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와중에 선정릉 풍수는 실화냐 ㅋ (13)
관리자 2022-08-13
정릉은 원래 중종의 두번째 왕비(제1계비) 장경왕후의 무덤인 희릉의 오른쪽 언덕에 있었으나 세번째 왕비(제2계비)인 문정왕후는 그곳이 풍수지리상 불길하다고 하여 현재의 자리인 선릉 옆으로 옮기고 훗날 본인도 하세하면 정릉에 중종과 함께 묻히길 바랐으나, 정릉 근처가 지대가 낮아[4] 여름에 비만 오면 침수되었다 하여 결국 강남의 정릉이 아닌 노원구의 태릉에 묻혔다. 당시 침수가 되면 정자각 앞에 배가 떠나닐 정도였다고 한다. 침수가 잦자 다시 묏자리를 옮기려고 하였으나 "거듭해서 묏자리를 옮기는 것은 불가하다"는 이유로 상소가 쏟아져서 중단되었을 정도로 당시에도 그런 이야기는 별로 먹히지도 않았다. 풍수지리가 맞건 틀리건 생전에 그만큼 문정왕후가 아들을 죽도록 들볶아 댔던 탓도 크다.

야사에서는 문정왕후가 죽은 뒤, 문정왕후의 무덤을 정릉으로 정했는데, 마침 한강에 큰 물이 들어 정릉이 잠겼다. 그러자 명종은 '아버지는 어머니와 함께 묻히길 거부하시는구나!' 하며 결국 태릉으로 묫자리를 옮겼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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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왕릉 보면 경관 끝내주는게 보통인데 선정릉은 어릴 때부터 여기 진심 좀 아니지 않은가 싶더니만 상습 침수 지역 ㅋ 지금도 비오면 여기 잔듸밭 한달 내내 진흙뻘밭됨.

이것도 풍수전문가랑 도사님 불러다가 정한 자리라는데 ㅋ 씨발 미군 군바리 새끼들 안목만도 못한 거 실화니.
오 맞아

여기 비오면 존나 질척임 ㅇㅇ
복숭아 2022-08-13 답글쓴이 돈주기   
태릉 가면 기분 산뜻해짐
az******** 2022-08-13 답글쓴이 돈주기   
선정릉 지역은 그래서 나무도 좆나게 안 자람. 심은지 백년된 나무들 많은데 놀라울 정도로 가늘고 작음. 태릉 지역은 심은지 십년 이십녀ㅑㄴ 밖에 안 된 나무들 천진데 100년 정도 자란 거 같음.
관리자 2022-08-13 답글쓴이 돈주기   
재밌다. 남편이 애들한테 자기 죽으면 화장해서 몰래 조심씩 선릉 무덤근처에 뿌려달라고 부탁했었는데 태릉으로 바꿔야겠다.
sa******* 2022-08-13 답글쓴이 돈주기   
ㄴ ㅋㅋㅋㅋㅋ
129129 2022-08-13 답글쓴이 돈주기   
재밌다
ve*** 2023-10-24 답글쓴이 돈주기   
ㄴ 태릉지역 나무 얘기해서 말인데 가까운 경춘선 숲길 걷잖아? 여기 생긴지 그닥 오래 안됐는데 나무 존나 크고 새로 자라나는 풀들, 꽃들도 존나 개 큼 몬스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왜 그런걸까
mi***** 2023-10-24 답글쓴이 돈주기   
조선조 9 대왕이신 성종대왕(임좌병향)과 정현왕후 윤씨가 분장으로 모셔져 있고,정릉에는 중종이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선릉은 회룡고조혈과 봉황포란형의 합성체 명당이고,

정릉(靖陵:태조의 계비인 신덕왕후가 모셔진 貞陵 과는 한문이 다릅니다)은 복치형의 명당으로 북고 남저형으로 조산(祖山)인 관악산에서 우면산을 지나 잠룡과 평강룡으로 들어오는 오공형(지네가 기어가는 형국)의 대명당터이나, 오늘날에는 우백호가 거의 없어진 흉지로 변모하고 있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인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자문 감평시 잘려진 우백호쪽에 자리 잡은 기업들이 이유없이 몰락하였거나 몰락의 길을 걷고 있음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수가 있었습니다.(우백호가 상징하는 의미를 이해하시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닌것입니다.)

이곳은 삼릉공원(三陵公園)으로 보호되고 있으나 능 안의 연못은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나즈막하기는 하였지만 완벽한 사신사를 갖춘곳이였으나,이제는 사신사의 흔적은 전혀 찾아 볼수가 없음이 안타까움을 더할 뿐인것입니다. (풍수지리학에서는 큰산에서는 큰 인물이 나지 않고,큰 물에서 큰 인물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태릉은 모 TV 에서 방영된 "여인천하"의 주인공이였던 조선조 11대왕인 중종의 계비였던 문정왕후 윤씨(파평 윤씨:領敦寧府事인 윤지임의 딸)의 陵으로 임좌병향의 좌향으로 형국은 평사낙안형 혹은 비봉하림형의 명당입니다.
ve*** 2023-10-24 답글쓴이 돈주기   
예전에 회사가 이쪽이었는데 선정릉 가면 기분도 별로임
to**** 2023-10-24 답글쓴이 돈주기   
진짜 재수없는 터인가
저 무덤들 주인들은 왜란 때 도굴당해서
시신이 흔적조차 안 남아서
그냥 빈 무덤이라고 하던데
풍수쟁이들 조져야겠노
ab***** 2023-10-24 답글쓴이 돈주기   
거기 진짜 기운이 영 침침하긴 함
근처에 봉은사쪽이랑 기운이 너무 달라서 신기함
sweg 2023-10-24 답글쓴이 돈주기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906/102806629/1

qu****** 2023-10-24 답글쓴이 돈주기   
qu 좋은 기사 고마워 재밌게 읽었음.
지지 2023-10-24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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