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는 어떻게 나르시스트가 되는가 (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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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6-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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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 나르시시즘의 이해 https://blog.naver.com/tapestry/224424686567 이어지는 글이다. 전에 어딘가 썼는데 나르시시즘의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남자의 문제가 아닌 여자의 문제다. 왜. 남자는 나르시시즘에 빠지는데 여자는 안 그러니까. 남자는 나르시시즘 때문에 고통받지 않는데 여자는 (남자의 나르시시즘 때문에) 고통받으니까. 그래서 여초 커뮤니티에는 매일 "나르남"를 욕하는 글이 올라오고 그런 글마다 백개가 넘는 답글이 달린다. 왜냐하면 화나니까 빡치니까 죽어도 이해할 수 없으니까. 죽어도 이해할 수 없는 게 핵심이다. 왜냐하면 여자들은 안 그러니까. 남자들만 그러니까. 절대로 그럴 수 없는 그럴 리 없는 행동을 하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거라. 그래서 지난 시간 몇가지 이해 포인트를 설명했는데 오늘 더 중요한 포인트를 이야기 한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 감독 중) 마틴 스코시지 이후 남자를 제일 잘 아는 최고의 남자 전문가거든. (몰랐지 ㅋ) 마틴 스코시지가 "남자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에 관한 전문가였다면 크리스토퍼 놀란은 "남자의 죄의식"에 관한 전문가라고 얘기함.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에 나르시스트가 자주 등장하는 까닭이다. 1) 남자는 죄를 지으면 2) 죄의식을 억누르기 위해 3) 자기 정당화를 한다. 4) 이 자기 정당화가 나르시시즘으로 나타남. 어제 얘기한 건 날 때부터 나르시스트였던 박위 트럼프 오펜하이머 같은 특이 체질 애들이었고 오늘 얘기하는 건 평범한 남자들이다. 너네 애비, 남친, 남편, 아들, 직장 동료 친구들 얘기다. 너희들이 온라인에서 패버려 죽여버려 묻어버려 대처법을 논의하는 바로 그 새끼들이다. 쉽게 말해 나르시시즘은 남자의 오만가지 방어기제 중 하나다. 나는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니야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지 나는 선하고 정의롭고 올바른 사람이지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던 것 뿐이야 나는 절대로 잘못한 게 아니야 내가 문제가 아니라 다른 놈들이 문제인거지 i'm a victim of society. <-- 이 자기 정당화 심리가 여자에겐 나르시시즘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해 나르시시즘은 남자 새끼들이 죄의식에 고통받기 싫어서 제 속 편하자고 죽자사자 안간힘 쓰는 지랄염병인 셈이다. 그러니까 남자들 입장에선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누군 안 그러겠어? 자신의 지랄염병을 이런 식으로 또 정당화 한다. 당신들이 지금껏 보아온 당신의 가족 친구 그리고 뉴스 속 정치인들의 행태 있잖아. 받았는데 안 받았거든요 나는 그러지 않았거든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행태가 이런 관점에서 이해 가능하다. 이걸 주제로 만든 영화가 있다. 남자의 나르시시즘을 가장 끔찍하고 잔혹한 형태로 극화한 작품 "메멘토"다. 거기 주인공이 사람을 죽이고 이런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내 마음 밖 세상의 존재를 믿어야 한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세상에 발자취를 남긴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내가 비록 그걸 기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내가 눈을 감아도, 그 세상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이 수수께끼 같은 대사를 감독은 무려 1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주 천천히 또박또박 보여준 뒤에 영화를 끝맺음. 왜냐하면 이게 영화의 주제니까. 나르시시즘에 빠진 남자가 어떻게 자기 정당화를 하는가 보여주는 가장 무섭고 섬뜩한 장면이다. 이러고 자기는 또 살인을 할 거란 얘기다. 자기는 이미 무고한 사람을 죽였지만 앞으로 또 죽이겠다는 다짐이다. 왜냐하면 자기 정당화에 성공했으니까. 나는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고 단지 그럴 수 밖에 없었으니까. 무고한 사람 앞으로 몇명 더 죽이는 거 일도 아니란 거다. 남자의 나르시시즘. 자기 정당화. 이게 얼마나 무서운 심리인지 어떤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남자 전문가 놀란 감독은 잘 알고 있었다. https://idpaper.co.kr/book/view.html?workSeq=28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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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나서 본인은 언젠가 파멸로 가는건지? 그랬음 좋겠다.. 나르스시즘이 죄의식에서 기인한다는걸 처음 알았다..와우 | ||
| we**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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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밖으로 나오는 말 대부분이 자기정당화뿐인 남자새끼가 직장동료로 하나 았음 ㅂㅅㅅㄲ 글에 대처방안도 나오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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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 이거 대처방안은 없나요 소장님? | ||
| sj*****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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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는 대처하려고하면 더 나쁜쪽으로 강화 됌 남자 나르는 메타인지 지능이 낮고 물리적으로 자기보다 약한 여자한텐 더 얄짤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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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 헐 뭔가 무서운데.. | ||
| dl*******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 오 옛날 블로그시절 느낌 난다. | ||
| su********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 소장님 정병나르녀들 사회에서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써줘요 | ||
| mn*****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 오... | ||
| mi***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다 | ||
| ri*******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 소장님 나르 대처방안도 연구해주세요!!!?? | ||
| ta******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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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악마 같은 짓 저지르면 나르시즘에 빠지는데 여자들은 악마 같은 자신을 직시하고 머리를 꽁꽁 싸매다 정병 걸리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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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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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르시시즘이 죄의식에서 기인한다니.. 소름 이런걸 소장은 도대체 어떻게 아는 거야? 이거 ㄹㅇ 맞말인게 옛날에 알던 독실한 기독교인이 있었는데 걔가 나르시즘 내가 본 사람 중에 최강이었거든? 근데 그 사람 알고 보니 범죄자였음 몇년지나고 앎 | ||
| zz****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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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나르도 비슷한 기전으로 탄생함? 후진짓을 한 수치심에 못이겨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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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 | 2026-09-30 | 답글쓴이 돈주기 |
| 와 보통 사람들 나르한테 한 10년 시달려봐야 통달하는데 나르시시스트 주제 잡자마자 나르들 씹스러움의 핵심을 조져주시네... 죄의식과 정당화라는 단어 나오자마자 단전에서부터 참을 수 없는 ㅃㅏㄱ침이 밀려올라온다 ㅅㅂ ㅋㅋㅋㅋ 이새끼들은 사이코패스처럼 죄의식을 못느끼는게 아니라 끝모르는 수치심과 죄의식에서부터 모든게 시작한다고...... | ||
| al****** | 2026-10-01 | 답글쓴이 돈주기 |
| 나 진짜 이거 오늘 하루종일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몇년째 이해할 수 없던 남자의 행동패턴이 단박에 이해가 되어벌임. 소장 잔짜 천재야 뭐야 ㅜ | ||
| we** | 2026-10-01 | 답글쓴이 돈주기 |
| 췌장암걸려서 뒤져라 시발새끼들아 | ||
| be****** | 2026-10-01 | 답글쓴이 돈주기 |
| ㄴ열받는여자들만걸려뒤졋다고하네요 ㅠㅠ | ||
| an********* | 2026-10-01 | 답글쓴이 돈주기 |
| 통찰력 개쩔어요…. | ||
| sq**** | 2026-10-01 | 답글쓴이 돈주기 |
| 나르남 초장에 알아보는법도 있나요 | ||
| ro**** | 2026-10-01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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