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여름맞이 내 끈적이 음식들을 좀 봐줘
내가 밥을 별로 안좋아해서
혼자 산지 십년이 넘었지만 ㅋ 우리집에 밥솥이 없음
엄마가 작은 압력밥솥 사주셨는데 압력밥솥 넘 무서움 ㅋ
그래서 점번에 스타우브 사서 이리저리 요리 잘 하고 있는데 한법 밥에 도전해봄 
쌀 한컵에 물 한컵. 만약에 쌀 안불렸으면 1.2배 넣고
강한 불로 끓이면 뚜껑 닫고 중간불로 10분 약불로 5분 그리고 뜸들이기 10분
이걸 왜 쓰냐면 내가 어제 강한불로 뚜껑닫고 10분 끓여서 ㅋㅋㅋㅋ
망할뻔 해서 ㅋㅋㅋ 다음엔 망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마 좋아해
이건 볏잎? 볏가루? 인데 마 시키면 이렇게 벼에 담겨져서 온다 
슬라이스해서 간장 소스에 찍어먹으면 여름이 온거 같아 
맥주 안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주간이라 보리차로 대신함 
유나네 자연농장에서 신선한 계란이 와서 타마고항을 만들어봄
북해도 여행갈때 사온 버터를 꺼내봅니다.
맛있어 
금방한 밥에 계란 올려 먹으면 얼마나 맛이 있게요
작품 등록일 : 2025-05-25
최종 수정일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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