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이드 34호 - 이드페이퍼 IDpaper 문학

월간이드 34호

문학 관찰기: 라이언 일병 구하기

스필버그가 애당초 이 영화로 하고 싶었던 얘기는 “미국 킹왕짱”이 아니었습니다. 그것과 정반대의 이야기였습니다. 바로 “개죽음”입니다. 이 영화는 “의미없는 개죽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단지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그렇게 보이지 않기 위해 포장을 한 것입니다.

문학 관찰기: 포레스트 검프

영화는 해피 엔딩이기도 하고 새드 엔딩이기도 합니다. 관객은 영화가 끝나면 대체 무슨 의도의 영화인가 어리둥절한 감정에 빠집니다. 감독이 의도한 바입니다. 인생은 정해진 것이 없으며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는 법이라고 감독은 흩날리는 깃털을 통해 말합니다. 인생이 그러하듯 영화도 그러합니다. 할리우드 공식대로 만들어졌으면서도 할리우드 영화 같지 않은, 마치 불교 경전에 관한 영화 같습니다.

남자 심리의 이해: 부양 본능

임신이 여자에게 부과된 자연의 굴레라면 부양은 남자에겐 부과된 자연의 굴레다. 남자는 누구도 부양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돌아오게 돼 있다. 대자연의 어머니가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인생 잘 풀리는 법 번외편: 평판과 성공

성공한 모든 것들이 그랬다. 목표 달성에 완전히 미쳐 의리 도덕 명분 평판 따윈 완전히 잊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나이티드 항공만이 아니다. 피카소도 그랬고 에디슨도 그랬다. 헐리웃의 지배자 마블 스튜디오도 그랬다.

ISSN 2982-9038

작품 등록일 :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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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서평

다시 봐도 너무 좋다 소장아빵
Ay****

일단 믿을만한 남자가 준비돼야가능하구나
하이하이

복뚭
Ashera8

만나는 남자마다 묘하게 나를 딸 취급해서, 뭔가 여자 말고 애완동물 취급 받는 것 같아서 동등한 서열로 취급받는 것이 아닌 것 같아 기분 나빴는데 알고보니 잘 살고 있는 거였군요ㅋㅋㅋㅋ 딱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이네유... 앞으로도 잘 부양받겠습니다.
lo********

부양본능... 자극하기
푸하핫

라이언 일병 구하기. 그리고 포레스트 검프. 특히 포레스트 검프.. 감동 그 잡채. 인생 새옹지마. 열심히 살자.
Tap

29,30,31 접근성부터 차근차근 읽어야겠고만유
로롱

부양본능편 너무 좋다♡
Ashera8

이멘입니다
Ashera8

부양본능 쵝오
빰

별책부록 업뎃 언제됐어 좋다
휴먼

그래서 평판좆까는법 실천편 이런거도 넣어줫음 좋겟음
lu*********

아름다운 내용이다
로동자

문학은 좋았는데 그 밑에 내용은 너무 분량이 부족한 거 같아요. 좀 더 넣어주시지... 근데 나름 제 상황에서 도움은 받았습니다. 좀 실천적인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ai****

영화 먼저 보고 봤는데도 엄청 웃김 진짜 재밌게 잘 읽었고 돈이 아깝지 않아요
de******

정말 열개가 넘는 이드페아퍼를 읽었는데(51호 포함) 이번호가 정수인 것 같다. 내 문제가 뼈속까지 와 닿는다. 해결책 찾았다!!
bl******

이걸 이제야 읽다니.. 특히 부양본능과 평판에 대한 부분은 아주 순살치킨이 되는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월간이드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정말로 그 중 가장 큰 깨달음이 오는 편이다
일탈과 안정

태생이 부양본능 자극하는여자 존나부럽네 난완전반대; 길도 답답해서 내가찾고 검색도 빨리하고 시시비비 가리고 탓하고 돈좋아하고ㅋㅋㅋㅋ
냐오미

후와 최고다
키위**

이거 봐도봐도봐도 너무 좋음..포레스트검프같은 삶을 살고싶다. 머리비우고..
너를 많이 사랑해

띠발 만나는 놈들마다 왜이리 자꾸 뭐 못해줘서 안달인가했는데 이거구만 우리애기우리애기거려싸서 짜증났었는데 걍 이대로 살아야겠구만ㅋㅋㅋㅋ
그윽*

존나 재밌다 부양 먼저 읽고 검프 봤는데 돈주고 산건데 돈주고 싶다
관찰기

종운이 러브
바람이 머문 꽃

재미있어요! 부양본능을 발현시키게 만들어야겠네용
qu******

부양본능 다시 읽어보니까 또 다르다.. 소장 숨도 안쉬고 글썻네 휴우
sh***

아껴아껴 읽어야디 ㅜㅜ
ja*****

내가 붕어라 그런가 정치교육 내용이 어딨다는거징 내용이 수정된건가?
ty*****

마지만 내용 가슴에 콕콕 박힌다
pa*****

마지막 내용은 참 형편 없네요 ㅋ 읽다 넘겼음.
sk*****

2개월차 유부녀인데 ㅋㅋ 부양본능 글 너무 궁금해서 결제해봄. 소름이네요. 저 쥐뿔도 없는 사람인데, 남자들의 이것만큼은 자극할 줄 알았기에 좋은 남편 만나 탱자탱자 즐겁게 살게된 듯 합니다. 여자분들 정독 재독하세요! ㅋㅋㅋ
mo******

잘나가다가 정치적인 내용은 왜 넣었지? 기껏 읽었는데 마지막에 정치교육은 좀 별로네요
yj*****

혹시 강사로 성공하고 싶은 경우엔 다르지 않나요? 평판이나 이미지, 소문으로 먹고사는 딴따라나 마찬가지인 직업인데ㅠ
my*******

부양본능 관한 글 보니 우리 아빠 생각나서 눈물 난다
펭귄하우스

그동안 다른 글들도 진짜 좋고 그랬는데 부양본능에 관한 얘기는 진짜 너무 좋네요
sb******

베리 굿, 참고하겠음
스포츠카

나 잔쟁영화 극혐하는데 소장 문학으로 보게함 진짜 월간이드 역대급!!지금 먗번을 읽나모름 진심 개추천 어느 챕터하나 빠질게 없다!!
mn****

비즈니스를 하는 입장에서 월간이드 34호는 최고다. 평판 도덕 차별화 좆까 역시 나는 브랜딩 차별화 좆도 못하는 팔이피플 장사꾼이라서 개 돼지 상대로 별거 아닌 제품을 파는게 답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사업하는 분들은 이번 월간이드를 보고 돈 제대로 벌것이라 확신한다. +) 애비는 나중에 읽어봐야겠다.
리레

‪만나는 남자마다 자꾸 아빠화돼서 애들이 뎀셀이 제대로 씌어서 그런가 했는데 부양의 본능이란게 있었군요 몸도 약한데 살던대로 살아서 애비들 많이 만들어놔야겠어요‬
한여름의 습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너무 좋아요 이번호 역대급임.... 가슴에 새기겠음
교양이

좋다!!!!!!!
mo***

문학관찰기도 좋았지만 영화분석이 더더더 꿀잼♥ 앞으로도 계속 해줘요
be**********

처음으로 평 씁니다. 포레스트 검프 눈물나는 문학입니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Sometimes

텍스트 문학 관찰기도 좋아하지만 굳이 앉아서 볼 의향이 없었던 영화에 대해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음. 아이는 어른과 섹스를 하지 않는데, 섹스를 하는 상대에게서 부양본능을 느끼게 되는 남자 심리의 흐름이 읽다가 궁금했다. 찰싹 달라 붙으면 가슴...이게 아니라 좀 말랐나, 생각하게 되는 과정이 뭘까? 부양본능이 적은 남자가 그 반대를 밟아갔을 때 친자 성범죄가 되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유익하면서 재밌었다.
cr*******

꽤 볼만했다.
바람이 머문 꽃

증말좋다
pu*******

내용도 알차지만 왤케 유우머가 늘었나요 ㅋㅋㅋ중간중간에 빵터지는 문장이 많네ㅋㅋㅋ대존잼ㅋㅋㅋ
da*****

햐.. 이거 1월 가기전에 20번 읽는게 이번달의 목표다.. 소장 고마워!
순둥순둥 독설가

아 내 결과물들이 자의식과 평판의 결정체였군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이번 편은 넷플릭스 특집인 거쉰가..
윽

근데 알파메일 중에 부양본능 있는 남자가 있는건가?
pu*****

다 읽었다!!!!!! 난독인 내가 !!!! 다 읽었다!!!!!!!! 그러니까 이번호 꼭 읽으세요 여러분
ma*****

남친은 애비로 두는 게 짱인 것 같아. 방황하고 있던 나에게 단비를 내려주어서 고마워ㅋㅋ 막 바보짓 하거나 물병 못 따거나 하니까 입이 찢어져라 좋아하면서 도와주더라ㅎㅎ 섹스 후 코알라처럼 안기기 등등 힌트 준 거 하나하나 해보께♡ 소장 사랑해♡♡♡
ho******

소장님~~ 업뎃 고마워!!ㅋㅋ 내 전남친이 내 영적 애비 였거든 그러다 현남친 만나며 적응 안되고 있었는데, 그냥 애비로 생각하면 되는구만ㅎㅎ 요 며칠 소장 하라는대로 했는데 남친이 지는 모르는 것 같지만 태도가 많이 변했어. 그리고, 나는 이전에 남친을 애비로 두던 습관대로 다시 돌아가서, 몸과 마음, 정신이 모두 편안해졌어
ho******

34호 미쳤다.. 소장님 짱
종달새

이미 섹스 해버린+섹스 겁나 즐기고 있는 상황에서는 부양본능 어떻게 자극해~?ㅠㅠ 섹스는 하지 말라 빼고 나머지 다 하면 되는거야~~? 저거 딱 며칠 하니까 남친이 자기 자신을 아빠라고 칭하고 막 이러던데~ 효과 있는 중인 듯
ho******

업뎃 앙망. 그거 보려고 결제함 ㅠㅠ
털쟁이

업뎃빨랑요~!!!!!
수현

업뎃 앙망 ㅠㅠ
ma*****

재밌다. 챔프 동영상보고 눈물이 나왔으.
하응

업뎃 어디?
뭐하지

1월1일임.업데이트내놔
hy*******

애비를 자주 입양하는!!!! 진정한 자기주도적인삶이로구나 이멘!!!!!!
우하하하

요근래 만난 남자가 원한게 부양본능이었다는걸 깨닫게됐어요 미친놈인줄 알았네
g2*****

굿
뿌아아앙구

8282
라 돌체 비타

소장 언제 다 쓸거야? 나 하루에 12번씩 체크하고있어. 빨리 글 내놔 ㅋ
the Sunshine

와 요번 이드도 미쳤다. 진짜
ss*****

포레스트 편 아주 어릴때보고 잊었던 영화인데 저번 월간보고 다시 보고 글 재주가 없어서 뭐라고 써야할지누모르겠지만 너무너무 좋음 >.< 고맙습돠 소장님~
10s10

소장~ 지금까지 월간이드 중 최고야!! 부양본능 얘기 좀 더 자세히 써줘 ㅎㅎㅎ
ho******

겁나좋넹
mm*****

아 진짜 이번호는 최고네요^^ 감사해요 소장님❤️
빛나는

부성애를 자극한다는 말 마니 들었는데 이런의미였군..
하찌

나 서평 안쓰는데 이번에는 씀. 졸라 재밌고 유익함. 월간이드 읽다가 일하는중에 즙짰음.
끼암

아부지 ㅠㅠㅠㅠ
예

포레스트 이야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행복해진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건강해지면 되는거였어요. 그래서 이젠 막연히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기보단,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복잡하게 생각하니까 되던 일도 안돼요. 이제는 단순하게 살래요. 포레스트처럼.
ma*****

라이언일병과 부양본능 존잼 업데이트 기다리며 다른 거 복습하러~~
Goldenberg

소장님 만수무강하떼여♡♡♡ 오래오래사셔야대여!!♡♡
꼬리가 긴 여자

우리의 산타 소장 고마워요!
np***

존나 재밌네 시바 소장 내 애비가 되라 쭈쭈
po***

소장 다 쓰지도 않은 거 사서 읽어주고 서평까지 남겨주니까 고맙지? 재미있어서 나도 좋았어 ㅎㅎ 나머지도 기다릴게 고고
je********

ㅋㅋㅋ아씨발 너무재밌다
항문건강지킴이

대에에에박
현실적 낭만주의자

이번호 여태읽은 월간이드중 최고다 애비❤️
호랑이

산타 땡큐❤️
무도회장

매강 이후로. 제일 와닿네. 고마워요 소장. 소장도 우릴 부양하는 듯 ❤ (서포트) . 메리크리스마스 ☃️
Ay****

존나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몽쉘

소장 내애비 고마워
pi*****

꺄아아 1빠다 소장님 크리스마스선믈 고마워요 !!!
vianka