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항상 내 맘대로 했었는데 이번엔 백주부꺼 보고함

난 항상 김치국물 넣었는데 백주부는 질퍽 거린다고 안 넣더라 그리고 양파도 원래 맨날 채쳐서 넣었는데 안 넣었어 근데 차이점은 모르겠당?( ͡° ͜ʖ ͡°)

일단 재료는 파 한단 계란 하나 비엔나 소세지 3~4개,진간장,물,설탕,고운 고춧가루,버터 있으면 좋음 맛남

1난 평소에 후라이팬 하나로 모든걸 하는걸 좋아해 설거지하기 귀찮잖아 

그러니까 후라이팬 예열하고 달걀후라이 먼저 해줘

근데 이번에 스탠팬 분명히 3분 예열했는데 달라붙더라 뭐죠?근데 김났는데 쎈불로는 하면 안되냐병

볶음밥 하면 달걀후라이는 꼭 해줘 뭔가 스빼샬한 느낌이 나니까 믹스커피와 에스프레소의 차이랄까 훗

2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드룬후에 파랑 햄을 썰어 넣어

3.설탕 1/3푼 넣어

4.진간장1/4 넣어

5.고운 고춧가루1/3넣어

6.이때 좀 팬에 물이 너무 없다 싶으면 물 조금 넣어 새벽2시에 자니?( ͡° ͜ʖ ͡°)라고 묻는 전남친 간잽이 마냥 (쉿 섹스중~☆〜（ゝ。∂）)

7.그리고 김치를 쫑쫑 썰어 넣어 눈대중으로 ㅋㅋㅋㅋ이거 굳이 누가 저울 잴거 같지 않다.

8.난 여기서 추가로 버터 넣었어 버터 넣으면 더 맛있더라 이것도 간잽이 마냥 넣어 

9.그다음 좀 볶아서 불 끄고 밥 넣고 밥을 조져 예전에는 이과정에서 물 넣었거든 근데 그렇게 하면 밥이 질척해지더라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귀찮더라도 힘으로 조지고 있어.

근데 저번에 스탠팬에 불키고 밥을 조지니까 섹스에 물만난 애들 마냥 달라붙었는데 이번에 불을 끄고 조지니까 확실히 많이 덜 달라 붙더라

10.그리고 다시 불을켜서 볶아 여기서 취향대로 참기름 한스푼 깨소금 조금을 넣을 수 있어 난 귀찮아서 이번에는 안 넣었서 

결과는 원래 하던거랑 차이를 잘 못느끼겠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