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고시마 2박 3일 여행기 및 여행 팁(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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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 | 2018-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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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여행을 가기전엔 가고미사엔 가장 유명한 사쿠라지마 라는 활화산이 있고 그 주변으로 온천이 유명함. 또 진짜 관광지 곳곳에 족욕탕이 있음.. 공항 내리자마자도 있고 수건 한 장 챙겨가면 유용함 작은 소도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나가사키 정도 되는 것 같아. 비행기는 약 1시간 40분으로 이스타,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이 있고 제주항공 9만 9000원으로 다녀옴. (스카이 스캐너 말고 항공사 홈피로 가서 보면 저렴한거 많음) <공항에서 시내로> 가고시마 공항에 내리면 공항리무진으로 시내를 가면 됨 1250엔(성인) <호텔> 내가 갔던 호텔은 가성비갑인 호텔로 가고시마 츄오역 5분거리에 있는 "가고시마 도큐 레이 호텔" 이박에 9만원 정도 줌. 깔끔하고 공항 버스랑 가깝고, 가고시마 츄오역 가깝고, 이부스키 (모래찜질 하러 가는 곳) 가려면 JR 타야하는데 츄오역에서 탑승하므로 어디든 뻗어가기 좋아 그리고 바로 앞에 야카이무라라는 포장마차 모여진 장소가 있는데 호텔 바로 앞이여서 야식하기 좋아 회도 팔고 꼬치도 팔고 라멘 등등도 팔고 여기 특산품인 고구마 소츄 마시고 호텔로 고고 할수 있음. 조식은 안먹어서 모르겠다!. 코스1. <이부스키 : 헬씨랜드 모래찜질, 노천탕> 일단 이부스키는 JR타고 (1만엔) 1시간 30분정도 가야하는 다른 시골임 ㅎㅎ 리조트가 있기는 한데 그렇게 활성화된지는 모르겠고 대부분 중궈 한궈 들이 모래찜질 하러 가 JR타고도 JR역 건너편에 버스정류장에서 30분정도 더 들어가야함. (3500엔) 30분정도 들어가면 헬씨랜드라는 리조트가 나오고 원하는거 모래찜질? 노천탕? 등 티켓팅 하면 작은 버스가 모래찜질하는 곳 데려다줌 그러면 유카타로 간단하게 갈아입고 모래찜질 모래속에 파묻히는데 파묻히는 기분도 좋고 따뜻하고 살 닿으면 뜨겁기도 하니 유카타로 잘 감싸야해! 기분이 묘함.. 그리고 직원들이 사진 막 찍어주는데 ㅋㅋㅋ 사실 그 사진이 우습다 그래도 모래속에 갇혀서 들리는 파도소리 들으면 인생은 무엇일까.. 요론 생각 듬 그리고 나서 탈탈 털고 사진 좀 찍다가 대충 샤워하려면 하고 다시 옷갈아입고 리조트로 가서 노천탕 하는데 (노천탕 홀수요일 :남자, 짝수요일 : 여자) 이용가능. 완전 하늘이랑 바다랑 노천탕 이어져있는데 벗은 여자들이 앉아있으니까 되게 ㅎㅎ 신선놀음 같았다고 한다 기분 되게 좋아 그리고 나서 다시 사이다나 계란 사먹고 돌아가면 됨 코스2. <사쿠라지마 : 활화산> 한 몇년전까지 유의미하게 활동하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인데 영화 "어쩌면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에 배경이기도 함.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 옆에 사람들이 살고 아주 평화로움. 실제로 거기 초딩들은 안전모 쓰고 학교 다닌다고 하더라 화산재 때문에 빨래도 더러워지기도 하고 ㅎㅎ 하는데 되게 매력있는 곳이야 일단 노면전차 타고 페리 있는 곳으로 간다음에 페리타고 15분정도 가면 사쿠라지마에 도착함. 일반 렌트해서 돌아다니면 제일 좋고.. 렌트가 안되면 아일랜드뷰 라는 사쿠라지마 근처 몇몇 스팟을 도는 버스가 있어 일단은 종착지까지 그냥 가서 사쿠라지마 보고나서 다시 버스타고 내려온다음에 (한시간코스) 다시 걸어서 마그마온천 (삼천엔), 비지터센터, 족욕공원 걸어서 돌아다니는 거 추천해 이땐 좀 여유있게 돌아다니면 좋아서 ㅎㅎ 날이 좋으면 화산이 잘 보이고 나떄는 흐려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그대로 좋고 맨 마지막 전망대쪽에는 하트돌도 있으니까..; TMI.. 사쿠라지마를 이용하는 사람은 웰컴큐트패스를 이용하면 페리 왕복 무료 + 아일랜드뷰 무료 + 마그마온천 할인 받을수 있어.그래서 웰컴큐트패스 사는날? 또는 이용하는 날 가면 좋아 보통 가고시마츄오역 인포에서 구매가능하고 자기가 사용하는 날짜 복권같이 긁어서 이용하면 되고 하루이용권 이틀이용권 뭐 이렇게 있어~~! 코스3. 꼭 먹어야 하는 것들 1. 가고시마 우나기에스요시 우나기동 또는 우나기 도시락인데 진짜 너무 맛있어 가고시마에서 장어가 많이 잡힌데 2위인가 그래. 나 우나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덴몬칸 안에있고 10시에 열어 장어 피스별로 고를수 있음. 2피스 1200엔 정도부터 시작인데 넉넉하게 먹길.. 2. 흑돼지 돈가스 : 카와규 가고시마는 흑돼지가 굉장히 유명해 제주도 흑돼지는 쫄깃한 맛인데 가고시마 흑돼지는 거의 사라지는 소고기같은 맛임. 진짜 맛있다..! 보통 오픈 11시인가 그런데 사람들은 오픈전부터 줄스고 런치할인 있으니까 점심가면 좋아 가고시마 츄오역 근처에있고 화요일은 휴무야 3. 흑돼지샤브샤브 이것도 녹아 없어지는 맛인데 난 1인 샤브샤브 먹느라고 그런곳 같는데 다른데서 먹어도 될것 같아서 음식점은 안정할게 근데 우리나라 샤브샤브랑 정말 다르니까 꼭 먹어봐 ㅎㅎㅎ 맛있오 4. 가고시마 돈코추 라멘 라멘 맛집 많은데 나는 구글에서 현지인 맛집 갔거든 어디 적어놨는데 없네 난 추오역에 갔는데 이미 네이버에 라멘 맛집 많이 나왔더라고 찾아서 한군데 가봐 맛있당! 5. 야카이무라 포장마차 그냥 다찌같은 포장마차 모여있는건데 22개정도 상점인데 각자 다른거 팔아서 그냥 학교 축제 온 기분으로 돌아다니면서 맛있는거 먹으면 기분좋음. 여기는 가고시마 고구마 소츄가 유명해! 소츄에 물타고 얼음타고 해서 먹는데 사케랑 또 다른 맛임. 이미 네이버에 다 있는거긴하고 ㅎㅎ 유명한거긴 하지만 혼자 가는 여행도 좋고 가족이랑 여유있게 갔다와도 좋을 것 같아 여기말고 관광코스로 센간엔이라는 귀족들이 살았던 정원도 있고 그런데 나는 나가사키때 비슷한거 다녀와서 패스했는데 여기도 많이 가는 것 같아 난 혼자 여행때 한 50만원 들었는데 저렴하고 가볍게 갔다오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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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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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고시마는 진정 쉽고 저렴하고 빠르게 갔다올 수 있는 여행지임. 그러니까 완전 저가형 시골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가는 거임. 일본하면 닥치고 동경 오사카 가는데 사실 가고시마가 더 빠르고 싸게 먹힘. | ||
| 관리자 | 2018-12-10 | 답글쓴이 돈주기 |
| 후기 고마웡 | ||
| so***** | 2018-12-10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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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m**** | 2018-12-10 | 답글쓴이 돈주기 |
| 오 고마워! <진짜로-기적> 영화에 나오는 그 떡?? 은 먹어본적 있어? 할아버지가 만들려고 하는.. 그거되게 궁금... | ||
| na**** | 2018-12-11 | 답글쓴이 돈주기 |
| 그 떡의 맛은 밍밍한데 설탕 더들어간 백설기 같았어 | ||
| 유진정 | 2018-12-11 | 답글쓴이 돈주기 |
| 달러드림요 | ||
| lo***** | 2018-12-11 | 답글쓴이 돈주기 |
| 언니 이부스키가는거 1만엔 노노 1천엠 | ||
| 콜미바이유어네임 | 2019-06-24 | 답글쓴이 돈주기 |
| 가고시마에 가고싶다 | ||
| ol****** | 2019-06-24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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