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 혼자가도 되냐는 질문에 답한다. (59)
gl*** 2024-01-07
저번글에 누가 경마장 혼자 가도 되냐는 질문이 있길래 답변해볼께.
중요한 질문이라 답글 말고 글 새로 팠다.

결론부터 말하면 경마장은 말이지 혼자 가면 안돼. 반드시 동행인이 있어야 해.

너가 경마장을 가보기로 결심했어.
그럼 너의 친구 목록의 면면을 살펴보는거야.
친구중에 그런 사람 있을꺼야. 꾸미는 말투를 가지고 막 일요일날 교회가고 그런친구 있지. 전문용어로 가식쟁이 있잖아. 이런 친구는 일단 제껴.
괜히 경마장 말 꺼냈다가 친구가 너 손 잡고 이드야 그런 곳은 가는게 아니야 이렇게 점잖은 목소리로 타이르면 어때 재수가 옴 붙겠지?
가식쟁이 그냥 경마장 한 번 안 가 보고, 좋은데 가고 좋은거 먹으면서 벽에 똥 칠 할때 까지 살라고 내버려 둬.

아무튼 이런 가식쟁이 제외하고 적당히 세속에 물든 인간적인 친구있잖아.
그런 친구한테 추파를 던져.
야 경마장 가 봤어?
그럼 열이면 열 안 가봤다고 할 꺼야.
그 다음에는 권해야지. 이번 주말에 경마장 갈래?
그러면 열이면 열 도리도리 할 꺼야. 아니 그런곳에 왜 가. 이러면서
괜찮아. 처음에는 으레 그래.

근데 있잖아. 니가 친구한테 다음달에 예술의 전당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하는데 나랑 갈래? 이렇게 물었다고 가정해봐.
친구가 너의 권유를 듣고 눈을 내리깔면서 답변할꺼야.
음.....생각 해 볼께.
다음날이 됐어. 니가 다시 묻는거야. 친구야 생각해봤니? 어때 갈꺼야?
그러면은 너는 미저리가 되는거야.
음.....생각 해 볼께. 이거는 안 간다는 뜻이거든. 쇼 뭐? 관심없다는 뜻이거든.
클래식 음악 너무 훌륭해. 그렇지만 이건 소수취향이거든.
니가 듣고 싼다고 친구도 싸지 않아. 잘 뿐이야.

근데 경마는 달라.
경마는 대중취향이야.
경마는 누구든지,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아주 푹, 아주 그냥 퐁당, 그냥 미쳐버리게 빠지게 만드는 재미의 극 정점에 있는거거든.
경마는 호오가 없어. 그냥 접하면 다 좋아하는 거야.
그리고 사람들이 다 알아. 한 번도 안 해봤어도 그냥 알아. 재밌다는거.
너무 재밌는게 무서워서 발을 안 들여놓는거지 취향이 아니라서 안 하는게 아니거든.

그래서 친구가 나의 첫 권유에 아니 그런곳에 왜 가 했다고 해서 실망하지마.
경마장 갈래. 이런 너의 말이 친구의 잔잔한 가슴에 작은 돌맹이를 하나 던진 거란 말야.
친구는 입으로는 안 간다고 했지만 밤이 깊어 베개에 머리를 대면 생각할꺼야.
경마장이라.... 니가 던지 돌맹이가 파문을 일으키는 거지.
그렇지만 쇼스타코비치 이런 거는 입으로는 생각 해 볼께 하지만 밤 되면 조금도 생각안해.

다음날에 두번째 작업을 걸어야지.
니가 친구와의 관계에서 주도적이면 그냥 바로 약속잡아.
야 잔말말고 모월 모일 몇시 사당역에서 만나.

그런데 관계가 수평적이면 회유를 해야지 .
어떻게.
친구야 우리가 만나서 영화 한 편 보면 가격이 얼마야. 그 정도 가격에 경마장 재밌다고 하니까 한 번 가보자. 많이 안 하고 재미로 조금 하자.
그러면 열에 여덟은 우웅 하면서 못 이기는 척 승낙한단 말야.
그런데 나머지 둘이 있어. 좀 많이 착하고 많이 소심하고 그런 친구 있잖아.
그런 친구한테는 착한 컨셉이 필요해.
경마장 가서 베팅하자는 말 하지 말고 그냥 말 보러 가자고 해.
동물원 가 듯이 말 보러 가자고 하면 음... 그럴까 하면서 귀 뒤로 머리 넘긴단 말야. 그럼 작업 끝난거야.

다시 말 한다.
경마장은 가자고 해서 끝내 안 가는 사람은 없어. 회유하면 다 넘어옴.
경마장은 그런 곳이야.

근데 가족사에 도박이슈가 있는 친구는 절대 건들이지마. 그런 친구는 보호해줘야해.


여하지간 동행을 구했어. 점심은 김밥 한 줄이라고 얘기 했지.
내 김밥, 친구 김밥 이렇게 두 줄 포장해서 경마장에 가.
그리고 하는거지.


경마장에 왜 혼자가면 안되나면

경마장 가면 혼자 온 사람 많아. 검은 계통 옷 입고 담배 냄새 쩔고 항시 팔짱 끼고 있어. 그런 사람들은 출근한 사람들이야. 경마장이 직장인 사람들이거든.
근데 너는 어때. 다른 직장이 있지! 사람이 주5일은 일 해줘야 사람구실을 해. 경마장에 출근하면 안된단 말야.
너는 여가활동으로 경마장에 가는 거잖아. 돈 벌러 가는게 아니고 재미보러 가는거란 말이야. 근데 돈은 잃지마.

재미는 나누면 두배 되거든. 그래서 친구랑 같이 가야해.
혼자 가면 재미가 없어.
친구한테 자랑하고, 친구 부아를 돋구고, 친구한테 거들먹거리고, 친구 마권에 참견하고.. 크 얼마나 재미난 줄 몰라.

경마장이 경사가 있거든.
내가 한번은 돈을 땄어. 마권을 현금으로 교환하고 자리로 돌아 올때 위에서 내려오게 되잖아. 친구 뒤통수가 보이는 내 자리 바로 위에 자리에서 친구 허벅지 위로 내 지갑을 던졌지. 어이 구경해봐.
그랬더니 그냥 친구가 무슨 쥐라도 허벅지에 앉은 듯이 발작하면서 짜증을 내며 내 지갑을 획 던져버리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아량이 있으니까. 친구가 던진 내 지갑을 군말 없이 주워서 자리에 앉은 다음 친구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 그리고 조언을 해주는 거지. 경마는 말이지..이러면서
이해했어? 왜 친구랑 가야 하는지.

친구가 빈정거릴꺼야. 너 아주 입이 찢어지겠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너는 잘 하고 있는거야.


내가 저번에 경마장 가면 꾼들 얘기나누는거 옆에서 아닌 척 하면서 엿들으라 했잖아.
니가 잠깐 화장실 갔다가 쏠쏠한 얘기를 엿들었어.
그리고 자리로 돌아오는거지.
친구랑 정보 공유해겠지. 내가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밖에서 아주머니들이 얘기하는거 들었어. 이러면서.
근데 있지 귀가 번쩍 뜨이는 고급정보는 뱉지마. 니가 들은거 니꺼야. 그냥 사소한거 자잘자잘 한거 한 두개 던져주는거지.
친구가 너의 얘기를 열심히 들을거야.
이때 친구 눈이 갑자기 보인다. 친구 눈에 심연이 있어.
너는 생각이 날거야. 친구도 화장실에 갔었다는 사실이. 친구도 뭔가 들었을 거라는 사실이. 친구가 좀 전 회차에서 땄다는 사실이. 친구가 나한테 하지 않은 얘기가 있을 거라는 사실이.
싹 트는 의심 속에 우정이 자란다.



두번째로 경마장에 혼자 가면 안되는 이유가 있어.
오가작통법이라고 들어봤지.
서로서로 감시하고 통제하는 제도야.
경마는 위험하게 재밌기 때문에 감시체계를 구축해 두어야 해. 그래서 친구랑 가라는 거야.
경마는 한 번 맛 보면 두 번 맛 보고 싶거든. 틀림없이.
그래서 경마장에서 빠져나오면서 친구랑 손 붙잡고 서로서로 다짐해야해. 우리 너무 자주 하지 말자.

내가 한번은 친구에게 경마의 맛을 보여 주고 끝나고 밥 먹이면서 물어봤어.
다음주에 뭐해? 그랬더니 친구가 부산에 간대.
그래서 다음주에 가지 말자는 다짐을 안 받았지. 부산에 간다니까.
그리고 다음주. 할 말이 생겨서 친구한테 전화를 했어.
안 받네.
어라. 좀 있다가 다시 해봤어.
친구가 받았는데 주변이 소란스럽고 친구 목소리가 흥분감에 방방 떠 있는거야. 오래된 친구인데 이 친구의 이런 목소리를 내가 들어본 적이 없거든. 이런 방방 뜨는 목소리는 경마장에서만 날 수 있는 목소리거든.
내가 그래서 영상통화로 돌렸더니 이 새끼가 전화를 끊어버리네!
그리고 문자 옴. 바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쁘시겠지.
내가 저녁에 자백을 받아냈어. 부산까지 가서 자기 친구를 경마장으로 인도했다더군!

경마가 이래. 무서워.
그래서 친구랑 같이 갔다 온 다음에는 서로서로 감시해야해.
불시에 경마하는 날에 친구한테 전화를 때려서 동태파악을 해야해.
경마장에 가면 목소리가 다르거든. 아무리 화장실 가서 헛기침 하고 물 한잔 마시고 전화를 받아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데 목소리를 깔 수 없단 말이야.
경마장 갔다 오면 알아. 이 새끼 경마장이구나 하는거.
그래서 서로서로 전화해서 서로서로 단속해줘야해. 서로 인생 골로 안 가게 단도리를 해줘야 한다고.



알겠지? 경마장에 혼자 가면 안되는 이유.



아 그리고 경마장은 토요일말고 일요일날 가.
토요일날 가면 일요일날 아무것도 못 해. 자꾸 생각나서 손이 바들바들 떨리거든.
일요일날 가면 월, 화 정도는 말 발굽소리가 환청으로 들리겠지만 그래도 수요일쯤 이면 현자타임이 오고 그러면서 좀 쿨링할 수 있어.


펌글임?
na*********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필력 오졌다
tr******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혹시 이글쓴언니랑 동일인 아니지?
필력이 장난아니다



https://m.idpaper.co.kr/counsel/open_view.html?cnslSeq=198131&page=1&sortType=1&schType=1&schTitle=%EC%8A%A4%EB%86%89&schType=1
40**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말언니 다시왔네 돈드림
hy*****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뭔가 이 글 읽으니까 짘짜 중독될까봐 무서워서 못갈거 같음..
na*********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아 이언니 경마글 다 보고싶은데 언니 어디 좀 한데 모아주면 안될까?
dk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필력이 더 무서워 ㅅㅂ
팡리자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ㅋㅋㅋㅋㅋㅋ 마사회언니 팬이에요!!!!
my****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미친
경마 중독자의 몸에 흐르는 도파민 간접체험한 느낌임
추천요뎡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재밌다
$€£¥₩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귀여워
85*****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제발 무낙관 연재 해달라구!!
글루탐산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거 뭐하는 사람이요? 글 쓰는 직업이야?
갱뱅사거리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연재는 무슨. 이제 더 할 말 없어. 끝이야. 끝
gl***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꾼이다 꾼
pipp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좋다
sn*******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더써줘 제발. 짜내란 말이야.
인스타저격수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경마 재미없음
초보는 가봤자 뭐가뭔지도 모름
잡지 보고 승률봐도 분석할줄모름
걍냅다찍는데 다틀림 돈잃어서 노잼임
말주인? 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이라함
io******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글 존니 잘쓰노 경마장 가고싶어 드릉드릉한다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왜캐 읏겨 이여자 ㅋㅋㅋ 계속 경마 쟁이의 고백 글쓰줘. 봄 되면 간다 ㅋㅋ
fh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난 쇼스타코비치 제안을 배겟머리에서 생각할듯ㅋㅋㅋ 경마는 무슨. 돈 주고 가재도 안땡김. 그러므로 쓰니는......
$€£¥₩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경마장은 남자랑 데이트 가면 좋다.
남자새끼의 패기를 가늠하고 운도 점칠 수 있다.
돈 잃었을 때 반응 이런것도 봐
몇번 간다고 해서 경마에 큰 흥미나 열정이 생기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 그런 사람 만나라. 토토부터 시작해서 내기골프,카드, 경마, 알트코인 이런거에 흥분하는 남자는 거르고 보자.
머니메이날씨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io맞아 처음가면 뭐가 뭔지 모르지.
그런데 따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있으면 길이 보임.
의지를 가지고 돌파해 나가야 해. 이게 재미야. 돌파하는 재미.
무슨 말인지 모르는 잡지와 게시판을 뚫어지게 보면서 무슨 말인지 추론해야지. 잃으면 안되니까. 돈이 걸렸는데 진지하게 해야지 왜 냅다 찍어.
시험은 연필굴려서 해도 되는데 경마는 그러면 안돼. 피 같은 돈 걸었는데!!
왜 재미가 없냐면 맞아 걍냅다 찍어서 그래.

순위에 들 말을 추리고 또 그 중에서 배당이 많을 조합을 찾아야해.
순위에 들 확률이 높으면 배당이 낮고 배당이 높으면 순위에 들 확률이 떨어지니까 이 중간에서 줄타기 해야지.

나는 있잖아. 경마장에서 1등 제일 많이 해서 배당 1.1인 말에 단승식으로 걸고 있고 이런 착한 사람들 보면 막 답답해.

그리고 목 위에 뭐가 있어. 머리 있지. 돌려 돌리라고 풀가동시키라고.
돈이 달렸는데! 왜 찍어. 왜 찍고 잃냐고!!
gl***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내가 남자면 언니한테 돈쥐어주고 토크 해달라고 했을것같애
당신 필력 아라비안 나이트야 진심
글씨 읽기싫어하는 나년이 한글자라도 놓칠까
집중해서 장문을 읽게했어
으악새뱁새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존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
1234567890 2024-01-07 답글쓴이 돈주기   
아 이 글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십마넌만
들거가도됨..?
평냉해장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이 글 보니 경마장 가보고 싶어졌다
까꿍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글 왤케 잘써 사랑해
카와이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뭐야 이 한석규같은 놈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 당신이랑 경마장가고싶어 책임져
ti**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경마장 영업하려다가 언니한테 영업당하게써 다들
그런 눈친데
az********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시발 글이 너무 웃겨서 울다 웃으면서 읽었따....
as***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필력이 무섭222ㅋㅋㅋㅋㅋㅋㅋ
chu09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나도 처음에 남친이 권유해서 간건데
경마장 가볼래? > ㅇㅇ
이게 보통은 아니구나
n_*****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우울할 때 보려고 스크랩
kk****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글부터가 일단 넘 활기차거 재미나
올해 종종 경마장 글 좀 올려쥬
필명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야 내가 너랑 가고 싶다 전화해라 ㅎㅎ
so****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마사회는 이런 고급인재를 영입하지 않고 뭐하냐.
홍보지에 한 꼭지씩만 써도 경마인구 급증
jo******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이거 읽으니까 가지 말아야겠다 ㅋㅋㅋㅋㅋ 무섭다야 ㅋㅋ활기 넘치기는 하네
mo****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이색기 위험한 놈이네
sn******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존잼이어서 침흘리고 읽었는데

두번째 읽으니까 슬퍼짐 ㅠ
my**** 2024-01-08 답글쓴이 돈주기   
글을 어케 이렇게 재미나게씀 ? ㅋㅋ 경마장 가고프다
et**** 2024-01-10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경마장 모임좀 잡아줘 제발...
so** 2024-01-10 답글쓴이 돈주기   
글존나 뮤섭다 존나 발도 안들이밀어야지
2024-01-10 답글쓴이 돈주기   
한석규같은놈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jdidlrp 2024-01-10 답글쓴이 돈주기   
힝 경마장 안갈래 그정도로 중독성있는 곳이라니!!!!
ha***** 2024-01-10 답글쓴이 돈주기   
ㄲㅇ
ws** 2024-03-25 답글쓴이 돈주기   
타고난 인재다 화술이며 사회적 지능 개높을거같음
ki*** 2024-03-25 답글쓴이 돈주기   
글 잘쓴다 고마워 글 많이 써줘!!
da**** 2024-03-25 답글쓴이 돈주기   
쓰니 대문자 E일듯 나빼고 잼있지 말라구
웃기고 글 진짜 잼나게 잘 쓴다
능구렁이 같은데 친구하고 싶다
sh**** 2024-09-27 답글쓴이 돈주기   
나 내일첨으로 감
하루 2024-09-27 답글쓴이 돈주기   
미친년ㅋㅋㅋ
결국 존나재밋으니 혼자가지말란거네
흥미진진ㅋㅋㅋㄱ캬
se******** 2024-09-27 답글쓴이 돈주기   
너무너무 재밌다 ㅋㅋㅋ 일본 소설 같아
**on 2024-09-27 답글쓴이 돈주기   
난 지금 남편 첫데이트때 내가 경마장 가보자고 했는데.나도 한번도 안 가봤으면서ㅋㅋ 나 테토 쩔지?ㅋ 결국 나는 따고 남편은 잃음 ㅎ
sa****** 2024-09-27 답글쓴이 돈주기   
말밥 좀 놓고가요
be****** 2024-09-27 답글쓴이 돈주기   
미쳤다 이언니 뭐라도 팔면 내돈 뭉탱이로 줄거같다..
so** 2024-09-28 답글쓴이 돈주기   
거기 걍 놀러나온 사람들도 있지만 거기서 죽치고 살거같은 할재들 무리도 제법 많더라. 그들을 봤더니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음
ㅊㅊ 2024-09-28 답글쓴이 돈주기   
필력 미쳤다 진짜
sweg 2024-09-28 답글쓴이 돈주기   
언제읽어도넘재밋군돈줫다
la****** 2024-09-28 답글쓴이 돈주기   
이게 이런 글이 나올 일이냐 ㅋㅋ 대단하네 이 언니
나도 15년전쯤에 가끔씩 남친 끌고 일욜날 가서 그냥 쫌쫌따리 저배당 픽으로만 재미로 하고 딴 날은 삼겹살 먹고 그랬는데 추억 생각난다
mg**** 2024-09-28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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