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연필꽂이도 없고.
좀 괜찮다 싶으면.. 작은것 같기도하고. (난 매우 큰 연필꽂이가 필요함!!!) 해서 그냥 내가 만들자 ! 로 결론.
월요일날 전개도는 만들어놨고 주말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ㅎㅎㅎㅎ
준비물.
폼보드 3T 1장. 칼. 침핀, 우드락 본드, 칼자.(30센치, 그 이상의 것-연필꽂이 최고 높이가 40cm)
잘은 안보이지만 내가 만든 전개도

쓸부분만 잘라서 폼보드에 붙여준다.
(75,77 접착제 있으신 분은 그거 사용해도되고 없으면 마스킹 테이프나, 양면테이프.. 옷같은데다 붙였다 떼어서 사용하세요.)

섬세하게 잘라줌. 부품별로. 나란히. (아 그리고 쓰레기 정리 타임)
그리고 다른건 테두리 선이 하난데.
2개인건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폼보드는 우드락과는 달리 양옆에 좀 딴딴한 종이가 붙여있는데,
이걸 모따기(혹은 회치기.ㅋㅋㅋ)를 하면 조금더 견고한? 혹은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실제로 폼보드가 우드락보다 무게도 더 나가고 내구성도 좋음.)

두선으로 된부분은 폼보드 두께 3mm 외각선으로
저렇게 잘라줍니다.

이게 모따기임

일단 자를 대고 저 안쪽 선을 살살 두번정도 긋고, (절대 뒤에 종이부분이 찢어지면 안됨.)
칼로 슥슥 잘라주면


이렇게 분리가 됨. 그리고 남은 스트로폼을 살살 긁어주면서 떼주면 끗
(폼보드 많이쓰는 사람은 잘아는 방법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볼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디테일하게 설명하려고는 하는데
그래도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주세요 ㅠ_ㅠ)


그 모따기한 부분에 딱 맞게 판들이 걸리게 된다.
우드락 본드를 바르고 잠시 고정.

우드락 본드만 사용하면
필기구 무게때문에 무너질수도있으니 침핀을 좀 촘촘히 박아서 견고하게 만들기.


묵묵히 완성


밑에는 그나마 가장무거운 잉크 넣는 곳. (다른데서 만든 제품 펠리칸 터키 옥색은 높이랑 자리가 안돼서 안들어간다.


그리고 마카 넣기.

맨위에는 물감.
그 밑부터, 물붓, 로트링펜, 그리고 스타빌로 색연필 3색
그 밑 좌측은 피트 아티스트펜 컬러
우측은 피트아티스트펜 블랙과
다른 검은색 펜들.
과 연필들.
그 밑에는 프리즈마 칼라 유성 색연필 132색 ㅎㅎㅎ
실제시간은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걸렸다.
일단 내가 실측을 안해보고 어림짐작으로 전개도를 만든거라..
아쉬움이 남는다.
마카칸을 조금 높게 잡고 색연필칸을 조금 좁게 잡았어야했는데.
분리칸을 하나 더 만들어서 보수작업을 해야할듯.
(유성색연필 부분 위에 남는 공간에 수채 색연필 넣는 칸을 하나 만들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