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라서(書)] 강남 사교육자가 알려드리는 팁 : 한국에서 보통의 한국인이 영어 공부를 할때 - 나이대별 정리(231)
★Laura 2019-03-21
안녕 나는 유학준비생을 돕는 (sat부터 에세이에 걸쳐 심지어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새로운 인간을 창조해줌 ^0^) 대치동 sat학원 강사 / 프리랜서로 번역 통역 / 성인들 비지니스 회화 과외 / 그 성인들의 아가자식들 (영유 준비, 수능대비, 국제학교 생존)도 과외를 해주는 닝겐이야.


요며칠 게시판의 크레이지니스를 목격하고 이런저런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시간이 떠서 심심하므로 영어를 공부하고싶은 한인들을 위해 나이대별로 정리해보겠음

이 글은 오직 한국에서의 영어학습에 관한 정리임. 유학이나 이민을 위한 영어는 글을 따로 쓰든지 댓글에 답을 하든지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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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0살까지 : 엄빠들이 크게 간과하는게 한가지 있는데, 언어도 음악과 체육처럼 타고난 소질이 있어야 한다는 것임. 한국인이라고 한국말 다 잘하는거 아니죠. 수많은 한국인이 한국문학에 관심없고 맞춤법 외때묺에 맨날 틀리고 말도 어버버 하는거 생각해보시면 됨.

유럽애들 보면 여러개 언어 같이 배우지 않느냐며 비교하는 부모들도 많은데, 걔네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 등등이 죄다 같은 라틴어라는 뿌리를 가지고 있어서 넘나들기 쉬움. 한국어는 가뜩이나 구조와 성격이 영어와 심각하게 달라서 동시에 배우기 몹시 어려움.

(한국어와 영어에 깃든 애티튜드마저도 정반대라 두 언어를 동시에 하는건 사실 이중인격자가 되는 일과 같음. 이얘긴 하면 길어지니까 일단 패스)

그러므로 언어 사용에 소질을 보이는 5퍼센트의 아이들만 영유를 비롯한 bilingual 수업이 실제로 쓸모가 있으며, 나머지 95퍼센트는 부모가 그냥 기부활동하는거라고 보면 되겠음.

그렇다면 그 나머지 95퍼센트의 학부모는? 자기자식에게 두개의 (가뜩이나 서로 상극인) 언어를 한꺼번에 우겨넣으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음.

투자한만큼 경과와 결과를 보고싶어하는 부모 + 고객에게 늬자식이 이번달엔 더 어려운걸 배웠으며 그만큼 발전했다며 매분기마다 구라를 쳐야하는 영유 및 학원 = 영어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게 되는 불쌍한 한남 한녀 어린이 탄생.

성격에 따라 어릴때는 눈시퍼런 덩치큰 양키가 매일 유치원에서 일해라 절해라 하는걸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불알이 오그라드는 트라우마가 될수 있고, 이것이 나중에 양키에게 주눅들고 > 영어못하는걸 죄스럽게 여기며 > 모든 백인이 자신보다 왠지모르게 우월하다 느끼게 되는 이상한 악순환의 시작이 됨.

그래서 95퍼센트의 어린 자들은 모국어 즉 한국어로 의사표현을 매끄럽게 하는것과 어휘를 풍부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함. 주 언어의 구조를 단단히 잡고 나서, 영어는 그 후에 익혀야 입력이 잘되고 오래감. 심지어 14살에 abc를 처음 배워도 얼마든지 수능공부 유학준비 다 할수있음.

한국인으로 태어나 한국말도 잘하는데 심지어 어릴적부터 영어로 사고하면서 쏼라거리고 그런거는 사실 두개 이상의 언어를 그 정수까지 동시에 머리에 입력할 수 있는 소질있는 인간만 할수 있음.

누구나 더블악셀 점프가 가능한것도 아니며 누구나 교향곡 작곡을 할수는 없으니, 너도 못하는걸로 니자식 못한다고 한숨쉬고 그러면 안댐.

그러니까 모국어의 뼈대부터 단단히 하셈. 참고로 수능국어는 갈수록 엿같이 복잡하고 어려워지고 있으며, 영어는 삼십년째 뻔한 사이클을 유지중이므로 제발 초딩들 데리고 영문법 인텐시브 클래스같은거좀 듣게 하지 말고,

그시간에 문학작품 같이 읽으면서 와 이거 골때리지않니 재밌지않니 하면서 문학에 흥미를 갖게 하시는게 좋음. 우리들이 어릴때 ‘9품사 7성분♪ 관형어에는 새헌이그저 온갖모든아무☆♪’ 이런거 달달 외운 덕에 한국어 하는거 아니잖아요? 호랑이가 떡바구니 이고 손에 밀가루 칠해서 엄마인척 하고 그런 스토리에 매료돼서 듣고 말하다 이렇게된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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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 15세 : 이제 슬슬 영어를 배우기 시작해도 괜찮음. abc부터 시작하게 돼도 전혀 상관 없음. 학교 영어교과서를 보고 흐응 이딴 소리구나 하고 이해할수만 있으면 됨. 문법이고 선행학습이고 전혀 필요 없음.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와 숙어만 잘 외워주고, 교과서에 나온 이 문장을 한글로 잘 옮길수 있기만 하면 됨. 태어나자마자 영유부터 대치동 학원까지 달달 볶았는데도 왜때문에 학교내신따위에서 영어문제를 틀려갖고 오실까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져보면 그게 얼마나 쓸모없었는지 알 수 있음.

아이러니하게도 영어교육에 난리를 치고 남편과 싸워 학원비를 뜯어오는 엄마들 대부분 정작 본인들은 영어를 못하거나, 학벌이 별로거나, 책을 안잡아보신 예체능계 출신 사모님들임.

교과서에 나온 영어를 완전히 이해하고 나서 시간과 체력이 남아 (님들 체력 말고 학생 본인이요) 시험 대비를 좀더 하고 싶으면, grammar in use 기본편 (한국어판 사지마)을 사서 왼쪽페이지에 나온 설명 부분을 빠짐없이 읽게 하면 됨. 엄청 유명한 책이니 님들 다 들어봤을것임.

정작 끝까지 읽어낸 한국학생은 거의 없지만 이게 문법 닦는데는 애고 어른이고 황금의 스트레이트 정석임. 이 책의 구조를 보면 항상 왼쪽 페이지엔 설명이 쓰여있고 오른쪽 페이지엔 연습을 할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또 웃긴건 다들 오른편 연습문제 빈칸 채우기만 급급하고 왼편에 쓰인 설명을 차근히 전부 읽은 놈은 거의 없음.

그런데 이 책이 몇십년째 유명한 이유는 왼편의 설명이 명쾌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기 때문임.


이쯤해서 대치동 유명한 어학원들은? 실체좀 얘기해주자면

매달 레벨테스트 해가면서 빡세게 잡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애들은 뭘 배웠는지 대부분 모름. 애들탓할수만은 없는것이 교재 내용이 좃같이 어려움. 4학년짜리 데려다놓고 advanced 반이랍시고 읽는 책 내용이 뭐냐면ㅋ

라이트 형제의 불굴의 의지와 비행철학에 관한 책이다.

이쯤되면 애들이 공부를 안해서 어휘가 부족하거나 독해가 모자라는게 문제가 아님. 비행철학이 뭐에요? 철학은 뭐에요? 의지가 뭐에요? 한글로도 의미를 모르는데 영어로 어떻게 알아요?

백조들마냥 겉으론 우아한척 학원수업 잘따라가는척 하면서 물속에서는 험난한 발길질을 하며 나에게 과외를 맡기는데, 이건 영어수업인지 국어수업인지 알수 없게 될때가 많음.

엄마들은 돈낸지 6개월이나 됐으니 실력이 얼마나 늘었나 알고싶어하고 > 학원은 ‘쉬우면 안된다’며 난리치는 엄마들 등쌀도 피할겸 재등록도 유도할겸 매년 더 어려운 책을 사용하고 > 애들은 결국 철학 윤리 심지어는 의학용어까지 난무한 거지같은 원서를 보며 이해도 못한채 노란버스에 피곤한 몸을 싣고 여기저기 치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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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 이곳엔 어차피 좆고딩 없으며 고딩맘들은 여기서 이거 읽을 짬도 없을것이므로 패스 ㅋㅋ 궁금한것 따로 물으시면 댓글로 작성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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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실제로 써먹어야 하는 대딩 및 직딩 어른이들 :

*듣기 + 말하기 : 구글이든 네이버든 모던패밀리 시즌1 이라고 검색하면 스트리밍 해놓은 블로그들 많음. 대본도 구하기 쉬우며 블로그에 따라선 자막도 친절하게 한영 두가지 옵션으로 깔아놓은곳 널렸음. 한 에피소드당 15분-20 분인데, 여기서 공부하는 순서가 중요함.

첫째, 한글 자막으로 우선 맘편히 15분간 끝까지 시청한다.

둘째, 영어 자막으로 바꿔서 같은걸 시청한다. (중간중간 일시정지 해가면서 문장을 이해하며 읽는다. 딱봐도 존나 말장난같거나, 아까 본 한글 자막과 일치가 안돼서 이해가 안가면 스트레스 받지말고 쿨하게 패스하고 다음문장으로 넘어간다)

셋째, 자막 다 없애놓고, 2-3초마다 일시정지 해가면서 케릭터가 방금 말한걸 그대로 따라한다. 발음은 하나도 안중요하다. 말투 살리는게 중요하다. 꼭 소리내서 따라해야 한다.

위의 세 단계중 1번과 2번은 일주일에 한번만 하고 넘어가면 되고, 중요한건 3번을 매일같이 최소 5분이상 내 성대를 울려서 연습할 것. 살빼는거랑 언어익히는거랑 똑같다. 맨날 해야된다. 오늘 안하고 내일 두배로 해야지는 절대 소용이 없다 ^0^

물론 컨텐츠는 모던패밀리 아니어도 되고 님들이 흥미있어하는 장르로 아무거나 해도 됨. 저 양키놈이 방금 말한걸 잠깐 정지해서 내가 똑같이 따라할 수 있다면 어떤것이라도 상관없음.

흔히 쉐도잉이라고 하는데, 말배우는덴 이게 다임. 다른 묘수따위는 없음. 전 지구의 모든 인간 애기들이 자기 부모의 언어습관을 따라하면서 말하기와 듣기를 익히게 되는 매커니즘을 생각하면 단순함.

*읽기: 읽는 능력은 단어숙어가 반 이상 먹고 들어가므로 새삼스레 수능어휘, 토플어휘 2000 단어책을 들고 보면서 내가 반 이상 알고 있나 확인해라.

*쓰기 및 토익 토플같은 시험들 : 위에서 거론한 grammar in use를 기본편과 중급편을 사서 잉크가 찍힌 곳은 다 읽는다 하는 마음으로 목차부터 차근히 읽으며 문장 단위를 공부한 후, 서점에서 쓰기연습 책을 사서 그 책이 시키는대로 하면 됨.

추천도서 : 아무 출판사의 토플 writing 과목 책을 사서 하라는대로 하면됨. (한국출판사보다는 미국이나 영국에서 만든 토플 교재를 추천함)

추천도서2 : 내셔널지오그래픽 출판사에서 자국민 애들 교육을 위해 나온 ‘great writing’ 이라는 책이 0레벨부터 5레벨까진가 있는데, 자기 실력에 따라 골라 사서 그 책이 하라는대로 하면 됨.

특히 시험을 준비중이라면, 어디서 학습하냐보다는 빈도와 기간이 중요함. 뭐가 됐든 3-6개월 안에 끝내야 하고 매일 두세시간 이상 할애해야 함. 학원을 다니더라도 무조건 집이나 학교 직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해야됨.

독학을 할거라면 해당 시험의 실전문제집 아무거나 사서 매일 두세시간 ‘흰부분 빼고 인쇄된건 다읽는다’ 하는 마음으로 문제풀고 설명읽고 해석읽어가며 공부하되, 준비기간동안 실제로 시험을 삼세번 치면서 준비하셈. 실전감각이 중요한데, 이걸 기르려면 실제로 시험을 쳐보는게 장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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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따시는 한국에서 쭉 살았지만 가족의 반이 미국인 혹은 중국인이어서 애초에 한국어만 해서는 안 되는 환경이었음. 그래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각각의 원어민 교수에게서 동시에 배웠고,

미국유학도 고려하는 동시에 한국 수능도 준비해야 한데다, (땡큐 헬게이트 헬리콥터 크레이지 엄마!)
어쩌다보니 직업도 한국어-영어를 사용하는 영어강사에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는 바람에,

한국에서 영어를 겸한다는게 어떤건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썰좀 풀어봤음. 사실 우리엄마가 강남 돼지엄마의 창시자 중 한명이었고 수많은 엄마들이 우르르 따라하는걸 봤지만, 내가 언어에 흥미와 소질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었고 나머지 애들은 그돈 모아서 오피스텔을 사두는게 훨 나았음. 오히려 부모와 자식의 스트레스가 돼서 가정불화 일어날 확률만 커짐.

특히 음대미대 출신 사모님들이 영유부터 어학원까지 눈에 불켜고 자녀들 쥐잡듯이 때려잡는거 볼때마다 가슴이 아픔. 자기네들이 그믐날마다 히스테릭해지는거 자식한테 살풀이 하는것 같음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제일 말하고싶었던건 두가지임.

어릴때는 타고난 몇놈들 빼고는 한국어 하나만 제대로 배워야 하며,

어른 돼서는 살빼는것과 똑같이 매일매일 십분 이상 내 성대를 울려가며 연습할수만 있다면 3개월 단위로 달라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왜때문에 숀리 다이어트 비디오같지만 같은원리니까)

그래 기왕 이렇게 된거 나 게시판 아주 기냥 대치동 교육 컨설팅 커뮤니티로 만들겠어!
관리자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ㄴ소장 신사업 계열사 ㄱ
춫천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이열 언니 돈주고 갈겡
hk*****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나이대별 인간군상 예상한사람 나밖에없냐


영어학원에 실제로 조건좋은 남자 많은지 궁금
ld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수짱히임.
저번에 그 코 언니지? 왜 자기 글에 답글 안 다냐고 묻던?

you drive me crazy~~

i want you back~~

글고마워서 달러 주고 간다~~
he********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별로라언니 맛집추천 또해줘 언니 맛집글 좋아
me*********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맛집커뮤니티 선봉장~ 별~로라
me*********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ㅎ 실컷 좋다고했더니 이런글이ㅜ 나 5퍼센트였던건가
레비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우왕 좋은글이다 ㅋㅋ
예전에 어디 일본어 잘하는 블로거 글에서도 비슷한 글을 봤는데 언어를 잘하려면 모국어를 잘하면 어떤 언어든 잘 할수 있다는데 그게 맞는 말이구만 ㅎㅎㅎ
돈 드려요 ㅋㅋㅋ
c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엄청 좋은 글 ㅋㅋㅋ 아마 내가 일빠로 돈 줬을 거 같음 ㅋㅋㅋ
언니 고마워 !
ad*****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별로라쓰앵님 고맙읍니다
진미오징어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소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소장 끔찍행 야동게시판으로꾸려줘
Berebere36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존나 띵문인데 2달러밖에 없는 거지라 미안해
tt*******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우와 완전 잼나게 읽었어. 글 고마워!!
l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로라 언니 글 잘쓰는구나. 반하고 감.
he********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첫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l*******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Id 에세티나 토플학원에 있는 남자 강사들은 대부분 집안이 중산층 + 본인은 엘리트 = 학비 보충할겸 여름방학때 알바로 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ㅋㅋ 언니가 생각하는 조건남이 별로 없음
★Laur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딸라 드림~

pe*******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me 앗 맛집글을 기억하는고야? 기쁘네 케케 곧또쓸거야

he ㅋㅋ응나야 안녕ㅋㅋㅋㅋ
★Laur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아 맞다ㅋㅋ
선생님들이 요새 하는말
애들이 한글을 이해 못해서 문제를 못 푼다구
문제가 뭘 찾으라고 하는지 모른다고..ㅋㅋ
wi*******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맞말... 난 수능영어 아무리 공부해도 3등급만 나오는 빠가였는데 토플할때 강사가 쉐도잉 시켜서 하니까 입 트이기 시작하더라... 아는거에 비해 말하기는 잘해서 재능있는편이라고 강사가 말해주긴 했는데 쉐도잉이 진리인듯
ti*******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돈드렸어요 ㅋ ㅋ ㅋ
감사
di******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응 ㅋㅋ 나 언니가 추천 해준데 두어개 가봤는데 다 맛났어 ㅋㅋㅋㅋ
me*********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앙 넘 좋은글이야!!! 고등학생도 궁금해~~
고등학생은 뭔가 실용적? 인것보다 전략이 더 필요할것같거든.. 수능대비용영어공부는 따로 잇는것이뮤?
zx****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이런글 땜에 이드를 못 떠남
je******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역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야합니다.
메조포르테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퍼런몽둥이에 빵터짐
qu******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로라언니 글 감사감사~~딸라드림
j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존나맞는말만쓰심


Berebere36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고딩이 공부방법도 알려줘!!
ou*******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그럼 언니는 몇살부터 영어를 시작한거야?
언니 엄마가 강남 돼지엄마중 하나였다는 것으로 유추해봤을때 꽤나 어렸을때부터 영어교육에 노출된것 같은데, 언니가 언어적 감각이 좋아서 영어를 잘하게 된건지, 아니면 일찍 여러 언어에 노출되고 사교육도 받고 그랬기 때문에 잘하는건지 알수 없지 않아?
그리고 14세부터 에이비씨 해도 다 된다는건 작금의 교육실태와 너어무 동떨어져보여. 물론 그래도 할수는 있겠지만 지금 조금만 잘사는 동네 애들보면 10살만 되도 영어로 스피치 잘하고 독해도 되게 잘하거든 그런데 그 사이에서 당당하게 영어교육 안하고 있으면 그 아이의 언어적 자신감은 유지될까?
언니 관점은 알겠고 나도 과거엔 어느정도 그렇게 생각했고 동의하는 부분도 현재 사교육 관점에선 아닌듯.
근데 언니 말처럼 11세 이후에 시작해도 할수 있는건 맞겠지만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 많고 우린 그런 세대니까.
근데 영유 보내는 엄마들이 다 그런거 몰라서 보내는거 아니고 교육에 일찍부터 돈쓰는거=결핍,불안감은 아니라는거.
ag*******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맞음!
나 영어공부 언니 방법이랑 비슷하게 하는데(5개월째)
하다보니 패턴이 보임
다만 매일 꾸준히 하는게 젤 힘듦 ㅋㅋㅋ

k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잘읽었어 언니야... ㅋ나는 95퍼센트였구나 엄마미안!! 아빠미안!!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ㅜ
pr*****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굿굿 스크랩할게@!!!
*m*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엄훠 한국의 풰어풱스의 로라 별~!!!!
블룸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나 글쓴언니 매우 공감.. 압구정 대치동 한남동 무슨동 온갖동네 중학생들 과외시켜본 경험상 영유 나와서 잘하는 애 반 (영유 뿐 아니라 계속 엄청난 사교육 돌렸는데 다행히 잘따라오는 경우) 못하는 애 반 (앞에 애와 똑같이 돌리지만 애가 못따라감) 이었음. 그리고 영유같은거 시켰는데 애가 못따라가는 경우 백지상태보다 뭘 가르쳐주기 더 힘들었음.ㅠㅠ 이상한 “감” “느낌”같은게 붙어서 문법같은거 못따라감.. 뭐 가르쳐주면 “느낌이 이상한데요??”하고 안받아들인다는가 ㅋㅋㅋㅋㅋ 확률이 반반이면 존나 모아니면 도라는거 아녀??

나도 초6말에 나 스스로 영어공부 시작했고 그때까지 abcd 순서도 잘 몰랐음. 사교육도 거의 안받았고 (초6~중2 간간이 다녔으나 학원에선 영어 꼴등하고 그랬음 못따라감&못알아들음) 그러나 지금은 한국인으로서 영어 능력은 상위권에 드는 것 같음. 수능영어는 원점수 100점이고 고딩때 TEPS 900 넘음. 최근에 본 토플은 110점 조금 넘고 머 그정도임. 적어도 영어를 외국어로 배운 사람 치고는 성공적인 사례에 드는 것 같음
여튼 영유 안보내면 애가 뒤쳐지는거 아닌가 어떤가 고민하는 사람 많을 것 같은데, 아주 당당하게 나의 예를 들어서 그런거 걱정안해도 된다고 말하고 싶음. 대부분의 한국인이 이정도 하면 정말 정말 만족 이상을 할거라고 생각함.

근데 나는 요즘 내 한계도 느낌. 계속해서 "외국인으로서 영어를 한다"는 조건부로 말하게 되는게 이 이유임. 영어를 외국어로 배운 사람 치고 잘한다지, 결코 원어민같진 않다는거? 전치사나 관사 불가산명사 이런게 존나 짜증나고 ㅋㅋ (전치사도 in 안에 on 위에 at ~어디에 이런거 말고 negligence of 처럼 좀 더 활용할때? in 쓰면 안되나? 이런게 존나 헷갈림)
대부분의 한국인에게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까진 필요가 없을거란 생각도 들지만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다보니 이런 세세한 부분이 넘 짜증나고 역시 비원어민은 한계가 있나 생각도 듦 ㅠㅠ
이게 내 피해망상인지 언니는 비원어민의 한계 어케 생각하는지 궁금타
⊙▽⊙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ㄴ222 질문 굿 나도 이거 궁금
댓쓰니 언니 나랑비슷하노
*m*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기어이 쓰게 되는구나 ㅋㅋ
고딩의 내신수능영어 대비는 결이 좀 다름.

일단 요즘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이(그리고 일부 중학교도)애들 훈련시킨답시고 내신문제를 수능식으로 출제하므로 내신이나 수능이나 접근법은 같음.

문제를 내는 놈이 애초에 영어를 글로만 배운 성문 영문법 세대 늙다리들이며, 따라서 그들이 낸 문제는 사실 영어문제가 아니라

지문에서 주제를 파악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얼마나 눈치있게 파악하느냐를 묻는 문제임.

이런 이유로 내가 고딩들 과외할때 자주 쓰는 말이 '장치를 찾는다' 인데, 지문에서 보기(3)이 답이 될 수밖에 없는 장치를 심어놓았기 때문임.

이게뭔소리냐면

어차피 수능이나 교과서에 출제되는 모든 지시문은 뻔한 설명문이나 수필임. 구글 미국에다 수능지문 글 아무거나 긁어서 검색해보면 1979년에 호주 뭔 종합병원 매거진에 게재한 윌리엄 박사의 칼럼이고 그런 식임.

그래서 모든 지문은 두괄식 혹은 미괄식이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듦. (주제문이 글의 맨앞 혹은 맨뒤에 뙇 하고 있다는 뜻임. 주제를 은근슬쩍 모호하게 므흣하게 전달하고 독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그딴거 없음). 그래야 출제오류 태클이 덜 들어오기 때문임.

그리고나서 객관식이니까 보기 5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다섯개 다 다르게 만들 수가 없음. 최소 두개는 헷갈리게 만들어야 문제가 어려워지지 않겠음?

근데 가령 보기(2)와 보기(3)을 비슷하게 만들었는데 어떤건 답이고 어떤건 함정이라면, 이문제 틀린놈들이 엄마랑 선생 끌고와서 태클을 걸겠지?

그걸 막아내기 위해서 출제자는 항상 이렇게 설명을 함 : "지시문에 명확히 ~~가 있기 때문에 보기(2)의 ~~와 상충하므로 답은 (3)이다.

그래서 내가 그렇게 표현한 것임. 답이 (3)이 될수밖에 없는 '장치'를 지문에 심어놓았다고. 그리고 이걸 빠르게 찾는게 수능내신영어의 전부임.

언어능력보단 기술적인 문제라 사실 이걸 혼자서 어떻게 공부하라고 정석을 내려주긴 힘듬. 눈치 빠른 고딩들은 내가 지금 하는 말 보면 뭔소린지 알수도 있을것임.

좀더 구체적인 질문을 한다면 성의껏 답해보겠음
★Laur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덕분에 오늘 쉐도잉 한판 때린다. 땡큐 돈 드림
sweg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고마워~ 언니가 말한대로 해볼게ㅎㅎ
vs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Ok 성대 프렉티스 하고 잘게ㅜㅠ
내일 두배해야지 하려는 찰나 발견한 이 글
뼈때리는 교훈 땡큐
se******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매일 하면 나도 발음 좋아질 수 있겠지 서양인들의 그 부드러운 혀를 절대 갖지 못할 거 같아... 막 내 혀 너무 플랫하고 발성도 탁 트인 발성이 아니라서, 영어를 하는게 되게 어색하게 느껴져 ㅠㅠ 무슨 말인지 알라나
로시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나도 초3때부터 abc 배웟고 이후 영어는 웬만큼 상위권에 들었음 그닥 그걸로 고생해본 적이 없음 발음도 꽤 괜찮은 편이고
근데 요즘이랑은 또 어떤지 모르겠음 나는 기본적으로 언어실력이 좋은 편이라 잘 따라간 것 같기도 하고
ㄱ나니?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Laura언니 고마워
천하박색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와 언니 나도 사교육 종사자인데
뭐든지 하루 2-3시간이상 매일하면 마스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전혀 재능이 없어도
매일 한다면!!! 나랑 똑띠생각이당

언니 그런의미로 매일 쉐도잉을 하는중인데
뜻을 어느정도 알고 하는 것
그 말의 뜻은 물론 스펠링까지 확실히 알고하는것

뭐가 더 나아? ㅜㅜ 머리에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하는 것 (그 말을 하눈 상황) vs 그 문장을 떠올리면서 하는 것(확실한 철자)

뭐가 나은지 고민하면서 하는데 잘모르겠어 ㅜ
gosomi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기호 쓰기 귀찮으므로 부엉대가리 언니라 부르겠음: 님이 느끼시는 미묘한 전치사 차이는 양키들도 항상 아리까리해 하는 부분이니 힘들어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갖길 바람. (구글 미국 검색창에 negligence in or of 라고 치면 지들끼리 난리치다 영문학 교수가 와서 설명하고 나서야 종결되고 그러는거 심심찮게 봄)

그리고 장벽은 언어 때문이라기보다 좀더 깊은 데에 있음. 관사라는둥 불가산이라는둥 하는 한자어는 완전히 잊어버려도 됨. 내가 영어를 어릴때 배울적에 뭐가 제일 힘들었는지 예시를 들어주겠음.

아침에 한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선 분명히 선생님이 '어른이 말할땐 눈을 건방지게 똑바로 마주보면 안된다' 거나 '어른이 뭘 먹겠냐 물으면 아무거나 쳐먹을수 있다고 공손히 말하며, 처음 한번쯤은 괜찮다고 거절하는것이 도리' 라고 가르쳤음. 이해했음.

같은날 오후에 미국인 교수님이 나에게 저녁밥 뭐먹겠냐 묻길래, 아침에 배운게 생각나서 아무거나 잘먹는다고 했음. 그랬더니 양키여자가 푸른 눈을 번득이며 '아무거나 라는건 메뉴판에 없단다! 니가 먹고싶은걸 딱 말해야지! 그리고 내가 말하고 있는데 어딜 보니? 내 눈을 봐야지!' 라고 지적하는것이 아니겠음? 내가 이래서 이중인격자가 되는것과 같다고 글에 썼던건데 할튼

거두절미하고 언니가 영어 혹은 미국 혹은 영국 (이 두나라만 해도 느낌이 존나 다름) 언어를 익히겠다 마음먹었으면,
언니가 즐거워하고 재밌어하는 컨텐츠를 골라서, 그걸 언니한테 전달해줄 롤모델을 섭외하는 것임.

이 롤모델이 나중에 언니가 따라할 아이돌이며, 따라서 말투부터 목소리까지 언니 맘에 드는 놈을 고르는것이 중요함. (가령 미국의 코메디가 좋다면 코메디언을 하나 골라. 루이 ck라고 가정하자)

그리고나서 그새끼가 쓰는 문장을 언니도 그대로 쓰는거야. 입으로도 따라하고, 글로 쓸때도 루이로 빙의해서 글을 쓰는 것임. 루이가 정확히 무슨 생각으로 그런 표현을 했는지는 모르더라도, 루이의 손짓과 표정을 보고 유추하면서 언니도 똑같이 따라해봐. 신생아가 됐다고 생각하고 부모를 입양시키는것임.

이렇게 백일을 꼬박 하고나면 약간의 그루브와 바이브를 느낄수가 있을것이고 그때 생기는 질문은 그때 다시 하도록 해 ㅋㅋ
★Laur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나 말하기 쓰기는 외국어로 영어를 배운 사람인걸 감안할 때 거의 성공 사례 같아. 일단 철학 관련 내용을 논문으로 보고 이코노미스트나 노틸러스 같은거 당연 jargon은 잘 모르지만 잘 따라가. 내가 모르는건 미국인도 안배운 애들은 모르는거라고 생각해서 갠춘 ㅋㅋㅋㅋㅋㅋ 한국어로 봐도 어려운 내용이라서 갠찬어 ㅋㅋㅋㅋ

나는 섀도잉이나 인풋을 넣어서 영어의 말하기 마인드를 만드는??? 머라고 해야하지 ㅋㅋ 여튼 그단계는 지난거같아. 요는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우는건 할 데 까지 한 것 같은거. 근데 여전히 '외국인으로서'라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는거.

토플 스피킹 준비하면서 원어민하고 말하기 연습 하면 원어민이 자기가 고쳐줄게 없다고 당황하는 정도? 그러나 정작 점수는 27점 나옴 ㅋㅋ 머 내가 시험이니까 굳어서 그럴수도 있지 ㅋㅋ 평소에도 영어로 대화하면 미국인이 "난 가끔 니가 미국인이 아니란걸 까먹는다"라고 하기도 해.
쓰기도 내 의사를 표현하는데는 문제없어. 석사학위 논문도 영어로 썼고 지금은 지알이 준비중이야. 아침에 링글 튜터링 했는데 명문대 튜터가 “니 글 내용 너무 좋아서 작은 문법실수가 있지만 눈에 안 들어올 정도다” “이 표현 이 표현 진짜 맘에 든다 compelling하다” 할 정도

근데 문제는 위와 같은 전치사 관사 불가산명사 (gossip은 언제나 단수지 gossips라고 안쓴다 같은) 같은건 논문을 원어민한테 교정받았을때도 지적받고 오늘 아침 링글튜터한테 교정받을때도 지적받음 ㅠㅠ

이런부분이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운 내 한계 같아서 여기서 걍 난 외국어로 배웟응게 갠춘~~ 하면 되는건지 여기서 더 노력해서 고치면 되는건지가 모르겠음 ㅠㅠ 난 진짜 이 부분이 진지하게 고민됨.

영어를 외국어로 배운 사람이 영어를 네이티브로 배운 사람과 같아질수 있느냐 하는거
⊙▽⊙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로시: 발음은 한개도 안 중요함. 발음에 목매는건 한국인과 일본인뿐임. 반기문이 유엔에 있을당시 연설할때마다 한국인과 양키들은 항상 상반된 반응이었음.

한국인들은 저새끼 보라고 발음부터 존나 구리다고 손가락질하는 반면, 양키들은 (아리조나에서 트랙터 모는 양키 말고 고등교육받은 엘리트 백인들) 저사람 엄청 고급영어 쓴다면서 고급지다고 난리난리였음.

한국어는 소리가 딱딱하고 거친 편이라 발음이 중요한데, 영어는 뭉개지는 발음 투성이라 발음보다 억양이 중요함. bAnana 라고 하는거랑 banAna 라고 하는것의 차이를 알아야 한달까? 그리고 영어 쓰는 지구인들 너무 많아서 어차피 클래식한 영어 발음 쓸데도 없음.

맛깔지게 영어발음을 하는건 뭐랄까 그냥 반짝거리는 악세사리 같은것임. 아무짝에 쓸모가 없음. 고객들이 내 발음때무네 수업을 듣는거 보면 이쪽 업계에선 쓸모가 있는것같기도 한데 ㅋㅋ 언니 영어 사교육 종사자 아니지? 그럼 됐음

언니는 차라리 억양 존나 쎈 케릭터를 찾아 걔를 따라해봐. 가령 모던패밀리의 글로리아처럼 영어를 하면 모두들 언니를 리스펙할것임!
★Laur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게시판 어제 오늘 존나 흥미롭네
기 받아요 글 이딴 거 보다 훨씬 좋다!
로라언니 수고했오!
ju****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오.마이.가쉬.
이거 진짜 제대로다..
언니 고마워 여지껏 이런 영어공부 관련 조언은 없엇따!!!!
땡큐~!!!!!!
yad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부엉대가리 언니 : 결론부터 말하면 몹시도 가능함. 언니가 학창시절 점수를 위해 영어를 배운 기간 말고, 영어를 백인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쓴 기간을 생각해봐. 인생에서 비교적 얼마 안되는 시간일 것임. 한국어 사용시간과 영어 사용 시간 비율이 2:1 을 넘었을 때 확 느낄 것임. 가령 언니가 30살이라고 치고 영어를 씐나게 쓰기 시작한게 25살부터라면, 한국어를 쓴 기간 30년 : 영어를 빡세게 쓴 기간 5년 = 6:1 이니깐 아직 벽이 느껴질 것임.

물론 이걸 따라잡자고 일주일에 사흘은 맘먹고 시발 학교든 직장에서든 영어만 쓰고, 집에 오면서도 힙합을 들으며 가사를 따라하고, 집에 와서도 넷플릭스 분노의질주를 영어자막으로 틀어놨다? 그러면 한 이삼년 후에 곧바로 변화가 나타날 것임.
★Laur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형님....고맙읍니다 ㅠㅅ ㅠ
durabb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이건 돈줘야된다
Be*******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오웃 좋다 언니 쌩유
울애들 아이비 에세이 첨삭할때 찾아갈께 ㅋㅋ
ze****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ag 내가 소질이 있나없나는 사실 어른되어서야 알았지. 어릴땐 알기 힘든거 맞음. 근데 이바닥에서 일하면서 숫자로 알게된 결과가 있으니까 글을 판것임.

갱냄 사교육으로 바이링구얼이 되는 학생 수 : 사교육을 했는데 학교시험문제조차 틀리는 학생 수 = 1.5 : 100 정도..? ㅋ

그리고 한가지 더 확신을 갖게 된 근거가 있찌. 내가 어른이 된후 심심해가지고 사교육 없이 불어랑 일본어를 유투브로 한달쯤 독학하고선 그 나라에 가서 몇마디 시험해봤는데, 걔네가 언뜻 듣고는 자기네나라 사람인줄 알고 미친듯이 나한테 쏼라거려서 당황함.

그래서 와따시는 무슨 언어든 잘 흡수하는 인간이었고, 이거슨 사교육덕분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음. 나정도로 소질이 있다면 어릴적부터 갱냄 사교육을 주입했을때 스펀지처럼 잘 빨아들이겠지. 아웃풋도 볼만하겠고. 하지만 그 비율이 너무 적으니까, 일반적으로다가 그렇게 돈쓰는거 의미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음. 음악 체육 시키는거랑 똑같음.
★Laura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우와! 나 이거 궁금했었어!! 나이대별 언어학습법! 언니 글 파줘서 고맙고 나도 궁금한거 있는지 생각해봐야겠따.
Darian 2019-03-21 답글쓴이 돈주기   
gosomi 지금 언니의 레베루 정도에 따라 다른데 만약 모던패밀리 기준 무자막으로 틀어놓고 7-80퍼센트 알아듣겠다 싶은 실력이라면 후자(스펠까지 알고 씨부리기) 로 가야댐.

만약 언니가 영어를 이보다 못한다면, 후자의 방법은 문장 하나하나 짚고넘어갈때마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니 하다보면 개빡치고 지칠것임. 이럴땐 전자 (걍 대충 상황파악은 되긴했고 문장도 대략 이런뜻인줄만 안다싶게) 의 공부법이 나음.

제일 중요한건 학습자의 흥미를 유지하는것이기 때문임. 너무 어려워서 시간이 오래걸리면, 신기하게도 우리의 뇌는 그 정보를 받아들이길 거부하게 되고 외웠다해도 휘발성이 강해서 금방 잊어버리게 됨ㅋㅋㅋ (싸이콜로지때 배웠음 레알임)
★Laur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부디 지우지 말아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je******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맛집 추천해 주던 별로라 언니 맞지?? 뭔가 되게 오랜만인듯ㅋㅋ. 언니글 넘 좋아 ㅠ글 많이 써주세요.이번글도 왕땡큐♡♡
s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ze 아이비라닛 고객님이 요기잉네 ^0^

sa 응 오랜만이라능! 지난 겨울 내내 병읍읍 아니 소중한 고객님들이 본인의 대입 에세이를 넘나 못쓰셔서 가상의 인간을 창조해내느라고 바빴다능 이제 한가하다능 ^0^
★Laur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이 언니 글쓰는 거 볼때마다 느끼는데 개똑똑해!!! 풀때기는 잘 자라노??
co****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grammar in use ㅋㅋㅋㅋ 존나 추억의 책이다 ㅋㅋㅋㅋㅋ
언니글겁나잘써!!!
it********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고마워 달러드림
ey******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L 오오! 이렇게 고급 정보 모이는가!!
Darian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고마워~~ 성은 정씨야?
로라 정이에요~**
gosomi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나도 질문! 한국 교육 상황이랑 좀 다른 거긴 한데 언어 능력 자체에 대한 질문할래.

부모가 언어가 다른 경우 있잖아, 그런 애들은 엄마랑 말할 때 엄마 언어, 아빠랑 말할 때 아빠 언어, 가족끼리 말할 때 그 사회 언어를 쓰는데 저거도 언어 능력이 타고 나야 가능한거지?

저걸 못할 거 같으면 부모가 일찍 모국어를 하나로 잡아줘야 하는거지?

너무 낙천적인 케이스만 봐서 오히려 언니가 반대의 가능성을 자세히 이야기 해줬음 좋겠어. 보통 엄마들 조언은 의식적으로 영어를 안쓰고 엄마랑은 엄마의 모국어, 아빠랑은 아빠의 모국어로 이야기 하다가 2세 정도에 어린이집에 가는 순간 영어가 추가 된다고 하거든. 근데 저렇게 해서 잘 안된 경우도 분명 있을 거 같음. 다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특정 사교집단을 부모가 만들어줘서 더 잘하게 되는건 봤지만 이거도 환경과 타고남의 화학 작용인 거 같아서.

그리고 언니가 어릴 때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동시에 배웠잖아, 그 후 중국어 능력은 어떻게 되었어?

젤 중요한 거: 내 애가 저런 능력이 없을 경우 영유아기 때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Darian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영어 좀 엄청 잘하고싶다 ㅅㅂㅜㅜ
욕심이 많아서 매일 하는데 존내 급해져 내실력에 대해서말이야
언니글 읽고 다시 맘 잡고 할게
글고마웡
**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나 예전에 통번역사에게 과외 받았는데 좋더라구... 나중에 언니한테 배울 수 있을까? 나 정말 영어 잘하고 싶은데 자극 받기 위해서라도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코칭 받고 싶네 실례가 안 된다면 나중에 컨텍할 방법 알 수 있을까? ㅎㅎ
bo******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블루댓글 개터지넼ㅋㅋㅋㅋ
tt***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쓰앵님 제 딸라를 받으시지요
am*****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아시발 답변 다쓰고 등록버튼 눌렀는데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는 뭐냐 ㅋㅋㅋ다시 써야지 흑흑

co 안녕! 제라늄은 존나 잘 자라고 있어 풋사과향이 방 안에서 진동하네 땡큐 풀때기박사 소장님! 근데 원고는 무슨원고? 갱냄 사교육의 현주소와 팁을 써주면 되는거야?

영유 준비시켜달라는 2살배기 아들둔 엄마 썰? 대리시험 쳐달라던 학부모 썰? 잇힝 메일보낼게 일단

Darian 엄마언어 아빠언어 영어가 각각 다른 삼개국어야? 나랑비슷한경우같네

중국어는 중학교때까진 한국말이랑 비슷하게 했는데 안쓰다보니 지금은 싹다 까먹었어! 언어는 비누거품같은거거든? 그리고 언어에 소질이 있다는걸 비유하자면 남들보다 좋은 테니스체를 갖고있는거야. 그래서 남보다 빨리 거품을 화악 낼수가있찌

하지만 언어를 매일 사용해주지 않으면 거품이 꺼지듯 단기간에 잊어버리게 돼. 이건 소질문제가 아님. 님자식이 슈퍼 거품기가 있다 한들 안쓰면 말짱 황임. 그런의미에선 언어를 사용할 환경이 받쳐줘야한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유투브 라이브챗 시대에 솔직히 환경은 얼마든지 만들수는 있음. 존나 귀찮을뿐이지

이 글을 애초에 판것도 언니가말하는 소질없는 애들이 바위치기당하는 계란마냥 깨지는걸 매일 보니까 그런거야.

언어에 소질이 없는데 재수없게도 부모가 각국의 언어로 쏼라거린다? 걔는 나중에 커서 1개국어가 아니라 0.3개국어를 하는 사람이 되어버림.

님 자식이 소질이 있냐 없냐 구분법은 뙇 이거다 하고 말할수가 없음. 전문가한테 두언어 다 가르쳐보고 한달후에 견적내달라고 하면 되는데 내가 언니한테 누구 찾아가라고 하기도좀 그렇고ㅋ

아 애기 기분좋을때를 골라서 갸가 좋아하는 미쿡만화 틀어주고 정지한담에 방금 쟤가 뭐랬오요?! 하고 은근슬쩍 가르쳐보고 반응 함 봐바

식성 아는거랑 비슷한 문제긴 하거든. 당근 줘보고 한달내내 안쳐먹으면 당근에 적성이 없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는거고. 그럼에도 걔가 커서 당근을 좋아하게 될 확률도 얼마든지 있기때매 지금 내가 온라인 원격으로 언니한테 걔는소질없다이기! 하기도 힘든 문제고. 유놤쌩?
★Laur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bo 과외시간도 낼수있고 이드 통해서 일맡은적도 있지만 왠지 여기서 상업활동하기 좀 그르네 ㅋ 만약 우리가 가까이 살고 언니가 당장 급한데 도와줄사람도 아무도 없고 노답이고 그러면 오픈챗 파봐 도와줄수있는건 도와줄겡! ㅎㅎ
★Laur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빠른 답변 고마워! 궁금한거 못참아서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었는데 답변 쫙 받아서 개운!
언니 거품기 비유 확실히 알겠어. 부모가 죄다 가르쳐놓고 나중에 애들이 재미가 없음 악기든 언어든 능력이 사라지던데 이게 그거구나.

글고 언어 능력 0.3 내가 걱정한게 그거여 무심코 다개국어 돌리다가 최악의 상황 만들까봐. 남편은 이중언어라 정확히는 4개국어인데 애가 그걸 하면 땡큐지만 버거워하면 엄마로서 빨리 눈치 채고 노선 정리 해줘야 할 거 같아서.
당근도 알겠음 우선 환경을 조성해놓고 관찰해보기. 그리고 중간에 혹시 모르니 중요한 시점마다 언어 발달 사항 전문가 확인 받기.
나 아직 애 없는데 미리 고민하던거 물어볼 수 있어서 넘 좋았고 또 생각남 글 달께!

아 언니 추가 질문! 4개국어 하는 4살 짜리 애를 봤는데 애가 말을 겁나 잘해. 어른들 앉혀놓고 어려운 책 읽어주면서 막 설명 쏟아내는 그런 컨텐츠가 많고 말하는걸 좋아하는 아이임. 근데 이 '말을 많이 하고 즐기는 것'이 언어 능력을 구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거야? 언니가 위에서 말한 성인 언어 숀리 연습하듯 아이도 운동 신경이나 근육처럼 많이 쓰고 즐기면 는다고 봐야 하나?

고맙고 좋은 밤 되길!
Darian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ㄴ 응 그 네살짜리가 앞으로도 입터는 재미를 쭉 가진다면 걔는 계속 잘할꺼야. 언어는 도구라서 쓸수록 예리해지거든.

나도 어릴적부터 말갖고노는거 좋아했음. 소설좋아해서 열살쯤 이미 좋아하는 작가와 장르가 명확했고 어른이 뭐라잔소리하면 배배꼬아서 말장난하면서 맞받아치고

살빼기 피아노치기 영어하기 다똑같은거임

타고난 적성 체질 능력이 받쳐주면 빨리 쉽게 배울 수 있고,

그걸 맨날 하도록 하는 환경까지 받쳐주면 남들보다 훨 잘하게 될수 있는거고,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본인이 희망해서 매일 연습한다면 웬만한 타고난 게으름뱅이보다 훨씬 잘할 수도 있는거고.
★Laur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답변 잘 읽었고 소소하지만 돈드렸어! 귀한 정보 나눠줘서 고마워!!!
언니 답변이 언어 뿐만이 아니라 부모 역할의 큰 가락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어!
결국 같이 즐기면서 자발적으로 선택하게 하기와 새로운 걸 소개할 때 겁먹지 않게 해서 회복 탄력성에 방해받지 않게 하기, 그게 젤 중요하구나.
Darian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ㅋㅋㅋ 나랑 비슷한 일 하는구나~~ 한국에서 느끼던 바고 외국 여기서도 느끼는 바야~~ 난 가족중 유일하게 영어 혼자 깨침. 중1때. 어릴때부터 집엔 이상 문학상 전집과 브리태니카 사전 원서로 있어서 심심해서 읽음. 모국어 실력= 외국어 실력. 감수성 없인 영어 절대로 안될거임.
so******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고맙소
el******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와씨 속시원해
4e******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아오시밬ㅋㅋㅋㅋㅋ 첫댓ㅋㅋㅋㅋㅋㅋ
집단지성이여 이정도면 ㅋㅋㅋㅋㅋㅋ
bipolar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근데 소장 이건 진짜 당연한 것 같아~ 여초+연애+결혼 커뮤니티인데 시간 지날 수록 그 아가씨들이 엄마 되는 거지모~~~ 신사업 조타!
ho******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대박
**h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이 글을 한국외대통번역 출신 통역사가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인터넷에서 또 이드에서 영어학습 관련 정말 많은 글을 봤는데

정말 단 한 글자도 틀린 말이 없다 이 글.

영어 평생 잘 써먹고 솰라솰라 하고 싶은 사람은 이 글 프린트해서 코팅하여 냉장고에 붙여놔.

나도 이렇게 공부했고, 통번역대학원 준비 학원가면 쉐도잉과 필사(쉐도잉의 라이팅버전으로, 똑같이 베껴쓰는것)를 공부의 기본으로 삼음

(내가 배운 선생님은 수업 시작 전에 필사 양 못채워오면 그냥 퇴실시켰음 오늘 수업 들어봤자 뭐하냐고 니 머리에 하나도 남아있는게 없을텐데 하시며..초등학생 받아쓰기 검사하시듯 매일 검사했음)

나도 외국어영역만 잘 나왔던 학좀이었고 심지어 대학 졸업 전까지 친구들 사이에서 절대 영어 잘하는 아이가 아니었는데, 졸업 후 공부만으로 지금 통번역사로 먹고 살고 있음

내가 딱 이렇게 공부했고, 대학원 와서 만난 국내파 동기들 거의 다 이렇게 공부함

좋은 공부법이어서가 아님

이 방법으로 영어를 해야 외국보다 한국 베이스인 사람이 통번역까지 할 수 있는 정도로 언어 레벨이 올라가는 '유일한' 학습법이기 때문.

진짜 살빼는거랑 똑같음 영어

하면 늘고, 안하면 줄고, 계속해야 유지되고, 꼼수 없음 단순함.

그 많은 학습법이 한국에 넘쳐나는 이유는 단순무식하게 하는게 귀찮고 힘드니까 뭔가 묘수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군중심리 이용 + 시험영어가 많은 현실 때문임
pe******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진짜 다 맞는말이고
영어공부는 운동훈련시키는것 같음
혼자할수도 있지만
지도자할일은 매일 루틴반복시키고 연결고리잘못되어있는 부분 수정

영유출신은 발음하나는 좋은것 인정
하지만 고딩된애들보니
수능 내신 하고는 또다른 문제더라

그리고 애들성향 봐가면서 돈써야지
영어공포 생긴애들꽤있음노답임
느려도 흥미잃지않게 적당히
Berebere36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돈 줫다!!!스쿠랩<~
je********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영어원서 책 소리내서 읽는 법은어때? 원서라면 최근 대화체많은 로코물 같은거말이야.. 괜찮은 법일까
vo*****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남은 돈이 7달라뿐이라서 미안합니다
7달라 다드렸습니다
피같은 글 감사합니다
ej****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통역사라는 Pe언니

혹시 필사는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줄수있을까?

그냥 책이나 대본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받아적는걸 말하는거야? 아니면 혹시 귀로 듣고 손으로 받아적는걸 말하는거야?

난 전자로 이해했어!
ab****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vo 언니가 미국애들 특유의 말투 억양을 잘 알고 있다면 책을 소리내서 읽어도돼! 리스닝은 잘 안될수도 있겠지 모글리처럼 혼자 깨치는 꼴이니깐

오디오북 없엉? 듣고따라하는게 젤좋음 실전 말하기에서 언니 눈깔은 책이 아니라 상대방 눈깔을 보고있어야 하니껜
★Laur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로라언니 이런 양질의 정보 너무 고맙당
내가 정말 정보가 없고 꼭 필요해서 그러는데 기본적인 질문 하나만 할게!
성인 석사 유학 도와주는 곳은 없을까? 인터넷 상에는 광고만 판쳐서 잘 모르겠어 sop, cv준비도와주는 컨설팅 학원 같은 곳 있으면 추천 부탁해
약소하게나마 가진 달라 놓구가❤️
he******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영어!
wo****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he 참고로 저는 강남지역밖에 몰러유 그래도 굳이 정보가 없다 하시니.. 압구정동에 몇개 있어. 잠재고객이 많을 곳이니깐 그런거같애. spg 랑 ugc 리더스 다 가서 상담 받아보고 언니 맘에 드는데로 골라.

학교 다섯개 해서 칠백이래 올초까지 등록해서 다니던 친구가 알려줌ㅋㅋ 대형학원보다 개인사업자가 오히려 비싸넹 천쯤 하넹
★Laur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어씨. ㅋㅋㅋㅋ 숀리 다이어트 비유 죽이자나
대륙횡단열차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100달라~줬다♡ 로라 시간들여서 정보 고마워~
그런데 자막없이 외국영화 다 보고 스피킹도 자유자재인 아이는 라이팅은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 국제학교 같은반의 외국아이들에 비해 작문도 잘 쓰긴해. 그런데 뭔가 더 한단계 끌어올리려면?
vi***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ㅇㄱㄹㅇ. 난 공교육 영어 교사
yo*******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존잼 선댓글 후감상
wi**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고마워 언닝! 말해준데 찾아볼게
he******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아우 언니 글이 아주 달고 고소하고 간이 딱 맞드아
감사해요 쓰앵님 쓰쿠랩
je********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좋다~고마워
mk*****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돈드립니다 성님
l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짱이야 언니 지우지마!!
mc*****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고마워 이제 첫애 학교보냈는데 요며칠 사립과 국제초 얘기때문에 맘이 넘 아팠거든. 얘들은 돈있으니 영어도
즐겁게 스트레스 안받고 배우는구나. 아이한테 미안했는데 그냥 아이가 좋아라는 책 많이많이 읽힐래. 참 언니 잠수네 영어라고알아~? 한시간씩 집에서 영어책읽히는건데(따로 문법수업 단어숙어 외우지않고) 이정도도 도움되겠지? 언니말에 따르면 눈으로도 읽히고 소리내서도 읽어보라 해야겠다
in******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덕분에 딸램 볶는거
그만 둘라고. ㅡ.ㅜ

그믐날 살풀이에 현타옴
에효.
se****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vi 글쓰기는 일단 머리에 든게 많아야해. 여기서 머리에 들었다 함은 인터넷과 책에서 얼마든지 찾아낼수 있는 지식 말고 감성적으로 느끼는게 풍부해야 한다는거야.

같은 나비를 바라보고 글을 써도 어떤놈은 호랑나비가 풀밭에 있다 라고 쓰겠지만 어떤놈은 ‘저 호랑나비는 밤마다 비틀대던 아버지와 몸짓이 비슷했다. 하물며 낮인데도 저리 흐느적대는 것을 보니 풀밭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이런다고.

이 차이는 언니자식의 영어실력이 좌우하는게 아니고 평소에 언니자식이 뭘 느끼면서 사느냐 하는 문제야. 한글이든 영어든 상관없으니 입밖으로 표현 많이 할수록 늘어. 언어능력은 그냥 도구야. 누구나 총 가졌다고 스나이퍼 되는거슨 아닌것이지.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그의 글쓰기 스타일을 따라해보는것도 좋음. 아이돌 삼아서 답습 모방하는거야. 그렇게 하는게 제일빨리늘긴해!
★Laur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ㄴ오 진짜 고마워 20달러 또 드림. 결국 풍부한 경험 또한 중요하구나.


vi***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돈줬음ㅋㅋ꿀팁이당ㅋㅋ
do******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in 응 잠수네 영어책읽히는거지? 애가 재밌어하는대로 냅둬. 듣고따라하는게 중요한건데 혼자서 떠든다고 느는거 아니고 괜히 소리내서 읽어라 일해라 절해라 하면 독서 재미만 떨어짐.

닝겐 스타일에 따라 소리내서읽으면 머리에 안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음. 언니네자식이 그럴지 모르니 중3된거 아니면 냅도.

나중에 말하기 잘하고싶다고 애가 그러면 차라리 책으로 그러지말고 유투브로 해. 하다못해 conan o’brien 보면서 따라하라고 하면 댐ㅋ
★Laur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소장 졸귀다 진짜 ㅋㅋㅋㅋㅋ
lo*****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vi 응 경험도 중허긴 한데 이건 원재료에 불과해. 그걸 끊임없이 이것저것 자기표현을 집어넣어서 가공을 해봐야 함. 그 가공물을 목소리나 글로 통해 타인에게 보여주어야 늘어.

많은 학생들이 에비애미가 여기저기 구경시켜준건 많은데 ‘재밌었어요’ ‘신기했어요’ 요지랄밖에 못하는 애들도 많거든.

부모가 어휘력이 풍부하다면 애랑 수다를 떠는것도 많이 도움됨.

나는 이걸보고나서 이래 느꼈는데 넌어떠냐, 야 그렇게말하는건 좀 촌스럽지않냐, 그게 왜 노랑이냐 내눈엔 연두로 보이는데 내가 늙어서그런거냐 등등 농담따먹기 하면서 애 도구를 계속 쓰게 만들면 좋음.

중요한건 부모가 인터뷰하듯 취조하듯 넌뭘느꼈니? 이지랄 하면 안댐. 그럼 존나 깝깝해지고 시험대에 서는 느낌이고 별로임. 친구끼리 수다떨듯이가 포인트임.
차라리 언니가 표현을 하고 애한테 평가받아야겠다는식이 나음.

부모가 수다를 떨어줄 수 없다면 애한테 니가좋아하는 작가나 칼럼니스트 누구냐, 캬 이사람 글 잘쓰지않냐, 얘 따라서 써보면 되겠다 하면서 모방을 부추겨줘
★Laura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ㄴ우와 진짜 좋다. 또 20 드림. ♡♡♡♡♡♡♡♡♡♡♡ 힘들지만 조잘조잘 대화를 나눠볼께. 내가 홍콩 디즈니와 도쿄 디즈니 데려갔음에도 아이가 시큰둥한게 이거였구먼.
vi***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꿀정보 ㄱㅅㄱㅅ
사교육비만으로 오피스텔 산다니 ㅎㄷㄷ
상콤레알딸기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수쿠랩!옛다! 정보고마워 언니글 비유도 찰지고 넘 재밌다 거품 뽝뽝 내야지ㅋㅋㅋ 그래머인유스 먼지 털어내러 간다ㅋㅋ
ki****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표현하고 아이에게 평가 받기, 이거 좋다 고마워!
Darian 2019-03-22 답글쓴이 돈주기   
너무 고맙다 달라많이줄꺼얌
cc****** 2019-03-24 답글쓴이 돈주기   
돈 더 주고 싶은데 얼마 안남아서 조금 보냈네.흙.
어른 공부 팁까지 올랴줘서 오늘도 난 꿀정보 하나 얻어가네.
ar******* 2019-03-26 답글쓴이 돈주기   
오호라 별로라 언니 레스토랑 추천만 하는게 아니라 이런거에 전문가였군
cl******** 2019-03-27 답글쓴이 돈주기   
우왕 넘나 좋은정보 고마워!!
fl********** 2019-03-28 답글쓴이 돈주기   
수준 올리려면 쉐도잉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하다하다 지칠 때가 이써...

그럴 땐 하루 왼종일 영어로 씨부리는 라디오를 들으면 좋음.
미드는 영상을 봐야 내용이 이해가 되니 다른일을 못하잖여?

팟캐나 라디오는 다른일 하기 가능 + 무엇보다도 레알 생 대화 다이얼로그이고
얘네끼리 통용되는 대화매너같은 것도 느낄 수가 잇다..
특히 혼자 씨부리는 라디오 말고 패널 나오는 게 제일 효과 좋은 듯
2019-03-28 답글쓴이 돈주기   
아이가 우리말 배운것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면
좋겠다 싶어서 6살때부터 한글책만큼 영어책도 꾸준히 읽어주고 취향에 맞는 DVD 소리만 흘려듣기 식으로 들려주고 했더니 이젠 집에선 항상 뭔가가 틀어져 있어야 할만큼 청각형 되었어

그렇게 집에서 2년 정도 학습적 푸쉬 없이
한국말 익히듯 노출해 줬더니
키즈용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무자막으로 편안하게 보고 소설책 전 단계 챕터북 읽고 있어


얼마전 외국인이랑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했는데 의사소통도 수월하게 하길래
지금 실력이 어느 정도인가 싶어 근처
대형학원가서 레벨테스트를 했어
꽤 높은반으로 나왔더라고

이건 내가 노출 해준 당연한 결과인건지
언어감이 그래도 있다고 봐야하는건지
궁금하다 언니야

그리고 계속 이렇게 노출해 주면 될지
이제는 뭔가 방향을 좀 바꾸어야 할지
넥스트에 대한 언니의 의견이 꼭 듣고싶어
ke****** 2019-03-28 답글쓴이 돈주기   
ㄴ 둘다야. 언니가 노출해준 덕도 있고, 언니자식의 성향도 다행히 그걸 좋아하고 잘쓰나보네.

지금 몇살인거냐 그럼 8-9살이야?
애가 계속 영어듣는거 편하고 재밌대?
잘한다잘한다 해줘 칭찬은 코끼리도 춤추게함

뭔가 궁극의 비기만 있으면 단숨에 고성장하고 그런거 없으니깐, 대형학원 높은반 갑자기 보냈다가 입맛떨어져서 공부하기 싫어할 확률 주의하고

내가 대치 청소년들한테서 느끼는 가장 큰 부족은 어휘사용과 문학적 깊이 부족이거든?

특히 ‘저도 초등학교때까진 책좋아하고 많이봤는데 지금은 전혀 안읽어요’ 라고 말하는 중고등학생들이 많음. 걔네들은 ‘어린이를 위한 올림포스 만화이야기’ 까지만 읽고 문학에 대한 흥미가 사라진것임.

근데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과 문학들까지도 ‘아 이거 내가 좋아하는 이야긴데’ , ‘아 이거 여러번 읽은건데’ 하는 놈들이 성적이 참 좋음.

그렇게 되도록 하기 위해선? 17세가 될때까지 문학소년소녀로 만들면 됨.

집에서 저녁밥먹고 매일 엄마도 책읽고 아빠도 책읽고 그런거 자꾸 보여줘. 그래야 애도 옆에서 나도 책봐야지 하는 생각을 함. 왜냐면 책읽는 엄빠가 고급져보이니까 자기도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것임. (지적 허영이 있는 성향의 아동이면 더 그러함)

존나 멋있게 책꽂이를 막 천장까지 닿게 마루 한쪽 벽을 가득 채워. 거기에 엄마책 아빠책 내책 같이꽂아놔. 밥먹고 각자 읽기. 이런 환경이 최고인듯함.

엄마는 폰보고 티비보고 드라마보면서 애보고는 책봐라는둥 틀어줬으니까 들어라는둥 일해라 절해라 노노


여기까진 읽기 얘기였고

말하기는 맨날 떠들게 하는게 킬링포인튼데
집에서 맨날 입털게 하기가 힘들어진다 싶은거면
지금처럼 재미좀 붙이다가

애기도 학원을 가보고싶다고 합의를 하고선
초 2,3학년쯤 됐을때 영어토론시키는 학원 추천함. 토론을 위해 사전에 읽기자료 공부좀 하고나서 애들끼리 말싸움시키는건데 그런걸 재밌어한다면 6학년까지 쭉 보내는것도 좋은 방법임


이보다 정확하게 넥스트 스텝을 짜주려면 내가 애 성향을 파악해야댐. 지적 허영심(호기심 말고)이 있는지, 어떤 장르의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그런것에따라 다 다르니깐
★Laura 2019-03-28 답글쓴이 돈주기   
본문도, 다정한 답글도 정말 고마워!!
ke****** 2019-03-28 답글쓴이 돈주기   
iD녀

언니가 영어로 된 문학작품을 많이 안 접해본게 일단 제일 큰 장벽임
시험까지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시험 6개월 미만 남고 후달릴때 제일 할만한 방법은

먼저 구글(미국)에다 sat reading list 를 검색해서 문학작품 리스트를 뽑아든다 (사이트마다 30-100 작품 정도 추천해놨을거다)

가령 여기 보면 됨:
https://downloads.ivyglobal.com/sat/practice/New_SAT_Reading_List.pdf

1-4 페이지에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문학작품 보이지?

이거 제목을 하나하나 구글(미국)에다 치면 제일 위에 뜨는 검색결과가 보통 위키피디아야
그거 들어가면 소설 줄거리가 나오거든? 그걸 일단 싹 읽어.
글케해서 일단 시험에 출제되는 문학작품의 반이라도 언니에게 익숙한 상태여야 함

그래야 혼자 멋대로 해석하는 우를 덜 범할수가있음

사실 문제에 나오는 작가의 의도나 그런거 장치는 20년째 나오던데서 나오고 대략뻔하기때무네
대충 2-300작품쯤만 머리속에 담아놓으면 그안에서 나온다고 보면 됨.

문제 틀린거 나올때마다 그 작품 구글에 쳐서 줄거리 읽어 (the alchemist summary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돼)

매일매일 10작품 줄거리 파악 -> 문제풀기 -> 틀린문제에 나온 문학작품 구글에다 다시검색 (문제에 나온 밑줄친 부분을 그대로 구글에 검색해도 됨. ~~~ meaning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블로그든 해설이든 뭐든 나옴) *이게 오답노트 역할을 할것임

이짓을 매일 20일만 하면 200작품 + 언니가 틀렸던 문학작품 갯수가 추가될거임. 그후에 다시얘기해
★Laura 2019-03-28 답글쓴이 돈주기   
땡큐베리머치!! 딸라드림!!
hm***** 2019-03-28 답글쓴이 돈주기   
별로라 언니 옛날에 광화문인가 서울 맛집(?) 카페(?) 리스트 올려줬던 언니자나
반갑다
개꿀팁 고마버
십딸라 드림다
ra****** 2019-03-30 답글쓴이 돈주기   
ㄴ언니 내글 안읽고 쓰는거지? ㅋㅋㅋ
따라 읽기는 뭐여근데. 텍스트 보면서 따라읽는거? 일단 뭘 따라하든 내 성대 울리면 도움이 된다니깐.

눈깔로 읽더라도 소리내어 따라하면 도움이 되지 외않되. 눈깔이 암것도 안보고있으면 귀때기에도 도움되는거고.
★Laura 2019-03-31 답글쓴이 돈주기   
이거이 전문가다
따랑해
to**** 2019-04-10 답글쓴이 돈주기   
사랑해 언니
2019-04-10 답글쓴이 돈주기   
이 영어 공부법은 진짜 복사해서 붙여놔야겠다
el*** 2019-04-10 답글쓴이 돈주기   
돈 안줄수가 없는 글이다..
책 아무리 열심히 읽고 외워도 스피킹 안되는 이유가 있었구만유 오늘부터 미드 보러 갑니다.....
de******* 2019-04-12 답글쓴이 돈주기   
피같은 팁 공유 감사합니다!
zz***** 2019-04-13 답글쓴이 돈주기   
와우♡♡
pa******* 2019-04-13 답글쓴이 돈주기   
저장할게욥
ki***** 2019-04-15 답글쓴이 돈주기   
돈 드렸소,, 열심히 따라할게!!
yj*** 2019-04-16 답글쓴이 돈주기   
ㅇㅇ 쉐도잉 어쩌구 효과만점. 고딩때 하교길이 공사판이라 미친년 마냥 중얼거리면서 외국인이랑 대화하는 상상을 하고 주절거렷단말이지... 맞든 틀리든 먼상관 어차피 상대방이 없는 디 ㅋㅋㅋㅋ
먼 개자신감으로 혼자 미친년 같이 상상속의 외국인이랑 싸우기도 하고.. 아는 단어 총동원 했었...
이 아이는 커서 해외 학회가도 존나 쫄지 않는 또라이가 됨. 존나 주절데니까 영국학회에 간지 3일만에 몇살때 영국에 왓냐구 물어보더라.
as**** 2019-04-17 답글쓴이 돈주기   
언냐 사랑해♡
sh**** 2019-04-17 답글쓴이 돈주기   
영어코디 언니
em****** 2019-04-18 답글쓴이 돈주기   
고마워요!애들교육에 깨달음얻고갑니다.
sy****** 2019-04-21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야 나는 티칭에 대해서 물어볼께..

나는 지방에서 허접한 수준의 실력으로 (전공도 아니고.. 발음 별로, 스피킹 롸이킹 자유롭게 하는 건 힘듬.. 그냥 한국 내신 모의고사 수업 준비해서 가르치는 수준) 아이들 영어 수업하고 있어 (애들아 .. 미안해..ㅠ.ㅠ)

1. 나에게 오는 아이들은 모의고사 5등급 수준인데(동네 자체가 수준이 낮고 아이들 의지도 별로 없어)
난 단어 암기, 모의고사, 내신 체크 하는 식으로 수업을 하는데.. 애들이 어려워하고 성적도 안올라..
어떻게 하면 이런 중하위권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을까?

그리고 완전 영어 읽지도 못하는 고2 고3도 있어... 하아..

2. 그리고 가끔 외고 같은 특목고 과외 원하시는 어머니들 계신데
난 그냥 원서 리딩수업하고 모의고사 대비 해주거든
이런 수업은 내 수준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잘 지도해 줄 수 있을 까?

3. 나부터가 롸이팅 스피킹 자유롭게 못하긴 한데..
그래도 내 수준에서 아이들 롸이팅 스피킹 수준 할 수 있는 방법이나 교재 있을 까?

4. 내 발음 교정도 할 수 있는 방법 알려줘.. 좀 잘 해 주고 싶다.. 애들한테..

어차피 다른 학원가도 안 할 아이들이긴 한데.. 성적 안 오르면 내 잘 못 같아서 늘 미안해서..
좋은 방법 있음 많이 알려줘.. 언니..
ou******* 2019-04-28 답글쓴이 돈주기   
ㄴ후 언니 이거 엊그제 읽고 어디서부터 답을 해야할지 좀 길어질거같은데
일단 내가 오늘 좀 놀고 와서 만취 안하면 오늘밤 or 내일 답을 해볼게.
일케 선언을 해놔야 나도 푸시돼서 빨랑 써줄수있을듯ㅋ

그동안 언닌 200딸라 준비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같지만 농담 아님 동종업계 상부상조는 추가금이 붙음ㅋㅋㅋㅋㅋ
★Laura 2019-04-30 답글쓴이 돈주기   
응응!! 고마워 언니
달러 준비해 놓고 있을께!
ou******* 2019-05-01 답글쓴이 돈주기   
ㄴ 미안 언니 숙취가 좀 길었다 ㅋㅋㅋ늙으니까 회복이 더디네 시발

1. 중하위권 학생들은 글을 읽는 재미조차 없어서 더욱 지문을 이해못하는거거든, 그니까 언니가 애들의 흥미를 조금 업 시켜줄수 있는 방법을 써봐.

부모들이 문맹인 2-5세 애기새끼들한테 뭐해주니 구연동화 해주지?
애한테 "호랑이가 글쎄! 어흥! 하고 아이들을 그냥! 잡아먹어 버렸답니다!"

언니도 지문을 같은 톤으로 읽어줘.
수능지문을 예로 들어볼게

Most of us are embarrassed to admit that our opinions can be strongly affected by an appeal to our emotions. We tend to take pride in our rationality and feel a bit ashamed of our emotions, as if rationality were more likely to be right and the emotions commensurately apt to be wrong.

이런 글이 있으면, 딱딱하게 읽지 말고 애한테 구연동화 하듯이. 언니가 광대새끼가 됐다 생각하고. 학생들이 중고딩일 경우 이미 욕설을 달고 살기 때문에 사교육자의 특권을 이용하여 욕을 섞어주면 더욱 좋음.

>> 우리들중 대부분은, 우리가 조-낸 감정에 휘둘려서 의사결정을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쪽팔려해요~
우리의 이성은 존나 자랑스러운 것인데, 우리의 감정은 존나 쪽팔린다는 것이지요~
마치 이성은 무조건 옳은것이고, 감정은 그에 비례하여 항상 대박적으로 틀릴거라고 말이에요! ^0^

이렇게 광대마냥 읽어주면 청소년들은 아주 좋아함. 심지어 영어를 잘하는 특목고 애들한테도 가끔 저렇게 "선생님은 욕쟁이 천사" 모드로 읽어주면 수업 집중도가 아주 잘 올라감.

언니가 평소에 욕도 잘 못하고 비속어도 안어울리고 그런 곱단이에 속하더라도 뭐 최대한 구연동화하듯이, 수다 떨듯이 읽어줘.

(사실은 동화체보다 욕설이 포인트인데 언니가 자신없으면 다시 질문해줘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자 ㅋㅋ)



2. 특목고 과외를 원하는 부모라는게, 애들이 이미 특목고에 다니는거야? 아니면 특목고를 노리는 중딩이라는거야?

뭐가됐든 모의고사로 수업을 완전 채우면 좀 재미가 없음. 게다가 고객들은 특목고답게 좀더 아스트랄한 지문을 원할것임.

내가 즐겨쓰는 책은 일단: Great Writing 5 (내셔널지오그래픽 출판사)

이렇게 생긴 책이야:
https://eltngl.com/search/productOverview.do?N=200+4294918495&Ntk=NGL%7CP_EPI&Ntt=gw5%7C&Ntx=mode%2Bmatchallpartial&homePage=false

글을 읽고 그에 따른 에세이를 쓰는 연습을 시켜주는 책인데 주제도 다양하고 까리하고 책도 간지나게 생기고 출판사도 내셔널지오그래픽이고 뭔가 있어보이고 할튼 반응이 좋음

그리고 Ted Talk 알지? 이거 앱도 있거든. 이걸 같이 써먹어.

한영외고의 경우 교과서랑 테드 강의를 엮어놓은 외서를 병행해서 쓰거든?

"어머님 한영외고에서도 현재 이 책으로 정규수업을 하고 있구여 ^0^" 하면 끄덕끄덕 하면서 좋아함


3. 위에서 소개한 그레이트 라이팅 1,2,3,4권을 순서대로 서점가서 비교해보고 수준 맞는거 하나 사서 언니부터 공부해봐바 (테드도)


4. 위에 어떤 언니가 발음 어케하냐고 물어봐서 답해놓기도 했지만,

한국이랑 일본만 발음에 집착하지 나머지 나라들은 안그래. 언니부터 자신감을 가져야해.

가령 반기문 유엔총장시절 연설하는거 봐바.

https://www.youtube.com/watch?v=GEDnIdQd2Sc

발음 존나 구리거든? 근데 양키들이 다들 막 넘나 고급진 영어라고 스펙타큘러 하다고 난리난리칭찬해.


모던패밀리 글로리아 역 소피아 베르가라도 좋고,

https://www.youtube.com/watch?v=dUO4MwwoZvM

앙겔라 메르켈이 영어로 연설하는 것도 봐바

https://www.youtube.com/watch?v=cGZWR5S1lCo

중요한건 발음이 아니라 억양이고 인토네이션이야.
발음은 중요하지도 않을뿐더러, 이미 언니가 어른이기 때무네 바꿀수도 없어.

언니 발음이 구리다면, 똑같이 발음 구린놈중에 잘 떠들고 다니는놈 하나를 벤치마킹해. 언니랑 목소리 비슷한 놈으로 골라서.

일단 이대로 해보고 추가 질문 생기면 다시 얘기행
★Laura 2019-05-03 답글쓴이 돈주기   
고마워 언니ㅠㅠ
200 달러 줬어 ㅎㅎ

특목고 ( 외고 ,국제고) 원하는 초중등 학생 말한거였어
일단 모의고사 좀 접어두고 언니가 말한 교재로,
스피킹도 테드 강의로 쉐도잉 하는걸로 커리큘럼 짜볼께
ou******* 2019-05-03 답글쓴이 돈주기   
ㄴ웅 언니 이백딸라 입금해 ㅋㅋㅋㅋ
나름 나의 피와 살과 지방과 시간이 들어간 팁이어써

어머 고객님 감사해여! 추가질문 2회 무료!!
★Laura 2019-05-03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영업도 잘 한다!! ㅎ

추가질문 하나 더 할께

초등수준보다 못하는 고딩, 의욕없고 불성실한 에너지 뱀파이어급 학생은 어케 다뤄야 해?
비법 있음 알려줘ㅠㅠ
( 내 고객은 주로 다 이 상태라 정말 기빨려)
ou******* 2019-05-03 답글쓴이 돈주기   
ㄴ 그런 고객들이 들어오면 일단 인간대 인간으로 가는게 정석이더라고

첨에 수업좀 하다가 영 집중을 안한다 싶으면 허심탄회하게 다이다이를 떠
산전수전 50대 싸모 언니가 어린 아가씨랑 대화하는 느낌으로다가

"얘, 너 지금 완전 집중 한개도 안하고 있구나?
사실 여기가 학교였으면 너한테 앉아라 조용히해라 하고 끝내겠지만

내가 학교선생도 아니고 돈받는 강사인데 어쩌겠니
고객님이 집중을 안해주시면 고객님이 왜때문에 그러시나 알아야 하는게 나의 업무중 하나거든 ㅠㅠ

근데 나로서는 이해가 쪼금 안가는게.. 여기가 의무로 오는 학교도 아닌데 왜 굳이 학원에 온고야? ㅇ_ㅇ? 성적을 올리고 싶긴 한데 잘 안돼서 그래?"

이렇게 말을 건네면 웬만한 반항아 아니고서야 적어도 지딴엔 솔직한 답변이 돌아와

1) 글쎄요 저도 모르겠어요
2) 엄마가 가라고 해서요
3) 전 성적에 관심 없어요

이 씨발 삼형제 답변 중 하나가 날라오면
측은지심을 가지고 응대해줘

"그렇구나. 그럼 나도 그냥 홀가분하게 일할게! 사실 공부가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것도 아니거든? 한국이 워낙 자원이 없고 못사는 나라라서 다들 공부말고는 할게 없어서 그래.

우리가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농부도 하고 어부도 하고 그렇게 해서 돈 존나 많이 벌텐데 시발... 바닷가재 잡는 어부가 한달에 5천씩 버는거 아니?ㅠㅠ"

이렇게 인생 얘기로 넘어가고 애들이랑 수다 떨어. 수업의 한 2/3은 이런 돈버는 얘기나 골때리는 국제정세 얘기로 채워.

여기 이드게시판에 어떤언니가 건달도 유투브 한다고 올렸던데 이런 얘기도 시사얘기인것처럼 포장해. 유투브 돈 흐름 구조 알려주는 얘기랑 섞어서

“요즘 유투브로 돈벌려면 런타임이 사천시간 이상이어야 유료광고가 들어오거든? 그쯤되면 1뷰당 1원 번다고 보면 돼. 그러다보니까 건달새끼도 유투브를 하더라고! 세상에 벽에 신문지 붙여놓고 열심히 돈버시는데 짠하더라...”

이런 얘기 해주면 애들 텐션 업시키는데 좋음

중요한건 나중에 애새끼한테 시비 털리지 않을 주제여야 해.
똑같은 잡소리라도 언니 연애사 얘기같은건 나중에 선생이 할일 안했다고 발목 잡힐 수 있거든

BP 호라이즌이 석유를 존나 바다에 흘렸는데 그 양이 생수병 몇개만큼인지, 고래가 헤엄치다가 대형 유조선에 치여서 뒈지는 경위, 트럼프가 트위터에 개소리하는 바람에 어떻게 전세계에서 욕을 쳐먹고 있는지

요런 얘기를 해주면 "학습 욕구 동기부여를 위한 시사 경제 환경 얘기" 가 되니까 괜찮거든. 그리고 연애사만큼이나 재밌기도 하고.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좀 하면서 애랑 친해지고 나면
그때 "얘 우리 인간적으로다가 이 지문 한개만 읽고 끝내자" 라고 하고 딱 한문제만 하고 수업 끝내

내 답이 만약 핀트 어긋났으면
언니가 그 학생새끼의 정확한 꼬라지를 상세히 적어줘. 맞춤 답변을 해볼게 ㅋㅋ
★Laura 2019-05-03 답글쓴이 돈주기   
잘 놀아주면서 공부를 시키라는거지?? ㅎ

머리나쁘고 의욕없고 불성실하고 변명핑계 엄청하고 근데 꼴에 자기보다 못한다싶으면 엄청 무시해

숙제 한번 해오지도 않고 셤 진도도 제대로 못보고 가는 애들이라 기대없이
나도 그냥 용돈주는 애들이라고 맘을 먹어도

막상 돈받는 입장이라 그게 쉽지 않어ㅋ
ou******* 2019-05-03 답글쓴이 돈주기   
ㄴㄴ로라 언니 정말 잘 가르치네
ai***** 2019-05-03 답글쓴이 돈주기   
ㄴ 어머 부끄럽게 ㅋㅋ고마웡ㅋㅋ

ㄴㄴ 응 잘 놀면서 가르치되, 중요한건 언니의 자세야
심각하게 진지하게 선생질 하려고 들면 그런새끼들은 더욱 엇나가

너희를 평가하겠다 - X
너도 나도 이세상에 태어난 불쌍한 중생인데 함께 잘 지내보자 에헤라디야- O

힘든거 물론 알지만!! 언니는 그들에게 끊임없이 긍정적인 인간으로 보여야 해
그게 좀만 쌓이면 애들이 언니를 별로 무시할 수 없을거야

긍정적으로 열심히 사는 년한테는 함부로 침을 뱉을수 없기때무네 그래

애새끼가 언니한테 기어오르려고 개소리 시동걸면 못들은척하고
응? 뭐가? 왜그러죠? 하고 밝게 낭랑한 목소리로 확 시선 땡겨. 남들도 들으라는 식으로.
그래서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고 넘어가게 만들어

분노하는 감정은 상대와 동등할 경우에만 느낄 수 있는거라고 카이사르가 그랬거든? 상대방은 항상 나보다 열등하므로 분노를 할 수가 없게 되는거지 ㅋㅋㅋ 그게 내 업무의 모토임

그래서 애새끼가 배배배배 꼬여서 협조를 안해주면 돌직구 날려

어머 호호홍 이 고객님이 왜이렇게 협조를 안해주실까?
이거 한개만 봐주면 나도 너 그만 괴롭힐수 있는데!
장사 하루이틀 할거 아닌데 너랑 나랑 여기서 쇼부봅시다?

이런 식으로 협상하는 자세로 나가. 말투도 타짜들 돈거래하듯이 쿨하게.

애들과 언니의 가장 큰 차이는 연륜과 나이거든. 그걸 써먹어. 언니가 지금 생업을 열심히 하는 중이니 방해하지 말라는 태도로 단호하게, 하지만 밝게.

저 선생은 나한테 아무 관심이 없고 내가 함부로 시비털면 좆되겠구나 싶게 만들어방
★Laura 2019-05-03 답글쓴이 돈주기   
사랑해 언니♡ 많은 거 배웠어!!
추가로 달러 더 줬어~~ ㅎㅎ

ou******* 2019-05-03 답글쓴이 돈주기   
고마왕
p0**** 2019-05-03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great writing 수준을 알수 있을까? 내가 사는데가 지방이라 그런지 서점에 다 재고가 없대 아마존으로 주문하고 싶은데 시리즈중 어느걸 사야될지 모르겠어 나는 아이엘츠 5~5.5정도 수준이야 더 점수 올리고 싶어서~~
ke***** 2019-05-08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글이랑은 별개로..
댓글에 애들한테 썰풀때 예시든거
고래가 배에 치여 뒈지는 경위 유튜브 수익 트럼프 뻘소리
이런거 원래 언니가 좋아하는 주제들이야?
나도 평소에 인터넷 많이 하고 뭐 많이 읽고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주제가 썰풀만한 기승전결있는 그런것들이 아니고 주로 감각이나 모호하고 추상적인 그런것들이라 누구한테 뭘 말할때 자꾸 할말이 없네..
저런 것들 어디서 본것들이야? 특히 고래같은 얘기들ㅋㅋ
so*** 2019-05-08 답글쓴이 돈주기   
ㄴㄴ아이엘츠 5 정도가 글쓰기를 연습하려 하면 2권이나 3권이 좋겠어. 2권은 주제문장을 잘 쓰기, 3권은 좋은 문단을 쓰기에 관한 책이야

서버가 젖나 느려서 한 5분 기다려야 로딩이 되긴 하지만 2권 샘플이야 열페이지쯤돼

https://www.eltngl.com/sites/sites/default/files/Download%20Great%20Writing%20Student%20Book%202%20Unit%203.pdf


아래는 3권 샘플

https://www.eltngl.com/sites/sites/default/files/Download%20Great%20Writing%20Student%20Book%203%20Unit%204.pdf

혹시 그새 서버가 닫혀서 일초만에 ‘페이지를 열수 없다’ 이러면
샘플 내가 줄테니 그때 오픈카톡 열든지 하자



글쓰기 연습을 할 때는 ‘에이 이정도는 내 눈으로 딱 봤을때 당연히 무리없이 이해할만하다’ 싶은 정도의 난이도를 가지고 해야돼.

특히 ‘야 이만하면 당연히 나도 잘 쓸수 있지 않을까’ 싶은 정도의 책을 사서 그것부터 1페이지부터 전나 구두점 한개까지 빼놓지 않고 다 읽고 쓰고 빼먹은 이후에, 다음레벨로 옮겨갈 것을 추천해

<내가 우습게 보고 있는 레벨>이 보통은 정확히 <그게바로 나의 레벨>이거든? 거기에 구멍 없는지 먼저 확인사살 하고나서 앞으로 나아가효

게다가 우리는 말읽듣쓰 네가지 중에 항상 읽기를 제일 잘하고 쓰기말하기를 제일 못하니까.
★Laura 2019-05-08 답글쓴이 돈주기   
ㄴㄴ so 나 자신이 약간 키덜트라 개구진거 흥미로운거 좆된얘기 그런거 좋아해. 보통 내가좋아하면 애새끼들은 자동으로 좋아하게 되는ㅋㅋ

혹시 언니가 그런얘기 써먹고싶은데 성격상 안맞아서 이야기 소스에 대한 감이 안와서 그런거야?

소스의 포인트는 ‘모순과 반전’을 생각하면 돼.
두 가지의 상반된 것들을 하나씩 조합하는거야

부르주아적인 것, 학구적인 것, 미적인 것 = 학부모에게 책 잡히지 않을만한 것들

그리고

천박한 것, 본능적인 것, 범죄, 원숭이 레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인간의 모든 것들 = 애들이 좋아하는 자극적인 것들

요걸 하나씩 조합해서 완성하면 돼 ㅋ 유놤쌩?

예시:
<잘 차려입고 책상에 모여앉아서 뱃지달고 우아한척하는 사회지도층인 미국 상원의원이, 어젯밤에 자기 페니스 사진 트위터에 게시했다가 개망신>

<우리에게 큰 경제적 이득과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유조선이, 어라 알고보니 고래 뒈지게 하는 일등공신>

이것들은 씨엔엔 에이비씨 블룸버그 맨날 보다보면 꼭 한개씩은 나와 ㅋ
★Laura 2019-05-08 답글쓴이 돈주기   
우와.. 고마워
ki********** 2019-05-14 답글쓴이 돈주기   
로라 언니 진짜 고마워 ㅠㅠ 있짢아 하나만 물어봐도 돼?
학벌같은거 조 또 없는데 언니처럼 빡세게 공부해서 영어 잘하게 되면 한 삼십대 중반 나이에... 대치동에서 영어강사할수있어? 그냥 그저그런 강사 말고 외고나 특목고 가르치는 그런 강사
qn**** 2019-05-14 답글쓴이 돈주기   
ㄴ 안녕? 하나만 물어봤지만 단답형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질문이네 ㅋㅋ백딸라 넣어라 ㅋㅋㅋ

언니가 말하는 급의 강사가 오래 살아남기 위해 제일 중요한 요소는 말빨이야
하바드 스태앤폴드 듀크 할아버지를 졸업했거나 재학중인 굿학벌 20대 창창한 강사가 많이 들어오는데,

그들이 다음달에 바로 도태되는 이유는 멍청이 학생들이 뭘 모르는지 이해를 못해서야
이 문제는 당연히 이러하므로 당연히 이게 답이지 요딴 설명은 학생들로 하여금 노잼 반감을 불러일으키거든

언니가 상대방 멍텅구리를 잘 파악하고 그들이 뭘 모르는지 점쟁이마냥 짚어낼 수 있다면 학벌이랑 상관없게돼
자연스레 나이조차도 경력과 연륜으로 포장될수 있지

그다음에 중요한건 언니의 영어 실력인데, 여기서 영어란 고객이 목표하고자 하는 시험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잘 푸느냐 하는거야

난 사실 빡세게 공부한 적은 없어ㅋㅋㅋ근데 영어로든 한글이든 글쓰는걸 좋아하고, 입터는걸 좋아하고, 문제 낸 새끼들의 의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걸 잘 해서 오래 살아남은것같아

어릴때부터 (시발 초등학교때부터) 토플과 SAT 시험을 계속 보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쌓인 경험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는것도 큰 플러스인것같고

그리고 문학을 좋아하고 작가랑 친구인양 굴어야돼. 언니가 글을 좋아해야 학생들도 좋아하게 되거든.

그니까 언니가 SAT랑 토플시험을 아무때나 쳐도 고득점이 나오는지가 관건이고,
특목고나 MBA를 보고자 하는 급의 학생들이 요구하는 에세이 실력이 두번째 관건이야
영어로 에세이(소설 수준으로)를 웬만한 아이비리거들보다 잘 쓰면 됨.

그렇게 딱 한두놈만 입학시켜주면 그때부턴 입소문도 나서 가마니 있어도 학생들이 들어옴
★Laura 2019-05-15 답글쓴이 돈주기   
위에 말한 이중인격자 진짜 개공감!!!!! 요새는 더더욱이 한국어-영어 영어-한국어 빠르게 전환이 안됨...
ka******* 2019-06-21 답글쓴이 돈주기   
감사!!와 선댓후 정독하고 나니까...이 언니 어마어마하시네 학생으로 돌아가서 언니한테 배우고 싶닼ㅋㅋㅋㅋ이번에 유럽가서 사촌언니네 갔는데 중딩 아들이 한국어도 했으면 하는데 그게 잘 안되나보더라..나는 국제결혼하면 자식이 바로 바이링구얼이 자연스럽게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더라고..특히 라틴어 계열이랑 우리말은 아예 구조도 다르니까 더 힘들고 정서도 다르니까 머...암튼 억지로 집어넣는 것은 더 안좋은 것 같았음!!
sp*** 2019-06-24 답글쓴이 돈주기   
고맙소
sh**** 2019-06-24 답글쓴이 돈주기   
영어
ya***** 2019-06-26 답글쓴이 돈주기   
돈줘써 이드넘나유익한것
dk********* 2019-06-29 답글쓴이 돈주기   
영어
be****** 2019-07-01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200달러 ou야ㅎㅎ 질문 하나만 더 할께

외고 진학했다가 수업 완전 못 따라가는 학생어머니가 수업 부탁하셨어ㅠ
첨엔 거절했는데ㅠㅠㅠㅠ(진도며 수준이며 빡셈)

계속 방학때만이라도 봐달라시네

언니라면 이런학생 어떻게 효율적으로
방학 두달 남짓 동안 봐줄수 있겠어??

내가 생각한 커리란
문법기초 +구문 테드 쉐도잉(숙제)
워서 한 지문씩 함께 읽는거인데

어때?? 판단해주고 보완해줄꺼 알려줘
ou******* 2019-07-08 답글쓴이 돈주기   
달라쥼

이언니 글들은 개띵글 천지여
***** 2019-07-09 답글쓴이 돈주기   
ou 고갱님
외고가 어디 외곤지 모르겠지만 할튼 못따라가는 녀석이라면 방학때 구멍난 실력 메우기에 주력해야겠네

준비해놓은거 하면서 좀더 보완할게있다면 단어일거야. 30분씩 할애해서 토플보켑이나 수능보켑 오십개씩 외우게 시켜. 그거 꼼꼼하게 봐주면 금방금방 달라지는거 느껴할거임.
생각보다 단어에대해서 레알 집착하면서 애새끼가 외웠나 확인하는 선생이 별로 없음

교재가 테드뿐이라 부실하다싶으면 토플교재 리딩으로 추천. 한국출판사 말고 Delta’s key 아니면 보라색 라벨로된 mastering skills of toefl ibt 를 독해시키면서 문제 풀게해. 토플리딩문제가 어차피 죄다 독해문제니까
★Laura 2019-07-10 답글쓴이 돈주기   
고마워 언니

상태가 좀 심각하더라ㅠㅠ
기본적인 문법도 힘들어하더라고 해석도 힘들어해

일단 언니 말대로 단어랑 책 참고 해서 준비할께
ou******* 2019-07-10 답글쓴이 돈주기   
ka****** 2019-08-02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대딩이고 이 글 보고 모던패밀리 쉐도잉 하는중인데
한글자막 시청 →영어자막 시청하면서 표현 음미 →자막 없애고 따라하기 중에 3단계 자막 없애고 들을 때 대사를 정확히 몰라서 그냥 영어자막 키고 대사 보면서 따라하는데 괜찮나요?


아직 습관이 덜 되서 38일 중 16일 빼먹고 22일했어요.(8/14~9/20) 중간에 4일씩 뭉텅이로 빠졌고
원래는 매주 1화씩 하려고 했는데 2화 하다가 빠뜨린 날이 많아서 아직 시즌1 1~2화만 봤어요. 일단은 그만두지 않고 하고 있는데에 의의를 두고 있어요.

한달차 감상은 (제대로 공부해본적이 없으니까 사실상 영어에 대한 첫인상ㅋㅋ) 진행형이 되게 많이 쓰인다는거? 그냥 하는 말이랑 진행형은 어떤 뉘앙스 차이가 있어요?
ny****** 2019-09-20 답글쓴이 돈주기   
ㄴ 진행형은 엄청 많은 의미로 쓰일수 있어서 그러함. 가령 I am not doing that. 이라는 문장은
1. 나 그거 안하고 있는디
2. 나 그거 절대 안할거야
3. 아~ 나 그거 요즘 안해^^
등등이 상황과 말투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수 있음.

그래서 ing 를 대화중에 발견했을때 (한글자막으로 봤기때매 이미 무슨의미인지 아는 상태일것이잖슴?) 그냥 ‘아 이럴때도 ing를 쳐쓰는군?’ 하고 따라해주면 됨

한번도 안해본 공부를 지금 사나흘에 하루씩 하기를 유지하고 있는거슨 매우 잘하고 있는 것임미다
계속 그렇게 하면 됨미다!!

어느 쎈타에서 무슨 동사를 가르쳐주든 본인 마음에 들기만 하면 됨미다.

언어 배우기는 빈도가 생명이니 점점 자주 써먹고 자주 떠들면 됨
★Laura 2019-09-22 답글쓴이 돈주기   
로라언니 내가 돈이 없어서 30만 넣었어 미안해 ㅠㅠ
글이랑 답글 전부 도움이 무지 되었음

언니는 학벌이나 실력 되게 좋은거 같은데 난 학벌이 지거국임 ㅎㅎ;
석사나 유학 다녀오는게 좋을까?
아니면 학벌 별로라두 공인 영어점수 (텝스/토플) 같은걸루 비벼볼 수 있어?

그리고 언니 미래 계획도 궁금해
애들은 자꾸 줄고 이 바닥은 치열하잖아
결국 강사들 다 자기 학원 차려야 살아남을 수 있어?
강남에선 어떻게들 하는지 궁금궁금...
qn**** 2019-09-22 답글쓴이 돈주기   
오 감동 .. 달라드려야지
yo****** 2019-09-22 답글쓴이 돈주기   
와우 로라언니 미국혼혈+중국화교 뭐 이런 졸라 멀티컬쳐한 성장배경인가
부럽노
유리 2019-09-22 답글쓴이 돈주기   
5세 어린이들은 어떤식으로 영어접해주는게 좋아???? 영어교육이 5세때도 의미있어??
2019-09-22 답글쓴이 돈주기   
고마워요!! 너무 적은 돈이긴 한데 전재산 드렸어요!
잘하고 있다는 말씀에 영감 받아서 계속 해볼게요 저도 언젠가 영어로 돈벌수 있을 정도가 되길!
ny****** 2019-09-22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쓴 글인줄
완전 공감
ai****** 2019-09-23 답글쓴이 돈주기   
초5 내새끼와 나으 영어학습에 피가됨 언냐 사랑햄♡
sh**** 2019-09-24 답글쓴이 돈주기   
qn 나 미래 계획이 전혀 없어 미안 ㅋㅋㅋㅋㅋㅋ
친구들 사이에 별명도 오늘만 사는년이야....
돈모으기? 미래준비? 커리어 개척? 몰라요 그게 뭐에요...?
보다못한 친구 한두명이 제발 건강검진이라도 받으라고 하는데
산부인과 말고는 아직 위내시경도 귀찮아서 안 찍어봄ㅋㅋㅋㅋ내년에 뒈질지도?

과외 들어오면 오 예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고
학원에서 연락오면 네 특강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고
번역 들어오면 예 감사합니다 한글자당 얼마입니다 하고
통역 들어오면 네 물론 시간 됩니다 하고 넙죽 받음ㅋㅋㅋㅋㅋ말고 없음 예스맨임

딱 한가지 신경 쓰는게 있다면... 일 들어왔을 때 개판치지 말자?
왜냐면 개판을 안 치고 열심히 하고나면 그 손님이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나를 또 써주거든

한국에 영어 잘 하는 새럼은 많고많지 유학파도 많고
근데 한국 사람이라고 국어 다 잘하는거 아닌것처럼
영어도 똑같애 최상위권의 실력자는 잘 없어
얼마나 깜짝 놀랄만큼 없냐하면 이건 무서워서 자세히는 썰 못푸는건데

가령 하바드에서 학부 석사 박사까지 나온 스타가 대기업에 영입됐는데
그새럼이 외국기업이랑 컨퍼런스 콜 (전화회의) 녹취한거 정리해달라해서 보니까
사실 회의내용 못알아들어서 나한테 정리해달란거였고 뭐 그런 일이 많아....ㅋㅋㅋㅋ
한미 FTA 협상때 번역 잘못해서 병신같이 해놓은 경우도 있고 ㅋㅋㅋㅋ조선은 개도국입니다

그래서 언어감각이 뛰어나다면 (발음좋은거 말고 언어능력. 가령 독해력, 추론력, 글쓴이의 의도 파악 등등) 학벌이랑 상관 없이 언니를 고용하는 사람이 늘어날꺼야. 나는 유학도 안 갔다왔고 서울대도 아니야 ㅋㅋㅋㅋ
★Laura 2019-09-24 답글쓴이 돈주기   
표: 댓글중에 내가 위쪽에 Darian 이랑 ke 한테 답한거 있어 그거 봐유
★Laura 2019-09-24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모던패밀리로 하는데
일상생활 하다보니까 피곤해서 새로운 화를 못 보고 중간중간 며칠씩 쉬게돼
안하는것 보단 나을테니 그나마 한글이랑 영어자막 생략해도 되는 파일럿 화만 계속 보고있어
생활습관 고려해서 차라이 아예 눌러앉을까 싶은데 한달에 한 화 정도로. 같은거만 계속 따라하는건 효과가 별로야? 새로운화 봐야해?
선우 2019-12-04 답글쓴이 돈주기   
얼마 안 되지만 나 이드게시판에서 돈 준 거 처음이야. 좋은 글 고마워
sg*** 2019-12-04 답글쓴이 돈주기   
선우
노노 전혀 괜찮아! 맨날 중얼중얼대고 있으면 그걸로 돼
매일 1화 가지고 우려먹으면서 두어달간 입을 털어도 항상 새로운 얘기를 할 수가 있을거임
본 내용을 친구에게 전달하듯이 혼자 중얼거렸다가 , 다음날엔 마음에 들었던 대사를 읊거나

가령 오늘은: Haley wore a cute skirt but her mom freaked out.... Phil had no idea what his wife was talking about, though... he just told his daugheter she's cute...
이랬다가, (freak out 같은 표현도 그 에피소드에 있던거에서 써먹을수 있는거야. 헤일리가 지엄마 freak out 한다고 아빠한테 어떻게좀해보라고 소리지르는 장면에서 배워갖고 써먹는거지)

다음날에는 같은 장면에서 걔네가 쳤던 대사를 기억나는대로 중얼거려보는거야: Phil would you get them?... Oh you're not wearing this... Phil do you have anything to say to your daughter...

이런식으로 요리조리 써먹으면 아주 여러번 우려먹을수 있고 심지어 더 도움이 될것임. 익숙할수록 기억에 남을수록 나중에 언니가 생활에서 맘대로 써먹기 쉬워질거야

막말로 한 1년 내내 1화갖고만 울궈먹다가 외울 지경이 돼서 1화에 나온 표현을 죄다 쓸수 있게 되면 그게 개꿀이지 ㅋㅋ
★Laura 2019-12-05 답글쓴이 돈주기   
ㄴ 언니 고마워!! 나 입금받으면 충전금 결제해서 달라 줄게!!
선우 2019-12-05 답글쓴이 돈주기   
돈을 안 줄수가 없다!
mi**** 2019-12-05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파일럿화에서 캠이랑 미셸이랑 가족들 초대한거 가지고 얘기하다가
Even Longius said so. 라고 하는데 이건 관용적 표현이야? 이부분에서 맨날 웅얼웅얼 얼버무리게돼

아니다 방금 오랜만에 한글 자막봤는데 동의한다는 뜻이구나
이렇게 사람이름 언급되면 알아야해?
선우 2019-12-05 답글쓴이 돈주기   
‘ㅇㅇ said so.’
이건
‘ㅇㅇ이가 그렇게 말했어’ 라는 뜻이야 단순하게.
거기다 even 붙여서 <롱지누스’도’ 그렇게 말했다고>
라고 한거임

글고 저 캠의 대사 포인트는 ㅋㅋ 미첼이 지금 자기 주변이 너무 게이스러우니까 이성애자들 가족에게 별로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 상황인데 캠 입에서 존나 게이 스러운 이름이 계속 나오고 있는게 포인트임 페퍼 롱지누스 등등ㅋㅋㅋㅋ
근데 캠은 그포인트 못잡고 너가 회피성향이 있다는둥 가족인데 왜 피하냐는둥 계속 서로 동문서답
★Laura 2019-12-06 답글쓴이 돈주기   
레알진짜쩌러따 존나돈길만걸으세요
ap****** 2019-12-06 답글쓴이 돈주기   
둘이 동문서답 하고 있던거였구나! 고마워 나도 언어능력이랑 눈치가 별로인 편이라서 그런 맥락인지 몰랐네 ㅋㅋㅋ 별로 게이스럽지 않은거 같은데 양키문화 하나 알았다
선우 2019-12-06 답글쓴이 돈주기   
고마워 !!!
ha**** 2019-12-06 답글쓴이 돈주기   
유튜브 쉐도잉 영상들 보면
1. 쉐도잉 전, 스크립트 빡세게 공부하라,(분석)
2. 문장의 단어 바꿔서(재구성해서) 스스로 응용,작문해봐라
하던데,
언니는 위에것들 따로 안하고, 그냥 바로 쉐도잉 하는게 낫다 생각함?

달러드림.
- 2019-12-14 답글쓴이 돈주기   
ㄴ 1. 분석을 빡세게 어쩌고 >> 왜? 한글자막 한번만 보면 이해되잖아 한글로 바꾸는짓거리 오래 할 필요가 없슴

2. 응용 어쩌고 >> 응용좋지 응용뿅뿅 근데 이건 응용할 실력이 되었을 때 얘기여. 쉐도잉으로 연습하는 단계의 새럼들은 아마 따라하기도 힘들어할게 뻔한데 어느세월네월에 응용까지 해가면서 연습을 하다 지칠것같은데. 그리고 내가 방금 응용한게 맞는지 아니면 ‘감기가 낳았어요’ 수준인지 누가 봐줌? 어케arm?

학생분들을 대체로 미루어보건대 응용같은거 하느라 대가리 굴릴 시간에 그냥 똑같은문장 다섯번 더 반복해서 중얼거리는게(말투 살려서**) 훨씬 체득하기 좋았어. 그리고 생활영어란게 하다보면 창의적으로 말하고 싶어도 할수없이 비슷한 구조의 문장을 조금씩 응용하게 되어있거든? 그니까 동영상에서 나온 그 문장이 5분후에 어차피 응용돼서 출현한단 말이야? 그니까 굳이안해도돼

문논 아 나는 예술충이고 adhd 환자라서 도저히 똑같은거 두번만 하면 십년전 황달이 올라온다 하는 놈이시라면 응용해! 공부에서 젤 중요한건 재미있다는 기분을 유지하는거야
★Laura 2019-12-16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쉐도잉은 안하고 듣기만하는거도 도움돼?
보통 유투브 영상 아무거나 다운받아서 다른 공부 할 때 음원추출해놓은거나 라디오 아무채널이나 배경으로 틀어놓거든
자막 안봐서/없어서 내용 모르는 채로 듣거나 영어에 집중해서 듣는게 아니러 그냥 틀어놓고 한긔로 빠져나가
이거 듣는거도 도움이 되긴 될까? 주1회라도 신경써서 쉐도잉 하는게 좋을까?
ca********** 2019-12-17 답글쓴이 돈주기   
ㄴ어디에 도움이 되냐고 묻는거야? 스피킹이라면 거의 도움이 안될거야. 리스닝이라면 조선말듣는것보다야 낫겠지.

근데 확실히 삼개월단위로 느는걸 느끼려면 매일 듣고 쉐도잉 해야돼. pt를 주1회 50분 받는다고 별로 달라질거 없는거랑 똑같애.

그래도뭐 주1회라도 운동을 아예 안하는것보단 나아요 욕창은 안생기지 않을까요 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하든지ㅋ
★Laura 2019-12-17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질문 하나만 더

쉐도잉 순서에서 두번째 보면,
'영어 문장을 이해하며 읽는다, 한글자막과 일치하는지 본다.' 부분에서
영어 문장을 이해할 수준도 안되면(한마디로 거의 abc만 아는 수준일 경우)
쉐도잉 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안하는게 나음?
(까막눈이니까, 문장이해는 커녕 뜻도 모르고, 영자막이 있어도 어떤 소리가 나는 줄도 모르는 경우.)


쉐도잉 할때, 거의 대사를 다 외울만큼 반복하는게 좋지?
툭 치면 나올만큼?
- 2019-12-17 답글쓴이 돈주기   
별언니 리더스 다이제스트나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잡지 통암기하는것도 도움이 될카
qn**** 2019-12-24 답글쓴이 돈주기   
나 어릴때 영어유치원 영어선교원다니면서컸는데 5%였을까? 난 조기교육 찬성해
미네르바 2019-12-24 답글쓴이 돈주기   
죠아~
ne********* 2020-02-01 답글쓴이 돈주기   
쉐도잉
cm***** 2020-02-14 답글쓴이 돈주기   
great writing는 답지가 없는데 쳌킹 엌뜨케 해야햄?
me******* 2020-02-15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말이 빠르고 영어 자막 다 숙지를 못 해서 띄엄띄엄 따라해도 효과 있어?
좀 어려운거 고른거 같은데 원래 모팸 파일럿화만 조지고 있다가 넷플릭스에 넥스트 인 패션이라는 프로에 나오는 사람들 어투가 마음에 들어서..


+그냥 지금 단계에서는 내가 흥미있는거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계속 하는 습관들이는게 낫겠다 싶다! 좋은 글 고마워~
do********* 2020-02-16 답글쓴이 돈주기   
이런 띵글을 나는 왜 지금 봤을까 ㅜㅜ
미네르바 2020-03-26 답글쓴이 돈주기   
애기한테 mother goose 전집 사주는 건 어떻게 생각해? 영어에 거부감만 안 생겼음 싶어서
nm 2020-08-19 답글쓴이 돈주기   
어머 고갱님들이 문의를 올리셨는데 미처 못 봤네

-: 언니같은 경우엔 미드가 좀 일러. 더 쉬운 교재가지고 쉐도잉 해. 애들 보는 오디오북 따라하는것도 좋아.

qn: 언니가 양키놈들의 억양과 발음 강세에 익숙해서 혼자 책읽어도 말하듯이 할수 있으면 통암기도 좋지!! 근데 존나 빡세지 않겠어?ㅋㅋㅋ 할튼 암기한담에 혼자 꼭 입열고 꿍얼거리도록 하면 돼

me: 그 책 답지 있는디! 모범답안 있어

do: 언니 잘 하고 있니?? 좋아하는건 뭐든 소화한담에 맨날 꼭 주둥이를 놀리기만해~

nm: 마더구스면 애기가 한 너댓살 됐어? 춤추고 노래하는거 좋아해? 그럼 엄빠랑 같이 닐리리야 하면서 따라하고 놀면 괜찮겠네. 너혼자 학습하렴 이러지만 않으면 ㅇㅇ 근데 전집 사주기 전에 비슷한거 한두개 줘보고 좋아하면 그때 전집사줘도 안늦지 않을까? 그거 엄청 자리 차지할텐데..
★Laura 2020-08-19 답글쓴이 돈주기   
ㄲㅇ
몽쉘통통 2020-08-23 답글쓴이 돈주기   
오늘부터 해야겠다 땡큐
se*** 2020-08-23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한동안 쉬었다가 지난주부터 슬금슬금 다시 하고 있어 주둥이 놀리는거 잊지 않을게 고마워
do********* 2020-08-31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모팸 파일럿화 하나만 계속 해가지구 지금 대사랑 해석 거의 다 외워서
안 틀고도 일부 장면들은 어느정도는 떠올려서 중얼중얼 할 수 있는 상태인데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방향성 봐줄 수 있어?
1) 새로운 콘텐츠를 시작해서 또 이 상태에 도달할때까지 반복하거나
2) 계속 파일럿화 해서 완전히 체화하거나
3) 2 하면서 종종 1병행한다든지
4) 그외 생각하지 못한 방법
지금 이미 3처럼 하고 있어 주 2회정도는 다른거도 같이 깔짝이면서 흥미 돋구는 중이야
고견 부탁드립니다.
do********* 2020-10-14 답글쓴이 돈주기   
ㄴ언니 내가 전에 함 봐준다고 했던 그언니맞쥬?
오픈톡좀 파봐유
★Laura 2020-10-16 답글쓴이 돈주기   
별로라언니 애프터케어도 끝내주네,,

언니글 스크랩해놓고 한번씩 읽고있는데 쉐도잉 자체는 재미있는데 그 문장이 얼마나 체화될때까지 반복해야되는지가 애매해..
툭치면 툭나올정도로하면 젤 좋겠지만 한문장씩 오래 붙잡고하려니 지겹자나,,ㅎㅎ
한문장을 얼마나 반복하면 좋은걸까~?
in****** 2020-10-16 답글쓴이 돈주기   
ㄴ ㅋㅋ 아니 저언니는 저번에보니까 레알 빡세게 하시드라고 그래서 나도 맴이 생겨서ㅋ

님 제일중요한건 재미가 있어야돼 ㅋ 연습할때 혼자 입을 털면서 하 내가 이런말도 하다니 하면서 뽕이 차오르는 느낌도좀 가져보고 하면서 맨날 골룸처럼 혼자 중얼대면 돼

그 문장의 뜻을 생각하면서 말투살려서 내입으로 뱉을수 있으면 넘어가 지겨워지기전에!

그리고 양키새끼들 말 이러케 하는구나 억양이 대충 감이 잡혔으면 다른 컨텐츠 관심있는걸로 또 해도돼. 영어로된 뉴스를 읽든 영화를 보든 하고나서 마음속 스미골한테 영화 줄거리를 말해준다고 생각하는거지. 본인이 모팸의 헤일리나 클레어가 됐다고 생각하고 원하는년의 말투를 빌려서 "So I watched this movie this afternoon, and this Kate girl got murdered so brutally..and blah blah..It was awesome.." 이러고 또 중얼대면 댐
★Laura 2020-10-16 답글쓴이 돈주기   
헛.. 감사합니다 만들었어유
https://open.kakao.com/o/sM9xJ8Bc

단순히 대사 따라하는게 아니라 윗댓글처럼 내가 생각해서 말하듯이는 안 해봤는데 그렇게 하는거 연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
쉐도잉하면서 흥미도 생기고 필요성도 느껴서 이번달부터는 단어장도 같이 공부 중이야
do********* 2020-10-16 답글쓴이 돈주기   
별로라 언니 혹시 동그리야?

ㄱ아 동그리가 아니라 윤동글ㅋㅋ.ㅋ
저거 검색하다보니 저분이 정리를 잘해두셨더라고
혹시 언닌가 해서 물어봤으ㅋㅋ
딸기 2020-10-16 답글쓴이 돈주기   
ㄴ동그리가 뭐야? 나 그런새럼 아니야 ㅋㅋㅋ
★Laura 2020-10-16 답글쓴이 돈주기   
ㄴ 스릉한다
그래서 결론은 영유반대인가
yada 2020-10-17 답글쓴이 돈주기   
저는 회화고 나발이고 지금 오픽IM1만이 필요합니다.(회사) 결과는 IL만 나오고 있고 물론 성심을다해 하지 못한것 인정합니다. 걍 외워서라도 따야지했는데 나같이 아무것도 안되는 사람은 혼자서는 안되건가 싶어 언니 찾았습니다. 걍 집가까운 학원이라도 달려갈까? 객관적으로 날 쳐다봤을때 제대로 집중해서 공부하지않고 있는거같긴해..ㅠ
li****** 2020-10-23 답글쓴이 돈주기   
ㄴ이런 경우는 단기간 오픽과외가 젤 빠름...
Toffl 2020-10-23 답글쓴이 돈주기   
ㄴ오픽과외는 그냥 인터넷 검색해서 나오는 아무나와 하면될까? 과외 받아본 경험이 없어서 강사분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도 모름... 뭔가 다 광고쟁이들 같아서 혼란스럽;;;;
li****** 2020-10-23 답글쓴이 돈주기   
ㄴ그것은 직접 알아봐야지..
Toffl 2020-10-23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내셔널 지오그래픽 great writing 어떤게 맞는거야?
http://m.yes24.com/Goods/Detail/12802494
이거랑
http://mobile.kyobobook.co.kr/showcase/book/BNT/9780357020821

두번째꺼 7만원이라 너무 비싸서 잘못살까봐 좀더 찾아보니까 첫번째거도 나오길래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
ri********** 2020-11-09 답글쓴이 돈주기   
근데 별로라는 어쩌다가 사교육업계에서 일하게 됐냐
bo** 2020-11-09 답글쓴이 돈주기   
ri 뭐든 공부하는 책 2만원 넘는거 사는거 아니다 ㅋㅋㅋㅋ 당연히 첫번째꺼임. 둘째꺼 가격 왜 저 지랄인지 모르겄네

ㄴbo 음 진짜 어쩌다 남아있게 됐다고나 할까? 스무살 되자마자 내가 영어 어케 하는지 알던 친구엄빠들이 날 과외슨생으로 썼고, 그게 물어물어 계속 수업이 들어왔고, 어느날부턴 국제중에서 강사 일이 들어왔고, 어느날부턴 통역 일이 들어왔고, 어느날부터 번역 일이 들어옴.....

대학생때 과외하는게 돈버는걸론 가성비가 좋자너 그러다보니 한 200-300 벌고 있었어. 그래서 막연히 ‘나같은 병신 족밥이 이백 버니까 무려 대기업 직장인들은 오륙백씩 벌겠구나’ 생각했는데 졸업할때쯤 보니까 그게 아닌거야 ㅋ 거기에 뭐 사오십대 넘어가면 유리천장에 애낳으면 그만둬야되고 웅앵웅들 하고 있길래 취업 미련이 사라짐. 그때 하고 있던 번역이나 과외 알바들이 충분히 일이 많고 바빴음. 이걸 다 그만두고 개런티도 되지 않는 취업을 위해 노력해봤자 뭘얻냐? 그때 당시 이미 벌고있던 수입이랑 비슷하게 벌려고 그 굿판을 벌여야 하냐?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니 베짱이같은 나년은 당연히 헬 노 라서 그냥 하던일 계속 함 ㅋㅋㅋ고용 불안정성은 개나 줌 ㅋ 일단 이거 하다가 과외 다 끊기면 그때 취업해보지뭐 이런식이었음. 나이 경력 이런것까지 깊게 생각 안함ㅋㅋㅋ원래 불안을 잘 안느끼고 계획도 잘 못짜는 성격임. 그러다보니 존나 십오년 지나있음
★Laura 2020-11-10 답글쓴이 돈주기   
오 그렇군 답변 땡큐
bo** 2020-11-13 답글쓴이 돈주기   
언냐 200달러 ou야ㅋㅋ 더 입금했어ㅋㅋ 선금

외고9등급 학생이 있거든
모고도 3등급 밖에 안나와 ㅠ 셤 범위가 엄청 많어
영어소설4개 원서, 또 원서 책한권, 자이스토리 모의고사 반권ㅡㅡ

이런 학생은 어케 가르쳐야 할까?
일단 모의고사만 해준다고 했거든 원서버리고ㅠ

그래도 해석본으로 국어수업 해줄까 생각중인데
아. 막막해ㅋㅋ노답이야ㅋㅋ
이런 놈은 어케 할까? 도와줘 언냐ㅠ
ou******* 2020-11-15 답글쓴이 돈주기   
ㄴ 진짜 노답이네 ㅋ 걔 수능어휘 2500 책부터 사서 그거부터 외우게 하자 - 매일 50개씩 외우게 하면서, 다음날 새로운 50개 외우게 할때는 전날에 본 50 개 누적시켜서 100개 체크하고 넘어가야됨. 그리고 동시에 수업시간엔 수능문제만 계속 풀어서 익숙하게 해야되는데, 영문 지문만 보고 한글로 수루룩 나오게 하도록 해석 연습을 시켜.
거의 통번역하듯이 해석이 매끄럽게 되면, 그담에 그 지문에 있는 문법적 요소를 꺼내서 익히게해
had+pp, have+pp, which, that, 이딴것들 말이여 수능문법문제에 나오는.

이 쓰리스텝부터 익숙해지고나서 다시 말씀주시오
★Laura 2020-11-15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가 알려준대로 따라하기 계속 하고 있어! 정말 고마워. 그런데 다른 이드언니들 글 읽어보니까 회화 잘하려면 대화를 할수있는 상대방이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구. 난 원어민 친구는 거의 없는데 전화영어 하루 10분이라도 신청해서 배운걸 써먹는 시간이 필요할까? 양키랑 캐나다는 비싸서 필리피노 하루 10분 이렇게 연습할까 하는데 언니 생각은 어때요
qn**** 2020-11-15 답글쓴이 돈주기   
ㄴ매일 거품기로 저어주어야 언어실력이 유지되니 양키 친구가 있으면 매우 좋긴 하겠쥬

전화영어 제일 짧게 한번 등록해서 맛보기처럼 해봐. 전화가 대면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잘 안들리거든. 특히 초보가 듣기에 억양있는 사람들꺼는 더 그래. 근데 대화 잘 되면 땡큐고, 아니면 하다못해 양키랑 하는 온라인 비디오챗 수업도 알아봐바.

옛날엔 코리아헤럴드 신문 뒤적거리면 독자게시판에 언어교환하자는 병신 양키들 많았는데 요즘은 모르겠고ㅠㅠ(틀딱인증ㅋㅋㅋ)
★Laura 2020-11-17 답글쓴이 돈주기   
고마워
lemon 2020-12-28 답글쓴이 돈주기   
조은글
장코* 2021-01-03 답글쓴이 돈주기   
직딩 2단계 때 스크립트 뽑아서 같이 봐도 됨?
se***** 2021-07-09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혹시 영어를 배운적없는 중장년층이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싶다하면 추천해줄수 있는 교재가 있을까? 엄마가 은퇴하고 나서 혼자 영어공부 시작해보고 싶다고 책사달라는데 그냥 초중고딩 단어책부터 사드리면 될까?
그냥 학원다니라고 하기엔 지방이라 마땅한 학원도 없거니와 내가 예전에 회화학원같은데 다녔을때 전혀 도움이 안됐어서 믿음이 없기도 하고 그렇네…
나도 영어를 못해서 엄마한테 뭘 해줘야 도움이 되는 건질 모르겠어서 도움 요청해봅니당 총총
do********** 2021-08-01 답글쓴이 돈주기   
좋은 글 이제야 봤네
ㅊㅊ 2021-10-10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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