 일단 과거는 별로였단 거로군. 연애보단 다른 거에 더 신경써야 하는 일들이 있을 수 있었다. 주위에 만날만한 놈들이 없었다. 카드 그림처럼 왈왈 짖어대는 개소리하는 남자들만 있었다 혹은 건강이 별로였다 등등..

그리고 현재 카드가 절제 카드면 절제는 뭐냐 컵 2개 들고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감정을 가다듬는 거잖아

일단 현재 상태는 그다지 꼴리는 놈이 있지 않다. 혹은 주위에 남자들이 좀 있긴 한데 내가 감정 컨트롤 잘 하면서 지켜보는 중이다. 여튼 감정 동요가 확 있는 상태는 아니다. 현재 상황에 맞게 리딩할 수 있을거임

근데 내가 지금 꼴린 상대가 있다? 그러면 그 절제카드가 상대를 가리킬 수도 있음. 저 남자 뭔가 차분하고 이성적이고 본인 감정을 잘 컨트롤 하는 지적인 놈 같아! 이렇게 리딩도 가능한 거지. 과거-현재는 일단 언니가 알고 있는 상황이니 언니 상황에 맞게 해석을 계속계속해바바.

미래 카드가 중요한데 정의 카드가 나왔다면,

뭔가 내가 결판낼 일이 생길 수 있는 거지.

사귈까 말까? 관계 정의를 고민하면서 이 새끼가 좋남감인지 이성으로 머리를 굴려서 판단 내리는 언니 모습일 수도 있고, 혹은 정의 카드의 느낌을 가진 남자가 들어온단 의미도 가능해.

이건 언니가 직접 연애운을 겪어보면 카드에 대한 임상이 쌓일거임.

어 진짜 이 카드 같은 놈이 들어왔네! 이러면 이건 언니만의 개성 있는 타로리딩이 되는 근거가 생긴 거임. 

이걸 매일매일 해봐봐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 가족들도 봐주면서

해보는거지

뭐 아는 동생 시험운 취어운 봐줄때도 그렇구

보통 3장 카드는

과거 현재 미래 스프레드로 두고 보거나,

혹은

원인-결과-조언 이렇게도 봄

달-절제-정의카드가 원인 결과 조언 카드로 아까 말한 연애운과 접목해보자 

가령 예를 들면 최근에 언니가 이별을 했다.

달카드(원인)-뭔가 의심가는 일이 있었다. 혹은 그 새끼가 의뭉스런 행동을 하고 속시원하게 굴지 않아 답답한 일이 있었다, 혹은 언니의 그런 행동을 보고 상대가 오해를 했다. 

절제카드(결과)-그래서 헤어졌고 근데 뭐 난 감정 컨트롤 하려고 노력 중이다. 머리로 생각했을땐 잘 헤어졌다

정의카드(조언)-앞으로 남자 만날 때는 감성보단 날카로운 이성으로따져가며 만나야겠다.

이렇게 리딩할 수도 있겠음

상황과 카드가 너무도 많기 땜에 예시를 즉석에서 생각해낸거하 적절한가 싶긴 한게 많이 해보는게 답임

이드 소장님도 여러 결혼한 부부들을 보고 접하고(유명인들부터 주위 사람들) 그래 보니까 잘 사는 부부는 이런 특징이 있었고 이혼하는 부부들은 이런 특징이 있었고

매력녀도 마찬가지. 역사 속 인물이라던가 실존 인물들 주위 임상 사례 등등...데이터가 많이 생기니까

남구법 매강도 편찬하고 그를 바탕으로 이드녀들에게 조언도 가능하둣이,

언니도 언니만의 임상을 많이 쌓아가는 수밖에 없어

타로리더들마다 같은 달 카드를 두고도 리딩이 다 다르고 결과도 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데

그래서 경험 많고  누적 상담 사례가 많고 카드를 아무래도 많이 만지고 뒤집어본 리더가 적중률이 높겠지?

언니만의 임상을 쌓는게 중요해

내가 알려주는 건 키워드이고

이 키워드를 활용해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나가는 건 언니의 몫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