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공부하다가 입덕한 매력 상남자 - 알렉산더 대왕(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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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 | 2021-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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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KRUPYrAQoE 추천 브금 스무살에 왕위에 올라 서른에 제국의 지배자가 된 마케도니아의 왕 고대 그리스를 재패하고 동방 원정에 오르면서 단 한번도 지지않은 연전연승 무패신화를 자랑함. 서른도 안된 나이에 그가 건설한 대제국은 그리스와 페르시아를 넘어 인도에까지 이르렀는데 시험출제 단골인 헬레니즘 제국임. 서양에서는 정복왕의 원형이자 대왕(The Great) 그 자체로 통하는 슈퍼스타로서 불멸의 전설답게 후대에 무수한 빠들을 양산함. 기독교와 함께 유럽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그리스로마 시대라서 후대에 정복군주나 군사 전략가치고 알렉산더가 롤모델 아닌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 본격적으로 우리 대왕님의 매력포인트 몇 가지만 자랑하자면... 1. 뇌섹남 역사상 손꼽히는 천재 전략가이자 전술의 장인 중무장 보병 중심으로 운용하던 고대 그리스 군대에서 기병과 기동력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유기적으로 활용함. 보병-보병, 기병-기병으로 맞붙던 종래의 전투방식을 바꿔버렸는데 그의 전략과 용병술은 후대 전략가들의 교본이 됨. 특히 보병이 전방에서 적을 묶어두는 사이(모루) 전선을 이탈했던 기병이 짠!하고 적의 후방을 기습하여 포위한 후(망치) 맛깔나게 후려치는 "망치와 모루" 전술로 매우매우매우 유명함 https://images.app.goo.gl/d8TGSkJQD7W4us4R9 회색 네모가 아군 보병(모루) 화살표를 따라 후방 기습하는 파란색 점이 아군 기병(망치) 사실 그림처럼 전형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은 알렉산더의 전술을 이어받은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 때 완성됐다고 평가 받지만 지금은 전술 분석하려는 게 아니니 패스 전쟁터를 거대한 장기판처럼 놓고 완벽한 설계를 통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나 순간적인 판단력이나 기지도 매우 뛰어났음. 2. 책상에만 앉아 있지 않았던 상남자 알렉산더가 괴물인 건 이런 탁월한 전술 설계와 지휘를 실제 전투에서 직접 선봉장으로 뛰며 동시에 해냈기 때문임. 보통 자신이 맨 앞에서 기병을 이끌어 적을 몰아붙이다 상대방 전열에 균열이 생기면 돌파해서 분쇄하거나, 적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리도록 유인한 후 나머지 군대를 돌격시키는 대담한 전법도 자주 사용했음. 이중포위, 삼중포위는 예사. 그리고 그렇게 정신없는 와중에 마치 드론 띄워놓은 것처럼 전황 돌아가는 걸 정확하게 다 파악했다는 것. 현존했던 사기캐이자 인간흉기이자 최종병기. 야습이나 속임수는 남자답지 못하다고 싫어함. 페르시아와의 결전을 앞두고 부하 한 명이 밤에 기습하자니까 "나는 승리를 하러 왔지, 훔치러 온 것이 아니다!"라는 상남자의 패기로 기각해버림. 3. 보통 성질머리가 아니심 평상시엔 얌전한 사색가였으나 한번 야마돌면 거침없이 들이받는 성정이라 아무도 못말림 아버지인 필리포스 2세는 변방의 마케도니아를 군사강국으로 키워낸 아들 못지않은 능력자였는데 그런 왕이 죽고 이제 막 민증 나온 아들이 왕위를 잇자 그동안 마케도니아에게 갈굼당한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다 들고 일어남. 제위 초기니까 안정될 때까지 좋게 달래자는 신하들 조언 싹 무시하고 반란 일으킨 나라를 직접 찾아가 즈려밟는 참교육 시전. 특히 저항이 가장 심했던 테베라는 곳은 아예 도시 하나를 삭제시켜버림. 일설에는 공성전 때 부하들 설렁설렁 싸우는 게 맘에 안 든다고 펄펄 뛰다가 옆에서 말리는 거 아랑곳도 않고 직접 선두에 사다리 막 타고 올라감 적들한테 둘러싸여서 나 알렉산드로스야! 다 덤벼!! 쩌렁쩌렁 외치는 지리는 패기를 선보임 적군이 다 덜덜 떨면서 얼어붙었다 함. 근데 이래놓고 가슴에 화살 맞아서 죽기 직전까지 갔음 골 때림 이걸 본 아군 병사들은 저 새끼들이 감히 우리 대왕님을!@$#%!!! 눈 뒤집고 닥돌해서 그 성을 거의 산화시키는 수준으로 탈탈 털어버렸다고 함. 4. 하얗고 곱상한 꽃미남이었을거라는 게 중론^-----^ https://images.app.goo.gl/9AU4gqvfSZoPGEBd8 대왕님 상상화 중 가장 좋아하는 17세기 그림 젤 잘생김 알렉산더의 가장 유명한 신체적 특징은 한 쪽은 짙은 갈색, 한 쪽은 하늘색의 오드 아이임. 무슨 투디 캐릭터도 아니고 기름진 음식 싫어하고 소식 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피부가 아주 예술이었다는 말도 있음 체취까지 좋아서 옷에 향이 베어나올 정도였다고 ..사람 맞나? 5. 양면성 자제력과 충동성이 공존함 여자를 그닥 가까이 하지 않고 전쟁터에서 몸 굴리거나 밤세워 전략을 짜거나 토론하는 거 좋아했는데 한 번 술 마시면 인사불성이 돼서 기행을 저지른다든가. 일례로 술 잔뜩 퍼 마시고 옆에서 시중 들던 여자 말 한마디에 애써 정복한 페르시아 도시 불 지르라고 명령해서 홀랑 다 태워먹음 술깨고 스스로도 어이없었는지 잿더미가 된 도시를 한동안 멍하니 바라봤다 함 이 일은 두고두고 후회하며 이불킥하는 흑역사가 됨 바부.. 바이썰로도 유명한데 특히 친우 헤파이스티온과의 브로맨스는 유별난 우정인지 아니면 동성 연인인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떡밥임 둘 사이가 얼마나 유난스러웠는지 그리스의 한 철학자는 "헤파이스티온의 허벅지가 알렉산더를 지배했다!"라는 매우 야릇하고 후대에 여러모로 해석할 여지가 많은 말을 남김 페르시아 원정 당시 다리우스 3세와 처음으로 직접 맞다이를 깐 이수스 전투에서 영혼까지 탈탈 털린 다리우스는 지 혼자만 잽싸게 튀었는데, 그 후 포로로 잡힌 황제의 가족을 만나러 헤파이스티온과 같이 동행했음. 다리우스의 어머니와 아내 등은 둘 중 누가 알렉산더인지 몰라 풍채가 더 좋은 헤파이스티온 앞에 절을 해버렸는데 왕 앞에서 말 한마디 잘못해도 바로 머리와 목이 분리되는 그 시대에 "이 자도 알렉산드로스니 마음에 두지 마시오" 라는 말과 함께 대왕님은 쏘쿨하게 넘어감 (나는 너 너는 나^^) 꽤 깊은 교제를 나누고 자식까지 본 여성 정부도 있지만 페르시아 출신 남첩을 뒀다는 설도 있고 각각을 차용한 미디어 믹스가 무지 많음. 잉글랜드의 리처드 1세와 오스만 제국의 메흐메트 2세도 그렇고 이렇게 지략과 무력, 자제력과 충동성이 공존하는 역사적 유명인에겐 으레 따라다니는 필수요소인 듯도 함 6. 시청각 자료 https://youtu.be/u73M1iBwW8o https://youtu.be/GaDiATvUKWQ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는 트로이나 300이 가장 유명하지만 전투씬만큼은 영화 알렉산더의 가우가멜라 전투가 역대 최고라고 생각함 팔랑크스 진형(고대 그리스에서 사용한 전투대형)과 당시 전황을 구현해낸 엄청난 스케일의 전투씬을 보고 있으면 막 가슴이 웅장해짐 이외에도 많으니까 다음에 또 쓸게 텍스트로만 봐도 테토가 철철 넘치는 대왕님 덕질 너무 즐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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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다 | ||
| 딱복 | 2021-10-11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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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준 언니들 감사함니다 속편을 쓸까해서 기존 내용을 수정해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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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 | 2021-10-11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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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과 5번의 바이썰이 흐뭇하군 다음편 언제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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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 | 2021-10-12 | 답글쓴이 돈주기 |
| ㄴ대왕님의 훈남설과 브로맨스가 흐뭇하다 하시어 분량을 좀 더 추가해보았읍니다 | ||
| ra***** | 2021-10-13 | 답글쓴이 돈주기 |
| 언니 넘 재밌어서 달러 드림. 뭘로 공부했어? 알헥산더 책이나 다큐 추천해주라. 언니가 역사 공부하는 자료도 좋고. 글고 또 써줘! | ||
| fa****** | 2021-10-13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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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감사함니다 울 대왕님 영업 성공한것 같아 뿌듯함 대왕님 덕질 책으로 하려면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알렉산드로스 대왕 원정기' 등이 필독 코스인데 전부 고대 저서들이라 입문자라면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서 https://youtu.be/SQQOjyG9fV8?t=2317 얼마 전에 일당백이라는 유튭채널에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토크 형식으로 서평하는 영상을 발견함 내용도 괜찮고 토크형식이라 입문자가 들어도 무방할 듯 영화는 세간에 알려진 게 의외로 딱 두 편 밖에 없어 하나는 50년대 작품이라 비추, 또 하나는 2004년에 콜린파렐이 주연맡은 '알렉산더' 본문에 설명한 전투씬 만큼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지만 내용이 좀 애매함 알렉산더가 좋게 말하면 인간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마더이슈있는 찌질이로 나옴ㅠㅠ 헤파이스티온과의 관계를 연인사이로 연출해서 당시에 굉장한 파격이라는 평을 들었음(19금 묘사는 일절 없고 플라토닉함) 혹시 다른 역사 컨텐츠도 관심 있으면 제가 얼마 전에 쓴 추천글이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당연히 알렉산더 관련 내용도 있음 https://idpaper.co.kr/counsel/item/item_view.html?cnslSeq=750590&rurlList=https%3A%2F%2Fidpaper.co.kr%2Fuser%2Fmy%2Fmy_writing_list.html%3Ftype%3D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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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 | 2021-10-13 | 답글쓴이 돈주기 |
| 헤파알렉...ㅎㄷㄷ... | ||
| bl******** | 2021-10-13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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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보면 절대 안빠지는 알렉산더 대왕. 나도 항상 책에 실린 그림 보면서 잘생겼다고 생각함... 이 양반이 말을 길들이는 일화도 존나 섹시한데. 말이 자꾸 그림자 때문에 무서워 하니까 눈 가리개 만들어주고 살살 달래가면서 길들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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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 | 2021-10-13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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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너무 반갑다ㅋㅋㅋ 콜린파렐 주연 알렉산더 고3 되던 새해에 영화관 가서 2번봤던 기억 ㅠㅠㅠㅠ 여기서 헤파는 무려 자레드 레토 주연이었다고!!! 시작은 알렉산더*헤파이스티온 덕질로 팬픽쓰고 뮤비만들고...난리였었으나 깊이 파고 들다보니 역사공부까지 ㅋㅋ (근데 덕질만 하느라 수능 망함....ㅋㅋㅋㅋㅋ)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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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 2021-10-13 | 답글쓴이 돈주기 |
| 재밌다 | ||
| 99 | 2021-10-13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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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재밌다. ㅎㅎ난 세계사 잘 모르지만 가장 궁금하고 내가 옛날로 돌아간다면 만나보고 싶은 인간ㄹ이 알렉산더랑 징기스칸임. 너무 신기해 저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 걸까 ? 둘다 사람을 잘 다뤘다고 하던데 배우고 싶기도 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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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 | 2021-10-14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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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앗 역덕 콘텐츠 추천해준 언니였구나! 대단쓰 고맙쓰 오늘 알렉산더대왕님 영화 봐야게쓰❤️ | ||
| fa****** | 2021-10-14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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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과연 닉값... 둘의 관계성은 연애요소를 배제해도 흥미로움 ch 동양에 적토마가 있다면 서양에서는 부케팔로스 아니겠음까 태양쪽으로 말머리를 돌려서 그림자를 못보게했다는 설도 있음 건장한 성인들도 손놓은 야생마를 잼민이 시절에 평생의 애마로 길들인 알렉산더 당신은 도덕책... re 난 실존인물 덕질하다가 영화 봤는데 저랑 루트가 반대시이군요 근데 위에도 썼지만 난 전투씬과 OST 빼곤 영화 별로 안 좋아해서ㅠㅠ 말년에 부하들이랑 사이가 벌어진 건 사실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알렉산더를 너무 나약하고 허황된 몽상가처럼 그린게 맘에 안듦 감독에게 조롱의 의도가 있었다는 의견도 있어서 영화 흥행 못한게 차라리 다행이다 싶어 sa 별볼일 없이 길게 사느니 영광스럽고 찬란한 삶을 짧게 살고싶다 했음 내 한 몸 건강한 게 최고인 나같은 범인은 이해불가인 사고방식인데 그러니까 역사에 불멸의 이름을 남긴거겠지만 fa 자꾸 주접떨어서 미안한데 이것만 추천하고 다음글 쓰러 사라질게ㅠㅠ 혹시 전쟁사나 군사학적인 부분이 부담스럽지 않으면 알렉산드로스 관련 대중강연은 임용한 교수님게 최고니까 꼭 보세요 https://youtu.be/MqeKmqUmc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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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 | 2021-10-15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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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HSrFRyOBqs 나 이거 재밌게 봤는데 알렉산더 ㅇㅇ 맞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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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 | 2021-10-15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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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추가한거 이제 봤네 고맙다 언니야 비엘충의 영혼이 불타오르네 다음편 기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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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 | 2021-10-15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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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 ㅇㅇ대왕님 맞음 정복지에 자기 이름을 따서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세우고 그리스인을 이주시켰는데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은 게 이집트의 그 도시임 진짜 알렉산더 무덤 발굴하면 고고학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초대박 사건이지 아버지 필리포스 2세 얼굴은 추정 유골을 바탕으로 복원이 돼있어서 상상화로만 보던 대왕님 용안도 복원할 수 있을거고(흐뭇...) ru 감쟈합니다 원래는 바로 다른 분으로 넘어가려 했는데 성원에 힘입어 속편 쓰려고 준비중이어요 꼭 알렉산더 뿐 아니라 역사상 이름 남긴 정복군주들이 양성애 의혹 달고있는 경우가 많아서ㅋㅋ 다른 인물들 이야기도 좋아할 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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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 | 2021-10-15 | 답글쓴이 돈주기 |
| ra언니 사랑해 | ||
| ru******** | 2021-10-15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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