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극장 공연 2025 세계음악극축제(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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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국신민 | 2025-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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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tok.go.kr/ntok/na/ntt/selectNttInfo.do?mi=21056&nttSn=1001366 해외초청작 <노가쿠: 노와 교겐> 이거 왜 이제 알아서 흙흙 노가쿠 예약했다 앞자리 아예 없네 한국에서 노를 볼 수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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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좋은데 | ||
| gl*** | 2025-09-03 | 답글쓴이 돈주기 |
| 이글보고 죽림애전기 보러옴ㅎㅎ 언니는 혹시 안왔으려나! | ||
| Dodo | 2025-09-13 | 답글쓴이 돈주기 |
| ㅋㅋㅋㅋㅋㅋ 꽃보다도 꽃처럼 보고 노 보러 가부카좌 갔던거 생각난다 정보 고먀워 | ||
| ne*** | 2025-09-13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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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 보러 갔다왔엉 재밌었다 하고 싶은 말 : 무대 세트도 좋았고 어쩌고 교겐이랑 노 내용 저쩌고 의상이랑 절제된 동작이랑 악기 연주 어쩌고 저쩌고… 내 어휘력: 대박 개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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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국신민 | 2025-09-19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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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보고 오늘 노가쿠 봤다!! 3시꺼 나는 일본문화 문외한이라 온통 신기한거 투성이었음. 옷부터해서 걷는 방식, 무대 쓰는것 해서 전부.. 아시아문화라 이해되는 것도 있고, 완전 다른 나라다 라고 느끼는 것도 있고 그렇더라. 내가 오늘 본 노는 어부가 천녀의 옷을 우연히 주웠는데 처음에는 안 돌려주려다가 천녀 설득으로 돌려주게 되는데 대신에 천녀한테 춤을 부탁하는 내용인데. 근데 춤 춘다고 하고선 거의 가만히 서 있고 천인의 춤이 얼마나 훌륭한지에 관해서 노래만 계속 부르길래 와 잘못 보러 왔다 나 어떡하지 하면서 쫄았거든 그러다가 슬쩍슬쩍 움직이고 북소리나고 노래부르고 피리도 불고 어느새 스며들어서 집중해서 봤음. 어부랑 천녀가 가운데에서 만나 옷을 돌려주고받고 대각선 방향으로 사라질때 헉 함. 그 옷의 뒷모습이랑 조용한 가운데 들리는 두 사람의 스스슥 발 소리 그리고 마지막에 천녀가 춤을 마무리하고 하늘로 올라갈때 팔을 이렇게 해서 옷 소매로 얼굴을 다 가리는데 나 좀 왔음. 아무튼 고마워 추천덕분에 새로운 경험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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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 | 2025-09-20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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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원래는 오늘 하는 하고로모 보고 싶었는데 와 후기 써줘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보니까 자막도 나오고 좋더라 옛날 말이라 자막 없이 보면 알아듣기 힘들었을듯 내가 어제 본 건 무릎에 누워야만 노래가 나온다고 거짓말하는 신하의 이야기 교겐(노 보다 좀더 코믹하고 풍자적인 극) 네온교쿠(누워부르는 노래)랑 전장에서 목숨을 버린 장수가 귀신이 되어 아내 앞에 나타난다는 노 기요츠네 봄 아니 근데 배우들 코어 개좋지 않냐 그 복장을 하고 땅도 안 짚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데 신기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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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국신민 | 2025-09-20 | 답글쓴이 돈주기 |
| 오늘 보고왔는디...! | ||
| jj**** | 2025-09-21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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