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가을이라 옷장을 뒤져 따뜻한 옷들을 꺼내보았다. 부츠도 신어봤다.

돈 없어서 거의 다 빈티지예유.

니트 보세

스커트 히로코 코시노

자켓 브랜드 모름. 도쿄 키타센주 빈티지샵에서 산 거

가디건 아네스베

자켓 아네스베

청바지 스파오



트렌치코트 키이스



이전까지 나온 것들 조합



하프코트 아네스베 (아네스베 왜케 좋아함)

울 100에 메이드인 프랑스고 리리지퍼 썼는데 2만원에 건짐ㅋ 하자 없음

뿌연 거울과 어두운 조명.. 죄송..

수원 행궁동 한 카페에서. 커피와 소지품.



1인 세신샵 가서 세신 받았는데 극락에 가다못해 여길 거쳐 환생까지 하고 나온 기분이었다. 너무 좋음.

남편 철인대회 출전 따라감. 인원이 꽤 많은데 사진 찍는 분이 옆에 붙어서 일일이 찍어주신 것 같다. 지루할 줄 알았는데 대회 보면서 좀 감동했다.

아래부터는 집밥상

감자전에 미나리랑 새우 넣음. 바삭바삭하고 고소하고.. 존맛 ㅠㅠ



실비김치전. 먹으면 먹을수록 매워서 땀 뻘뻘.



들깨향 가득 도토리묵.



칼국수. 명동교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다가..



쭈삼.



게딱지에 마요네즈를 뿌려서 구웠는데 미친 존맛;;


 

요건 참외에 드레싱 끼얹은 건데 맛있었당.

이제 싱크대 치우고 주방 정리하면서 쌍욕하는 일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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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답변

* 노트북 스티커는 '후긴앤무닌' 제품임다

* 지갑은 도쿄 파르코였나 어디였나에 입점된 가죽 편집숍에서 구매. 기억이 맞다면 이케부쿠로 지점. 브랜드는 잘 모르겠는데 뒷면에 CACT'A라고 써 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