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도자기



검은 흙과 점박이 하얀 흙을 섞어서 만들었다. 하도 쓸데없는걸 많이 만들어서 이번엔 뭔가 쓸만한걸 만들어봤다. 

 

 



마개를 뿅 하고 꽂으면 멋진 병이 된다. 꽃을 넣으면 꽃병도 된다. 

 

 



피쳐다. 피쳐는 어떻게 만들어도 항상 펭귄같은 모양이다. 

 

 



병인데 깨졌다. 관상용으로 쓸 수 있다. 바라보면서 감탄하면 된다. 

 

 



이런 과학시간에 쓰는 격자무늬 종이에 맛들려서 1:1 스케일로 도면 그리듯 그림 그리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그림은 역시 명암이 있어야 해서 수채화와 연필로 적절히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았다. 

 

 



또 이런식으로 만화처럼 그려보기도 했다. 

 

 



수채화는 그동안 재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최근 그 특유의 뭔가 청초하고 연약한듯한 감성에 자석처럼 끌려버리고 말았다. 

 



설계도 만드는게 일이라 이걸 다 만들고 그림으로 그리면 무슨 의미야? 라고 그동안 고집부렸는데 취미는 그냥 재미있게 하면 그만인것 같다. 

 



 

 


 





여기까지. 

 

 

작품 등록일 : 2025-03-20
이뿌당
버터   
조르조 모란디 생각난다
michlamy   
더더더더마니올려줘
su*********   
다음편
아메바   
예뻐
HybS   
손잡이 부분이 특히 귀엽다
fu   
멋있고 감성있당
팔아도 될거같애
두더   
수채화 그림 좋아 더 올려주면 안돼?
sk********   
오 멋있다ㅋㅋㅋ 영감은 보통 어디서 받는 편이야? 나도 요즘 도예 시작했는데 뭐 만들지 생각하는게 제일 어려움
구르는중   
맨 마지막 너무 취향인데 이거 안파나요 작가님
룰루루   
우왕…
크릿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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