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생존하기 - 자원봉사(55)
Darian 2019-01-22
연관 글 - 미국 유학 무료로 가기
https://idpaper.co.kr/counsel/item/item_view.html?cnslSeq=373347&page=1&sortType=1&schType=1&schTitle=%EC%9C%A0%ED%95%99

예전에 유학 권장 글 썼지만 돈을 전혀 쓰지 않는 조건으로 입학했다고 쳐도 졸업 후 자리잡거나 취직하는 건 또 다른 이야기지. 그런 측면에서 내가 직접 경험한 걸 풀어볼께. 북미 기준으로 보고 참고해 봐.

유학 초기에 영어가 부족하면 적응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거야.
공부하는데 시간도 많이 들고, 외국인이고 언어의 약점 때문에 전공 커뮤니티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서열 낮은 상태로 시작하겠지.

문제는 이러면 높은 사람 눈에 띄기가 쉽지 않고 항상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포지션'에 처하게 되거든? 덤셀로서 나쁜 건 아닌데, 위험한 측면도 있어. 내가 가진 계란을 온통 한바구니에 담는 느낌처럼 내가 가장 약체인 상태로 속한 사회가 나를 인정 안하면 내 생존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는거야. 한국 사람들 같은 경우 교회도 다니고 한국인 커뮤니티(초기 스트레스때문에 소속집단을 빨리 찾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보니)에 속하기도 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전혀 없었거든.

나는 그 상황을 여기서 물러서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공부로 풀긴 했는데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어서 그걸 소개하려고 해.

유학 가면 당연 학생 비자니까, 일하고 돈 버는 방법이 쉽지는 않을 거야. 주로 학교 안에서 조교직 찾는 거고 그런 포지션을 못찾을 수도 있겠지. 학교 밖에서 일하는 건 불법이고.

그럴 때는 학교 주변의 비영리 인스티튜션을 살펴봐. 자원봉사자를 항상 찾는 곳들이 있을 거야. 지역의 예술 센터일 수도 있고, 박물관, 도서관일 수도 있고, 교육기관, 혹은 민주당사 이런 정치기관 일 수도 있음. 거기 찾아가서 물어보는거지. 내 능력은 아직 0인데 이런 나라도 할 수 있는걸 달라고.

언니가 도시에 있으면 여기저기 시도해 볼 옵션이 무지 많을 거야. 시골에 있어도 괜찮은게 장소가 좁음 오히려 그 지역의 서열 높은 사람과 일 할 확률이 높아진다.

큰 기관은 아예 자원봉사자 구인 내용이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경우가 많아.
찾아가면 언니가 경험이 없으니 거기에 맞는 일을 맞춰서 줄거야. 보통 방문객들에게 인사하고 기관 정보 알려주고, 문 앞에 앉아있는 일 같은 걸 줄거야. 이런 일은 부담이 없으니까 주로 자기가 읽을 책 같은 걸 가지고 가서 두 시간정도 시간 보내다가 오거든. 은퇴한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커뮤니티 봉사 측면에서 많이 해.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돈을 받지 않고 내 시간을 쓰는 일임에도, 타국에 처음 온 이드로서는 이런 경험 자체가 큰 득이 된다는 거야. 처음에 전화 받기도 힘들고 모르는 사람이랑 웃으면서 인사하기도 힘들건데, 사실 그거 말고 외국인인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인정하고 저거부터 하는 거야.

물론 영어를 이미 잘하는 이드면 훨씬 더 고난이도 일도 척척 할 수 있을거야.
이게 좋은게 이런 일들이 '자발적이고 책임은 적은' 일이라 내가 내 능력을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실험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는거지.

그럼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기관의 시스템이 보이기 시작하거든? 그럼 슬슬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내 봉사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어. 자료 정리 서류 관리를 할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그 곳의 일하는 시스템에서 내 눈에 보이는 고치고 싶은 문제가 있으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도 있어. 나는 암것도 없지만 외부에서 온 신선한 눈은 가지고 있으니까, 몇달간 조용히 관찰하다 보면 그런 게 보이거든.

이러면서 거기 직원들에게 건의사항을 말하면 보통 그냥 해보라고 해. 비영리 기관이라 주로 사람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돌아가는 거거든. 그럼 책임의 부담 없이 이거저거 해 볼 수 있어.

언니가 디자이너면 로고를 그릴 수도 있어. 보통 티셔츠 제작할 일들도 많으니 그런거 맡아서 해봐도 좋고, 웹사이트도 연구해 볼 수 있고. 숫자 쪽 전공자면 텍스 서류 정리해주고 뭐 이런. 심리 공부하고 있으면 자폐증 아이들 수업 받을 때 조교로 참여해서 봉사하겠다고 하는거지. 그럼 선생님이 수업 리드하는 동안 언니는 학생들에게 크레용 꺼내주고 이런 식의 일을 하게 될거야. 그런데 이 정도의 참여라도 이런 수업을 3년 이상 참여해보면 언니 이력에는 자폐증 아동의 교육 조교 경력이 생기는거야.

그러다가 뭔가 독자적으로 해보고 싶음 한국어 교실, 케이팝 노래 따라부르기 이런걸 제안해 볼 수도 있고, 아니면 언니가 잘하는 다른 외국어 기초반 가르쳐 볼 수도 있겠지. 음악 전공자면 연주 봉사하거나 가르치는 거 해도 좋고. 영어 전공이면 이민자 대상으로 ESL 할 수도 있음. 나는 심지어 할머니 할아버지 대상으로 한 칼라북 색칠하기 수업도 봤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같지만 미국 생활 초보인 사람에게는 큰 경험인거지. 학생들을 제어하고 가르치고 대화하고 하는 게.

비영리 기관은 이런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돈을 받을 수 있고 언니에게는 돈을 줄 필요가 없잖아? 이 관계에서는 학생 비자로도 해볼 수 있는 게 많아. '돈을 벌 수 없는 상태'를 나쁘게만 보지 않아도 됨.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받으면 을이 될 수 밖에 없거든.

구체적으로 이게 왜 좋냐면,

1. 자원봉사 경력과 기간을 이력서에 명시할 수 있음
(ex - 교육 경력 2년 이상 지원 이런 조건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교육을 자원봉사로 했다면 이 기간을 더할 수 있음. 이건 내가 이력서 전문가에게 확인한 내용임. 나는 봉사한게 풀타임이 아니라 뺐는데 이 사람이 외국인들이 자기 포장을 못한다고, 풀타임, 파트타임, 돈 받은 거, 안 받은 거 상관없이 그 일을 시작한 연도를 적으면 된다고 해서 다 긁어모아 계산해서 경력 기간 늘림. )

2. 학교 외부의 커뮤니티에서 추천서를 받을 수 있음
(경우에 따라 이런 추천서가 교수 추천서보다 힘을 발휘함. 추천서 3장 받을 경우 성별도 남녀 골고루 받으라고 조언하는데 경우에 따라 한 장 정도를 같이 일했던 학교 밖의 인물에게 받는 건 매우 유리한 조건을 만든다. 나 같은 경우는 타 학교 교수를 이런 과정으로 만나서 일을 같이 했고 추천서를 약속받음.

울 학교보다 랭킹이 높으며 이름이 나있는 사람들이였어. 이건 계획해서 된 건 아니고 우연히 벌어진 일이니 봉사하면서 이걸 구체적으로 기대하면 안되겠지만 어쨌건 나 같은 경우는 내가 속한 곳이랑 연결되면서 상황과 조건이 잘 맞아서 추천서 써주겠다는 교수를 3명 만났고 같이 보낸 시간이 긴 한 분은 계속 써주심.)

3. 풀이 업그레이드 됨

위에 말했듯 이런 곳에 은퇴한 사람들도 많이 온댔잖아, 그럼 할 일 없고 남을 도울 마음은 가득한 좋은 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 힘들면 기대고 상담할 수 있는 어른들도 있을 수 있고, 예를 들어 교수랑 트러블이 났을 때 문화적 차이인지, 진짜 큰 문제인지 헷갈릴 때 물어볼 수 있게 되지.

그리고 언니는 이미 착하고 성실하고 똑똑한 한국인일 거기 때문에 뭐 보이면 청소도 바로바로 하고, 센터에서 행사 있으면 음식이라도 나를 확률이 높음. 이러다보면 서서히 높은 사람 눈에 띄기 시작해. 성실하고 건강하고 단순하게 행동하면 기득권 눈에 띈다. 미국은 직장에 지원할 때 추천서를 받아야 하잖아? 그럼 나중에 언니가 졸업할 때가 될 때 이런 분들이 언니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해.

노블리스 오블리제 생각하면 되어. 봉사를 다니다보면 자기 생존은 확보가 된 상태에서 내가 사회를 위해 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됨. 혹은 이런 행사에 돈줄을 쥔 사업가들이 행사에 오기도 해. 이런 사람들 눈에 띄면 언니의 생존도 유리해짐.




당연 서류 만들어서 지원하면 100프로 다붙고 교수들이 지지해주는 완벽한 사람들이면 이렇게 안해도 될 수도 있어. 학생이면 학교 생활을 200프로 해내는게 젤 좋아.

근데 나는 아니였거든. 졸업하고 지역이 바뀌기도 했고, 학교를 통해 내가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추천서는 두 장이였어(보통 필수 세 장). 한 명은 항상 애매하게 평소에 날 견제하는 타입의 교수라 결국 나중에는 밀봉된 추천서의 내용을 믿을 수 없어서 그 사람에게는 안받았어(이 사람에게 받지 말라는 조언도 전공과 관련없이 알게 된 어른께 들음). 나중에 다른 학교에서 추천서 확보하니 마음이 편하더라고. 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내 활동에 대한 명확한 증거기도 하고.

어짜피 내 전공이 취직이 바로 되고 이런게 아니라서 마음이 급해지지 않게 3년 정도로 넉넉하게 시간 잡고 이렇게 행동했고, 결과적으로 이 행동 패턴으로 여기저기서 득을 많이 봤어. 난 졸업 후 배우자 비자가 있었고 남편 때문에 지역을 계속 옮겨야 했는데 장소를 옮길 때마다 나에게 추천서를 써주겠다는 높은 사람이 생기고, 나를 믿고 프로젝트를 주는 사람들이 생겼거든.

한번은 이렇게 행동해서 6개월이 지났을 때 눈에 띄기 시작했고 1년이 지났을 때 누가 나에게 중요한 인물들 연락처를 리스트로 만들어서 줬어. 연락해보라고. 연락 하다가 한 명에게 좋은 답을 받았고, 그로 인해서 내 이력에 큰 경력 하나가 만들어졌거든? 이거 미국애들도 내 이력 보고 물어봐. 어떻게 해서 거기서 특강할 기회가 생겼냐고. 미국에 아무것도 없던 나한테는 답이 이거밖에 없더라고. 계속 행동하고 네트워크를 0부터 만들었어. 이렇게 해서 한 장소에서 얻은 게 한두개가 아니였어.

2년이 지나자 그 기관에 모든 부서의 사람들이 다 날 알게 되었고 3년째 그곳에 중요한 일을 남기고 떠났어. 내가 떠날 때 저 중요 인물 리스트 넘기신 분이 그러더라고. 돌이켜보니 크고 작은 것에 네가 손을 대지 않은 것이 없더라고. 떠난지 몇년 되었는데 같이 일하던 사람이 그러더라, 저기 있던 보스들이 내 이야기 지금까지 한대. 혹시라도 돌아오게 되면 언제든지 일자리를 주겠다고.

이 과정 중에 진짜 중요했던 건 자의식 없애기였어. 못하면 못하는데로 군대 갔다고 생각하고 행동했음. 난 대학원 졸업하고 저런 행동을 했던 거라 내가 지금 여기서 이걸 왜하고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면 현타가 올 수 있거든. 그럴 때마다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없던 나한테 정부가 돈을 줘서 공부를 시켰고, 졸업했는데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 정도라는 걸 인정하기, 그리고 이거라도 힘껏 해서 갚는 기분으로 했던 듯.

대학원 지금 가는 이드들은 두번째 학기부터 이런 거 해보면 훨씬 수월하게 해낼 수 있을거야. 나보다 영어도 훨 잘할거고, 학생 입장에서 하는 건 또 다를거임.

그러다보면 어디서 크리티컬 카운터가 터질 줄 모르는거지.
졸업과 동시에 거기서 만난 사람의 회사에 취직하게 될 지,
내 인생을 좌지우지 할 추천서를 받게 될 지,
혹은 미래의 캐네디랑 결혼을 하게 될 지.

그래서 인생이 재미있는거 아니겠어.

___________
추가

연구에 절대시간이 부족한 공대 쪽은 저런 시간을 찾기 힘들 수도 있는데 미국학생들 중에도 봉사하는 사람은 항상 하더라고. 주로 좋은 신랑감들이였음.

그렇지만 만약 본인의 생존이 교수 손에 달린 상황이면 최소 1년 정도 올인해서 성실함과 능력으로 교수부터 설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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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
이드 페이퍼 지능과 성공편 보면 지능 높아서 망하는 케이스들 나와있잖아, 나도 유학 전에 그쪽이였어. 오히려 미국 와서 그 반대의 포레스트 검프 성향으로 살게 되자 삶이 풀린 거니 혹 지능과 성공편 안봤음 이드 페이퍼도 참고해바바. https://idpaper.co.kr/book/view.html?workSeq=947
크으b
cy***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똑똑이
pi*****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나한테있는거 전부 다줬음
ve***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캬. 언니 진짜 똑똑이네
복숭아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조타
le****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와 좋다 이 글 언니 최고
yada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이 글에 돈을 주기 위해 충전금을 충전하겠음 (업무 끝나고)
알렉*******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와 언니 너무 고맙다 ㅠㅠㅠ 사랑해요 언니 항상 잘 보고 있어요
nah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와 진짜 유용한조언들이다
tori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이것은 참신하고 값진 조언이다
오함마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머쪄 굿
ov***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좋은 글이다
ca********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와 존나 조은글...하고 읽었는데 Darian언니네 종종 댓글 너무 좋아서 기억남
고마워언니 미국갈일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돈드림
ka******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글이조아서봤더니여윽시이언니엿다
la******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이거 진짜 좋은 조언이다. 자연스럽게 커뮤니티 사람들하고 섞일수 있고 기부하고 봉사하는 기득권의 눈에 띌 수 있는 길.나 쪼금이지만 돈 줬음!
ae******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멋있져..!
la*****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당신 천사지
ravender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와 대박
fe******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캬 언니 너무 멋있어
pa*********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와 짱이다 ..
yoyeahyo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나 미국 가서 이렇게 할게
고마워 좋은 글 써줘서
돈 줬당 ㅎㅎㅎ
벌꿀오소리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정말 멋지다!!! 고마워요!!!!
su*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꿀팁이다 고마오
91**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돈 줬다 언니!
정말 생존 팁이네...
이런 글 공유해줘서 고마워^^
ll****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내 쪽 비롯 일부 분야는 무조건 관련 업계 인턴 경력 없으면 취업은 언감생시라. 일부 업계에선 해당하나보다 신기
********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유학갈건 아니지만 인생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법 알려줬어 고마워!!!!
ch*******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멋지다 언니야 글 좋아서 돈줬어ㅋ
un*******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고맙다잉 언니야 ㅜㅜㅜ
be*****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나도 대학 졸업하고 취준할때 동네에서 봉사활동 다녔는데 거기도 소일거리하러 오시는 은퇴한 할머니들이 많았어. 다들 커리어가 꽤 있었던 분들이라서 많이 보고 배웠음

그리고 거기서 일하면서 느낀것 중 하나가 한국 사람들 의외로 봉사 많이한다는 것이었음. 봉사자 중 유색인종은 인도인 두분이랑 한국인밖에 없었음. 한국인 나 포함 4명 있었는데 다 여자였음
na*******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좋은글이다.
so**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너무너무 고마워!!
se********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진짜 똑똑이
Dy*** 2019-01-22 답글쓴이 돈주기   
자기 몸으로 직접 부딪혀서 얻어낸 지혜로 쓴 글 보면 막 읽기만해도 정신이 맑아짐 어휴 겁나 똑똑한 언니 사랑해
훼스탈 2019-01-23 답글쓴이 돈주기   
엄청 많이 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10달라만 드렷어요
금쪽같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미국유학에민 국한되는게 아닌
인생이 달라질수 잇는 꿀팁같습니다
님은 진정한 현자
ej**** 2019-01-23 답글쓴이 돈주기   
넘나 좋은 어프로치!!!!
li**** 2019-01-23 답글쓴이 돈주기   
쓰니인데, 지난번에 유학글 다시 보니까 미국에 싱글맘으로 살고 있는 언니들도 많다는게 생각났어.
http://www.worldincanada.com/150126303/
그 언니들 위해서 시각자료 하나 투척!

이 분 세 딸 미국에서 혼자 키우면서 엄청 고생하시면서도 그림 그리는 취미 있어서 자기 시간 내서 조금식 전시하시다가 남편 만났다는 거 봤었는데 기사 보니 이제 미대 석사 하시고 여러가지 일도 하시나 봄.
Darian 2019-01-24 답글쓴이 돈주기   
간만에 본 진짜 좋은 글이다 고마워
zx****** 2019-01-24 답글쓴이 돈주기   
ㅋㅋ 그냥 글 자체가 재밌고 쾌감쩐다
유학갈 맘은 없는데도 재밌게 읽음
pj****** 2019-01-24 답글쓴이 돈주기   
대박 언니 멋져ㅜㅜ
이런 좋은 글을 써주다니
닥스!!
lo***** 2019-03-06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마인드랑 용기 멋지다!!
yu**** 2019-03-06 답글쓴이 돈주기   
나 대단한 글을 읽었어 정말 고마우
건강하고 공격적으로 그러나 단순하게 살게 언니 말대로
go******** 2019-03-06 답글쓴이 돈주기   
이야
ca******** 2019-04-30 답글쓴이 돈주기   
돈줫다 머찐언니
sm***** 2019-04-30 답글쓴이 돈주기   
하 씨바 미쳤다 외국 갈 계획 없지만 이 언니의 통찰력과 영리함에 가슴을 탁 침
ㅁ7ㅁ8 2019-05-01 답글쓴이 돈주기   
읽어도 읽어도 너무 좋다. 미국 온지 지금 3개월짼데 내년 대학원 가기전 봉사활동 시작하려고 인터넷에 등록하고 OT 받고 왔다!!! 가자가자가자
db******* 2019-05-01 답글쓴이 돈주기   
진짜 똑띠네!!
ki**** 2019-05-01 답글쓴이 돈주기   
미국에서 생존하기
* 2019-05-05 답글쓴이 돈주기   
이 언니는 너무 똑똑해ㅠㅠ짱이야
pp******* 2019-06-07 답글쓴이 돈주기   
우와 돈주고시 은데 돈이없어 ㅠ 이글 너무 고마워
sa******* 2019-06-07 답글쓴이 돈주기   
자원봉사
ca******** 2019-06-27 답글쓴이 돈주기   
돈줬어. 미국유학 생각없지만 이 마인드는 어딜가나 써먹을 수 있는 좋은 마인드다
kr********* 2019-06-27 답글쓴이 돈주기   
이야.. 아름다운 글일세
li******** 2020-02-18 답글쓴이 돈주기   
외국에서도 생존력은 필수네 뭐든 기회민들어서 트라이해보고 꾸준히 해야겠어
12***** 2020-06-19 답글쓴이 돈주기   
너무 좋타
qu****** 2022-01-30 답글쓴이 돈주기   
와……………
vi**** 2022-06-07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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